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셉가정이 예수를 받들어 모셨어야 하나님의 뜻이 이뤄져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60권 PDF전문보기

요셉가정이 예수를 받들어 모셨어야 하나님의 뜻이 이뤄져

자, 예수가 잘 태어났어요, 못 태어났어요?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예수님이 말구유에서 태어난 것을 만민을 구하기 위해서다 그럽니다. 수작이 좋다구요.

그래, 하나님이 4천 년 동안 수고해서 터닦아 가지고 하늘 왕자를 탄생시키려 하는 데 어떤 궁전보다도 최고의 궁전의 제일 좋은 내실에서 태어나도 그것이 더러움 탄다고 성별시켜야 할 텐데도 불구하고 마굿간에서 태어나게 해요? 기가 막힐 노릇이예요.

그래 가지고 마리아가 예수를 낳았는데 마리아와 같이 살고 있는 요셉은 의붓아버지예요. 예수 동생들이 태어나니 요셉은 동생들을 고와하면 했지 예수를 고와하게 안 되어 있거든요. 이 남자들 바꿔 생각해 보라구요. 그렇다구요. 의붓자식 취급한다구요.

그래서 그 내적 30여 년 생애 동안 더벅머리 총각으로 말없이 하늘땅을 중심삼아 가지고 한을 품은 거예요. 가정에 있어서는 누구보다도 사랑하는 부모의 품에 품겨 가지고 젖을 먹으면서 귀여움받아 애지중지하고 하늘땅의 영광 가운데 들리움받는 자리에 서야 할 예수가 비참하기 짝이 없는 운명이었다는 것입니다.

예수가 마리아 품에 안길 때마다 그 요셉의 눈꼴 사나운 시선을 받아가면서 자란 거예요. 그렇게 한 살 두 살 세 살 되어 걸어다니게 될 때 어머니가 앉아 있으면 어머니 품에 가서 궁둥이 들고 앉으려 하다가도 요셉만 있으면 주춤했다는 거예요. 왜? 자기 때문에 싸움하는 거 알았거든요. 이렇게 억울하게, 이렇게 분하게….

그래 가지고 자기 동생도 자라니 동생 중심삼아 가지고 전부 다 사랑한 것입니다. 가정을 수습하기 위한 마리아의 입장에서도 매일같이 싸움을 할 수도 없고 하나님의 뜻은 멀고, 약속은 그렇게 했지만 될지 말지 모르고, 이 모든 세상 만사의 사건들이 왕래하게 되니 가정에 트러블이 있어 가지고 파탄되어서는 안 되겠고, 자기 사정도 그렇고 모든 사정이 다 그렇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요셉이 좋다 하는 예수동생 중심삼아 가지고 나아가니 거기에 코가 꿰어 안 따라갈 수 없는 운명에 걸린 것이 마리아의 운명이었던 것입니다.

그렇지만 예수님이 하늘가정을 중심삼아 가지고 뜻을 세우려니 이 가정에서부터…. 예수님은 다윗으로부터 수천 년 동안 축복받은 요셉의 혈통입니다. 그 혈통을 중심삼고 하나님의 뜻을 뿌렸으니 그 혈통으로 거두어야 되겠기 때문에 요셉가정을 중심삼아 가지고 예수가 장성한 후에는 요셉이 어떻게 되어야 되느냐? 요셉은 예수의 아버지가 아니고 예수와 어떤 관계가 되어야 된다구요? 거기에 따라 크게 달라지는 거예요. 예수의 수제자가 되겠느냐 말이예요. 요셉하고 예수하고 무슨 상관이 있냐 말이예요. 세상사로 보면 외적 아버지형 이지요.

