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는 십자가의 종교가 아니라 부활의 종교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60권 PDF전문보기

기독교는 십자가의 종교가 아니라 부활의 종교

자, 그러면 예수가 불쌍한가요, 안 불쌍한가요? 「불쌍합니다」 예수는 인류의 조상으로 왔지만, 자기를 받들어 주는 믿음의 아들딸이 없기 때문에 죽지 않을 수 없었던 운명이 된 것을 알 거라구요. 응? 「예」 민족에게서 쫓기고, 교회에서 쫓기고, 가정에서 몰리고, 12사도한테 몰리고, 세 수제자한테 몰렸으니 어디 가느냐 이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담판하는 것입니다. '아바, 아버지여 할 수만 있으면 이 길을 안 가게 하시옵소서, 본래 내가 올 때는 이 길을 안 가게 되어 있는 것이 아닙니까? 영광의 길이요 천하가 당신의 아들의 품에 풍기기 위해 있다는 것을 약속받고 온 아들이 아닙니까? 내가 이제 만약 십자가에 돌아가는 날에는 앞으로 수많은 기독교인들이 나와 같이 목베임을 당하고 피를 홀리지 않으면 따라올 수 없는 것을 압니다' 하는 기도를 한 것입니다. 십자가의 길이 생겨난다는 것을 알았다는 거예요.

아버지가 그렇게 갔으므로 그 아버지를 찾아가는 아들도 그 고개를 가야 된다는 겁니다. 원수의 총칼에 쓰러져야 된다는 것입니다. 사탄마귀로부터 옆구리에 창이 찔려 찢기고 역사과정에서 피를 뿌리고 와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아니까 기가 막히기 때문에 담판기도를 하지 않을 수 없었다는 것입니다. 나는 죽어가도 좋지마는 후대에 올 아들딸과 후손들 앞에는 이런 참상이 없기를 기도 안 했겠나요?

그렇기 때문에 세 번이나 집을 나가 가지고 담판기도를 하면서 사생결단을 하는 판국인데, 제자들은 이것도 모르고 잠만 자고 있었다 이거예요. 오늘날 기독교 목사들은 '아이고, 예수도 인성이 있기 때문에 죽음의 고통을 못 이겨서 그런 기도를 했다' 합니다. 수작들은 좋지요. 역사적으로 볼 때 기독교가 얼마나 순교의 피를 흘려 나왔느냐 이겁니다. 이것을 알았던 예수는 하늘 앞에 기도하지 않을 수 없었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알겠나요? 「예」

그것을 알고 봐야 '아바, 아바지여 할 수만 있으면 이 잔을 내게서 피하게 하시옵소서' 하는 담판기도의 내용을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내가 만약 그렇게 된다면 어떡합니까? 후대에 나를 따르는 사람들이 얼마나 불쌍합니까?' 그러니 용서해 달라고 할 수밖에 없다구요. 어떤 다른 방안이 있으면 해 달라 이거예요. 그렇지만 이미 틀렸다 이겁니다.

천지공법에 의해 예수님이 가야 할 길이 남아 있기 때문에, 사탄이 하늘 앞에 참소조건을 걸고 나오면 안 내줄 수 없기 때문에 예수를 사탄이 잡아다가 죽였지요? 예수를 하나님이 죽였나요, 사탄이 잡아다가 죽였나요? 한번 물어 보자구요. 사탄이 잡아다가 죽였나요, 하나님이 잡아다가 죽였나요? 「사탄이가」 사탄이 잡아다가 죽였는데 어떻게 구원되느냐 말입니다.

예수는 사탄의 목적을 이루어 준 것입니다. 예수가 십자가에 죽는다는 것은 사탄이 소망하던 목적을 이루어 준 거예요. 그 대신 피를 흘리고 죽음으로 말미암아 죽었던 것을…. 사탄이가 최고 실권 행사를 하는데 그 실권은 어느 정도까지냐 하면, 하나님의 아들딸들을 죽일 수 있는 조건이 있으면 죽인다 이겁니다.

그런데 사탄이 실권행사를 했기 때문에 탕감복귀원칙에 의해 하나님이 실권행사를 할 수 있습니다. 사탄이 죽였기 때문에 하나님은 죽은 사람을 살릴 수 있다는 거예요. 살림으로 말미암아 여기서 세 제자가 찾아지고 열두 제자가 찾아지지요? 여기서 70문도를 찾고 120문도를 찾는 것입니다. 여기서부터 구원의 법도가 생겨납니다.

원리로 볼 때 예수가 죽음으로써 십자가가 구원한다는 것은 엉터리입니다. 어디, 아담가정의 기준이 생겨났나요? 안 생겨났지요? 사위기대가 되었나요? 안 생겨났지요? 예수가 부활함으로써 이것이 생겨난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기독교는 부활의 종교지 십자가의 종교가 아닙니다. 교회당 꼭대기의 십자가를 다 제거해야 돼요. 앞으로 다 짤라 버려야 됩니다.

십자가에 죽어 가지고 만약 부활 안 했다면 구주가 무슨 구주예요. 부활함으로 말미암아 잃어버린 세 제자를 찾고, 그다음에 12제자와 70문도와 120문도를 찾은 것입니다. 성신이 강림하신 오순절에 120문도가 전부 다 불을 받았기 때문에 세계적인 대표로 출발하여 거기서부터 기독교가 출발했다는 겁니다. 거기서부터 영적 부모의 혈족을 중심삼은 세계 복귀활동이 출발한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기독교는 예수가 부활한 것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지 십자가의 죽음 그 자체를 믿고 구원을 얻은 게 아닙니다. 물론 청산짓는데 있어서는 간을 치른 대가는 했지만, 암만 대가를 치르더라도 부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자, 그렇기 때문에 예수가 죽은 십자가의 한계까지는 사탄이 침범했던 것입니다. 이것을 넘어섬으로 말미암아 부활권 내에는 사탄이 손을 못 댄다 이거예요. 여기서부터 사탄세계와 하늘세계가 갈라지는 것입니다. 알겠나? 너, 알겠나? 너 십자가만 믿었지? 「예」 잘 믿었나, 못 믿었나? 뭐 믿지 않은 사람들이야 이것도 모르고 저것도 모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