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천 년 역사는 완성한 남성을 찾아 나온 역사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57권 PDF전문보기

6천 년 역사는 완성한 남성을 찾아 나온 역사

그러면 이상상대라 할 때, 이상상대가 뭐냐? '아이구, 나하고 그대하고 좋아하면 이상상대지' 할 것입니다. 그래요? 그것은 이상상대가 아니예요. 여기에는 반드시 하나님이….

하나님이 갑이라는 남자, 을이라는 여자에게 '나는 너희들을 놓고 못 산다. 내가 너희들이 사랑하는 것을 원하고 너희들이 좋아하는 것을 원한다. 내가 너희들을 좋아하는 것보다도 너희들끼리 내가 좋아하는 이상으로 좋아하길 바란다' 할 때 그것이 하나님의 이상상대입니다. 그 기준에서 살 수 있는 사람들이 이상상대다 이겁니다. 알겠어요? 얼굴이 잘난 것이 이상이 아니고, 뭐 학박사가 되어 가지고 사회에서 출세하는 것이 이상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좋아하실 수 있는 자리에 서서 사랑하는 사람들이 이상상대입니다. 알겠어요? 「예」

그러면 하나님이 좋아하실 수 있는 자리에서 사는 상대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어떻게 되어야만 하나님이 좋아하실 수 있느냐? 하나님이 좋아하실 수 있는 상대가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하나님은 지금까지 타락한 세상을 대해 나오셨습니다. 지금까지 타락한 세계에서 역사과정을 거쳐 나오시면서 이상적인 세계를 소망으로 삼고 나가는 입장에 있는 것입니다.

그 이상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하나님 자신으로는 안 됩니다. 우리 인간, 즉 말하자면 이상상대 되는 인간, 이상상대 되는 입장에 선 인간의 관문을 통하지 않고는 이상의 세계로 하나님이 복귀하실 수 없다 이겁니다. 이상상대의 문을 통과해야 됩니다. 하나님이 좋아하실 수 있는 이상상대의 문을 통하여야 됩니다.

그러면, 이상상대의 문을 통하려면 이상 가운데 주체적인 성상체와 대상적인 형상체가 있어야 됩니다. 주체적인 성상체가 남성이요, 남성의 대상적인 형상체가 여성입니다. 그렇지만 이상상대의 문을 통할 때 한꺼번에 통할 수 없습니다. 천지이치가 한꺼번에 쑥 나오지 않습니다. 애기를 낳더라도 한꺼번에 안 됩니다. 쌍동이를 낳더라도 서로가 다르다구요. 방향이 다르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먼저 여기에서 이상의 주체 되는 남성을 찾아야 되겠다 하는 것이 지금까지의 복귀역사입니다. 그래서 6천 년 역사는 뭐냐 하면 아담 하나 찾는 역사였습니다. 알겠어요? 「예」

그런데 아담 하나를 찾으려 했지만 그런 존재를 지금까지 못 찾았습니다. 하나님이 제일 좋아하실 수 있는 남성, 하나님이 모든 걸 맡길 수 있는 남성, 하나님의 전지전능한 모든 사연을 통할 수 있는 남성, 내적으로 감추어진 하나님의 심정을 백 퍼센트 이상 넘쳐 나오게 할 수 있는 남성, 실체 아들이 될 수 있는 남성, 이런 남성을 지금까지 찾으셨지만 세우지 못했습니다. 이것이 한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남성, 지금까지 하나님이 내적으로 구성하시던 이상적인 남성에 대한 요건들을 전부 다 갖추어 가지고 나오는 분을, 하나님이 좋아할 수 있는 그분을 찾아 나오는 것이 복귀역사입니다. 그분이 찾아지기 전에 그의 상대적인 여성이 절대 찾아질 수 없습니다. 그래서 6천 년 역사는 무엇 찾는 역사냐? 남성 하나 찾는 역사였더라 이겁니다. 알지요? 「예」

그럼 남성 하나를 찾기 위해서 하나님은 얼마나 수고하셨겠느냐? 하루 이틀이 아니라는 거예요. 세월이 가고 오는 중의 일년이 아니예요. 백년도 아니예요. 몇천 년입니다. 수천 년을 지내며 얼마나 그 남성을 그리워하고, 얼마나 꼽아 봤을까요? 얼마나 불러 봤을까요? 속으로 몇천만 번 불러 봤을 거예요. 얼마나 사랑하고 싶었겠어요? 얼마나 그와 같이 살고 싶고, 얼마나 그와 같이 사랑하고 싶었겠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