부부는 서로 하늘같이 대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57권 PDF전문보기

부부는 서로 하늘같이 대해야

그리고 여자는 제일 사랑하는 남편을 알기를 말이예요, 하늘같이 알아라 이거예요. 하늘같이 알아라. 의지할 곳이 단 한 분밖에 없는 입장에서 자기 생명 전체를 의지하고 있는데, 그분이 성을 내서 자기에 대해서 이렇게 한마디를 찔러 주면 그 타격은 남자는 허허 하면 되지만 여자는 최대한으로 가지게 돼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지막 말을 하지 말라는 거예요. 타격받게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이제 이런 것 저런 것 전부 다 주의사항들을 여러분이 알아야 합니다.

또, 그리고 어디에 쓱 나갔다가 집에 들어올 때는 말이지요, 남자는 자기 본연의 자세를 언제든지 갖고 들어와야 됩니다. 기분 나쁜 일이 있어도 자기가 집에 들어와 가지고 사랑하는 아내에게 기분 나쁜 얼굴을 보여 줘서는 안 됩니다. 또, 더욱이나 아이들이 있으면 말이예요, 아이들이 '아빠!' 하면 '저리 가!' 이렇게 하지 말라는 거예요. 천진난만한 애들이 '아빠!' 하면 '오냐' 그래야 돼요. 가정에 들어와서는 전부 다 애들과 뛰놀고 말이지요….

여자들은 다 그런 모양이예요, 내가 여자가 안 돼 봐서 모르지만. 애기가 아빠 부르며 뛰쳐 나가는 걸 애기 엄마는 뒤에서 보며…. '아빠!', '오냐!' 하며 아빠가 붙안고 뽀뽀를 해주면 엄마는 참 좋은 모양이더구만. 마, 그럴 거예요. 쓱 들어와서 얼마든지 칭찬할 수 있는 거예요. '우리 애기가 참…' 이러면 애기 가지고 얼마나 즐거울 수 있는 거예요? 그래서 애기가 필요한 거예요. 애기가 반드시 필요하다구요, 부부생활에는.

이제 애기를 낳게 되면 말이예요, 부처끼리 애기를 우려먹어야 된다구요. '참, 얘가 아빠 닮았어, 참 멋지다'고 여자는 그런 소리, 그런 얘기를 할 줄 알아야 돼요. 뻔히 알면서도 속는 거라구요. 좋아하거든요. (웃음) 또, 아빠는 말이지요, '야, 요거 요거 엄마 닮았다'고 해야 되는 거예요. 칭찬하면 얼마나 좋아하겠어요? 그러나 나쁜 의미에서 '아이구 저렇게 짖궂은 것이 제 애비 닮았구만' (웃음) 절대 이런 얘기 하지 말라는 거예요. 좋은 얘기를 해야 된다구요. 좋은 것은 애기도 좋아한다는 거예요. '참, 아빠 닮았구나' 그러면 그러한 성격을 발전시킬 수 있는 좋은 찬스가 된다는 거예요. 이것은 가정생활에 필요한 거예요. 가정생활에 그런 일이 많이 있어야 됩니다.

혼자, 나 혼자 살 때는 일방적인 면으로 살지만 여자와 살 때는 삼방을 겸해야 된다구요. 여자도 그런 거예요. 혼자 살 때는 그저 똑바로 갈 수 있으면 되지만 남자하고 살게 될 때는 사방을 봐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의를 많이 해야 됩니다. 어디 갈 때도….

우리 통일교회 여자들은 그렇지 않지요. 대개 세상의 부부 같으면 말이예요, 결혼해서 신접살이해 가지고 살면서 자기 남편이 어디 쓱 가든가 오든가 할 때 여자 친구들을 만나면 제일 싫어하는 거예요. 남자도 그렇잖아요, 남자도 마찬가지라는 거예요. 안 그런가요? 그렇기 때문에 아예 결혼하면 될 수 있으면, 딴 무엇이 우리 통일교회에는 없겠지만 말이지요, 절대 딴 여자를 만나고, 혹은 편지하는 것도 전부 다 삼가하라는 거예요.

우리 통일교회 교인은 괜찮아요, 통일교회 교인은. 그렇지요? 괜찮지요? 우리들이야 뭐 남편이 결혼해 가지고 저 남해 바다, 강가에 가서 일년씩 살아도 여자들은 쿨쿨 잠만 잘 자더라구요. 그거 하나는 통일교회가…. 아, 남자들은 도리어 기분 나쁘다 이거예요. 여자들은 걱정을 해 가지고 밤잠을 못 자고 달랑달랑해야 매력 있지, 이건 뭐 두꺼비 모양을 해 가지고 잠만 들이 자니 내가 보기에 아주 창피할 때가 있다는 거예요. 그거 볼 때는 도리어 좋은 것이 화가 될 때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편으로서 여자 얻는다면 그 여자밖에 없는 것으로 알고, 남편은 그 남자밖에 없는 것으로 알아야 되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