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중심삼은 본연의 세계로 복귀하는 것이 부모의 사명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60권 PDF전문보기

하나님을 중심삼은 본연의 세계로 복귀하는 것이 부모의 사명

그러면 어떻게 아들이 부모의 자리에 나갈 수 있겠느냐? 그것이 문제됩니다. 그건 뭐냐? 본래 아담이 하나님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아담이 하나님의 아들로 태어나 아들로서 장성해 가지고 하나님의 사랑을 받게 된다면 인류의 부모의 자리로 자동적으로 올라가는 것입니다. 자동적으로 성립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 땅 위에 예수께서 오심으로 말미암아 제1이스라엘을 중심삼고 아들의 사명을 완결짓는 것입니다. 그다음엔 이스라엘 민족과 하나되어 아들의 대표자로서 상속받아 가지고 그다음엔 거기에서 신랑 신부의 이름을 갖추어 가지고 부모의 자리를 결정짓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런데 그때 당시에 이것을 완결 못 시킨 거예요. 이것이 예수가 왔다 갔던 최고의 목적임에도 불구하고, 3년 동안 공생애노정을 걸어서 이 목적을 재현시켜 가지고 완결시켜야 할 것이 목적인데도 불구하고 그것을 못 하고 이스라엘 민족에게 몰려서 죽음으로 말미암아 이 사명을 품고 갔던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제2이스라엘 기독교를 만들어 이걸 재차 전개하기 위한 싸움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재림시대를 중심삼아 가지고 연결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에 있어서도 역시 이런 사명을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전세계 기독교 가운데서 하나님의 아들로서 상속받을 수 있는 자격을 지녀 가지고 부모의 자리까지 결정지을 수 있는 입장에 서서 천주의 소망으로 찾아 나온 인류의 참된 부모의 조상을 중심삼은 기원을 결정짓지 않고는 새로운 이상, 하나님의 섭리가 지상에 기반을 잡고 발전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비로소 우리 통일교회에서 벌어졌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기준을 세워 가지고 재림역사를 하는 것입니다. 이 환경의 가정을 중심삼아서 전부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전세계 기독교가 수천 년 동안 외곽적인 형으로서 걸어 나온 것입니다. 이 외곽적인 터를 중심삼고 일시에 주를 앙모해 가지고 한꺼번에 세계적으로 연결시키기 위한 외적 준비가 지금까지의 6천 년 역사인 것입니다.

그래서 이제 참부모가 오면 참부모를 중심삼아 가지고 가정을 건설해야 되겠습니다. 이 가정을 중심삼아 가지고 씨족·민족ㆍ국가·세계까지 일시에 편성해야 돼요. 이 세계를 국경 없는 통일의 나라로 만들어 가지고 본래 타락하지 않은 선한 부모의 혈족으로서 전부 언어가 통하고 문화가 자동적으로 교류될 수 있는 하나의 세계, 하나님을 중심삼은 그런 본연의 세계로 복귀하는 것이 구원섭리입니다. 이것이 개관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잘난 사람도 부모의 문을 통하지 않고는 천국 갈 수 없습니다.

오늘날 이 기독교를 믿는 사람들은 양자의 입장에 있습니다. 혈통이 달라요. 하나님을 중심삼은 직계 자녀가 아니고 사탄을 중심삼은 방계의 자리에 있어요. 혈통이 다르다는 거예요. 양자권에 있다는 것은 뭐냐 하면 잘라 버려 가지고 접붙여야 된다는 거예요. 접붙이는 게 뭐냐? 참감람나무의 눈 하나를 중심삼아 가지고 눈접해야 합니다. 자기가 수천 년 동안 쌓아온 큰 나무를 잘라 버리고 눈 하나와 자기 전체하고 바꿀 수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거 일반적인 사람, 눈 하나만 보고 그 내용을 모르는 사람에게 있어서는 말이예요, 눈 하나하고 자기 몸뚱이 전체를 바꾸려고 하는 자는 어리석은 바보라고 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이런 입장에 선 인류를 전부 다 잘라 버리고 접을 붙여야 된다는 것입니다. 접을 붙여야 돌감람나무가 참감람나무로 된다는 거예요. 이것이 지금까지의 구원의 형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