요셉과 마리아가 일편단심 한마음을 가지고 예수를 낳을 때부터 뭘해야 되느냐? 왕궁에 있어서 제일 왕님으로 모시도록 부부가 천법을 이땅에 세워야 된다는 거예요. 그래야 종적인 천국의 이념이 이 땅 위에 옮겨진다는 것입니다. 예수는 만왕의 왕으로 탄생하셨기 때문에 이를 모시는 시녀와 시남이 되어 가지고 정성들여 모셔 키워야 된다는 거예요. 하루한날에 밥 짓는 것도 천년의 사연을 품고 정성을 다해 가지고 지어서 부처는 예수 애기한테 갖다 바치고는 큰절하고 '드십시오' 하며 인사를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거 천법이 그래요.

그런데 요셉과 마리아가 그 놀음 했나요? 예수의 명령일하에 죽으라 하면 죽고 살아라 하면 살고 가라 하면 가고 오라 하면 오고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했다면 예수는 절대 안 죽는다는 것입니다. 그랬으면 오늘날 2천 년 역사가 필요 없고 통일교회 문선생도 필요 없는 거예요. 오늘날 세계도 이런 세계가 아니었을 거라구요.

이스라엘 민족이 2천 년 동안 나라 없는 국민이 되어 가지고 세계의 유리고객이 된 동기가 전부 다 거기서 파생된 것을 몰랐다는 거예요. 깔고 뭉갠 자리가 황태자의 보좌인 줄 누가 알았느냐 이거예요. 몰랐다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예수가 철이 들어 나중에 기쁨의 가정으로서 자기 어머니는 어머니 중의 어머니요, 아버지는 의붓아버지이지마는 의붓아버지를 아버지 이상 사랑할 수 있는 입장에서 부모 대신 이 땅 위에 사랑의 닻을…. 요셉과 마리아 앞에 예수가 사랑받고 사랑할 수 있는 터전을 만들어 놓았어야 됩니다. 그랬다면 예수의 사랑의 터전이 거기서부터 뿌리박기 시작했을 것입니다.

이렇게 했으면 예수 중심삼은 4촌 5촌 할 것 없이 반대를 했지만 전부 다 그 정성에 감동받아 가지고 그 종족이, 그 문중이 예수 중심삼은 일당이 되었으면 수제자들은 뭐 사돈의 8촌까지 전부 되는 거라구요. 형님들도 다 되는 거예요. 가인을 굴복시켜 장자의 기업을 차자가 빼앗은 것처럼 동생 앞에 형님들이 전부 다 머리 숙여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누가 지도자가 되느냐 하면 사돈의 8촌까지 전부 다 예수의 수제자가 되어 자기들끼리 해먹는 거예요. 그랬으면 예수가 죽겠어요? 죽으라고 제사를 지내도 안 죽는 거예요.

이래 가지고 가족적으로 전부 다 탕감복귀 내용을 딱 짜고 들어가서 예수가 결혼식해 가지고 아들딸 낳으면 하나님의 손자가 생겨나고 손녀가 생겨나는 것입니다. 이 손자 손녀를 성별시켜 나가게 되면 거기서부터 천국 출발이 벌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것을 전부 다 파탄시켜 놓아 가지고 이스라엘이 불쌍해져서…. 1948년에 이스라엘이 독립되었다는 것은 재봉춘의 시대가 왔다는 것입니다.

통일교회는 선생님이 나와서 그런 것 다 가려 주기 때문에 그렇지 그런 때가 올 게 뭐예요. 선생님이 복귀역사의 이런 내용을 확실히 알았기 때문에 이런 놀음 한다는 거예요. 그저 붕 떠 가지고 주위다 맞춰서하는 게 아니예요. 이런 모든 근본을 확실히 쳐들고 나왔기 때문에 세계적인 문제가 안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아무 공적도 없이 지나가던 건달꾼들, 거리의 거지 떼거리들 같은 여러분들이 여기에 와 앉아 가지고 거짓말 같기도 하고 사실 같기도 한데 눈이 훤해서 '그럴지 말지, 그럴 것 같기도 하고 아닐 것 같기도 하고….' 이런 놀음 하면서, 지금까지 눈꼴 사나운 것 보면서 내가 임자네들을 끌고 나오고 있는 형편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