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가정은 인간 모두가 원치 않은 가정이기에 청산지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59권 PDF전문보기

세상의 가정은 인간 모두가 원치 않은 가정이기에 청산지어야

자, 그래서 여러분들이 어떤 면으로 보더라도 가정이 문제가 된다는 것을 짐작했으리라 보고 있어요. 이 가정이 좋긴 좋은 건데 왜 오늘날 이 가정이 행복을 찾지 못하느냐? 이게 문제가 되는 거예요. 왜 가정이 행복을 찾지 못하느냐 이거예요.

그러면, 본래부터 우리 인간은 이런 가정에서 태어나 가지고 이런 가정에서 살도록 되어 있느냐? 오늘날 전부가 지금 때는 말세라고 합니다. 모든 가정이 이 말세 때에는 전부 다 심판받아야 된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가정이 전부 다 파탄당하여야 된다는 거예요. 그거 왜 그럴까요? 이런 복잡다단한 미지의 문제가 엉클어져 있다는 거예요.

지금 대체로 볼 때 가정이 불행하다는 결론을 짓는다면, 왜 이 가정이 이렇게 됐느냐? 만일에 하나님이 있어 가지고 이런 가정을 만들었다면 그런 하나님은 우리에게 필요 없는 하나님인 거예요. 이런 것을 종교적인 명사를 빌어 말하면 인간이 타락되었기 때문에, 타락되었기 때문에 그렇게 되었다는 거예요.

우리가 원하는 가정은 뭐냐? 우리가 이루어 놓은 가정은 우리가 원치 아니하는 것입니다. 이루어 놓은 가정을 넘어서서 이루어야 할 가정을 찾고 있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인 것입니다. 이루어진 이 가정은 우리가 원하는 자리에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원치 않는 자리에서 이루어졌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됩니다. 그러니 우리가 이루어야 할, 우리가 바라야 할 새로운 가정이 세계적으로 나타나야 된다는 것을 우리는 짐작할 수 있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이 땅 위에 살고 있는 가정들은 이루어진 가정인데 행복된 가정이 아닌 것을 인정한다면 이 가정을 지나 가지고 행복의 가정을 향해서 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현재 이런 가정들로 구성된 이 사회가 행복할 수 없고, 그 나라가 행복할 수 없고, 그 세계가 행복할 수 없기 때문에 하나님이 있으면 이것을 어느 한 때 청산지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오는 거예요. 행복의 가정이 안 되었기 때문에, 이걸 넘어가야 할 때가 왔기 때문에 어느 한 때 청산지어야 할 입장을 갖지 않는다면 하나님이 없다는 결론이 나오는 거예요.

그러니까 하나님이 있단다면 이런 가정, 이런 사회, 이런 국가를 한번 청산지어야 한다는 거예요. 기필코 청산지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된다는 거예요. 그때가 기독교로 말하면 말세고, 불교식으로 말하면 말법시대라 이겁니다. 왜 기분 나쁘게 말세라고 했을까요? 청산지어야 하기 때문에 그러는 거예요.

그러면 청산지으면 어떻게 되느냐? 우리 인간이 바라던, 지금 여기에서 이것을 넘어서 가지고 새로운 가정적인 것을 바라던 것을, 인류에게서 전부 다 빼앗아 가기 위한 것이라면 그 하나님은 심술쟁이 하나님입니다. 그런 하나님은 우리에게 필요 없습니다.

말세가 지난 다음에는 무엇이 와야 하느냐? 우리가 불행해질 수 있는 가정으로부터 사회로부터 국가로부터 벗어나 가지고 우리가 기뻐할 수 있는 새로운 가정, 새로운 사회제도, 새로운 국가, 새로운 세계 형태가 반드시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이루어지는 길이 열려야 되는 것입니다. 만일 그 길이 열리지 않는다면 하나님이 지금까지 인류를 사랑했다는 말이 전부 거짓말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끝날에 와 가지고 대심판이라고 하는 말이 나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