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이 좋아하는 타입의 남자는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57권 PDF전문보기

여자들이 좋아하는 타입의 남자는

그렇기 때문에 될 수 있는 대로 남자는 이제 결혼하여 부부생활을 하게 되면 양보를 많이 하라 이거예요. 양보를 많이 하라. 그리고 잔말을 말라. 잔말을 말라 이거예요. 남자는 쓱 집에 들어와서도 말이예요, 여자들과는 그저 좀 달라야 됩니다. 그저 소소한 것 가지고 뭐 어떻고 어떻고 그러지 말라는 거예요. 남자가 들어와 있으면 있어도 없는 것 같고 없어도 있는 것 같아야 돼요. 어떤 남자들을 보면 부엌 살림살이까지 달가닥거리고 그러는데, 그래서는 안 된다 이거예요. 남자들은 알고도 모르는 척하고 모르고도 아는 척해야 돼요. 여자와 좀 달라야 됩니다.

여자들이 제일 싫어하는 남자는? 여자다운 남자를 싫어하는 거예요, 여자다운 남자. 여자다운 남자가 신랑이면 좋은가요? 좋은가요, 나쁜가요? 「나쁩니다」 기분 나쁘지? 남자다운 남자를 좋아하는 겁니다. 어떤 남자들은 갔다 와서는 그저 참새같이 아주 떠들고 짹짹거리며 그저 뭐 어떻고 어떻고 한다구요. 짹짹짹짹 하는 남자가 있어요. 그런 걸 좋아하는 부인이라면 잘못된 거예요. 남자는 한마디 한마디를 해도 성큼성큼 뛰어넘어가는 것처럼 얘기하는 말이 아주 구수하고 멋드러져야 돼요. 그런 걸 많이 찾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정에 들어와서 이렇게 이렇게 하고 너무 지나치게 그러지 말라는 거예요. (행동하시면서 말씀하심) 무게가 있게….

앞으로 경제적인 문제에 들어가서 여자들에게 일단 맡기면 그 재산 전부를…. 어려운 사람이 살림하게 된다면 물론 간섭해야 되겠지만 대체로 맡겨야 돼요. 거기에 취미를 붙이려는 게 여자예요. 그런데 여자가 가정살림에 취미가 붙든 말든 남자가 돈을 딱 틀어 쥐면 여자가 생활할 수 있는 생활권이 없다 이거예요. 여자의 경제권까지 딱 틀어 쥐여 가지고 꼼짝못하게 되면 말이예요, 여자는 재미가 없어요. 재미가 없어요.

가정에 있어서 애들에게 돈을 주더라도 말이지, 여자가 돈을 주고, 아버지도 물론 주지만, 어느 분야까지 경제적 문제는 맡기는 거예요. 이렇게 해 나가면, 지내 보니까 좋을 것 같아요. 내가 지내 보니까…. 돈이 주머니에 딱 들어 있으면 언제든지 돈 달라지 않아요. 남자들은 돈 달라는 거 싫거든요. 여자한테 매일같이 돈 달라 하면 기분 나쁘거든요. 그러니까 아예 맡겨 버리면, 맡겨 버려 놓으면 가진 돈이 없다, 들여다보이는데, 그것밖에 없는데 어떡하겠어요? 그것 뭐 딱 떨어먹고 도망가겠어요? 할 수 없으니 그 기준에 가서 치밀한 생활 계획을 할 수 있는 거예요. 그런 훈련도 시킬 수 있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생활에 들어와 가지고는 간섭하지 말라는 거예요.

대개 보니까 다 싫어하대요. 여자들, 생활에 들어와서 남자들이 간섭하는 게 좋은가요? 그 대신 남자 몰래 좋은 걸 사겠다고 자기 혼자 쓰면 벌받아요. 그런 생활문제라는 것은 이제 여러분들이 지내 보면 다 알 테고 재미날 겁니다. 남자들이 그러한 문제를 중심삼아 가지고, 방향을 정해 가지고 전부 다…. 알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