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60권 PDF전문보기

기 도

아버님, 숱한 역사노정 위에 아담 가정에서 복귀의 계획을 펴려던 아버지의 섭리의 뜻이 이렇게도 연장 연장하여, 이 통일의 교단까지 아버지께서 찾아오신 것을 생각하게 될 때에, 이것이 기쁜 일이 아니었고 통곡하고 비통한 사실인 것을 저희들은 알고 있습니다.

아담 가정의 슬펐던 사실을 저희들이 매로써, 혹은 핍박으로써 탕감하기 위해서 아버지 앞에 다시 나서야 되겠습니다. 노아 가정에서의 슬펐던 사실을 저희들이 다시 한 번 제물로써 탕감해야 되겠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을 통하여서 아버지께서 슬펐던 어느때나, 그렇게도 책임을 못 하여서 이방에 넘겨지고 수많은 나라 나라의 핍박을 받으면서 예수를 보내기 위한 그때까지의 수고의 기간을 생각하게 될 때, 얼마나 수고했다는 것을 저희들이 생각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런 시대의 모든 슬펐던 마음을 보잘것없는 통일의 무리를 통하여 푸시옵시기를 바라오니, 아버지, 해원성사하시옵소서.

소망의 일념을 넘어서서 제3 이스라엘권으로 향할 수 있는 아버지의 자세와 아버지의 거동이 이 대한민국을 중심삼고 일어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그렇게 동기가 되고 그럴 수 있는 인연을 가질 수 있는 통일의 무리가 되겠다고 저희들은 수십년 동안 눈물과 피땀을 개의치 않고 몸부림쳐 나왔습니다. 이걸 생각하게 될 때 말할 수 없는 억울함과 말할 수 없는 분함이 있으나 당신만이 아는 것으로서 이땅 위에 인연이 얼마나 심어졌고, 뿌려졌고, 남겨졌다는 사실을 저희들은 알고 있습니다.

이 땅 위에 왔다 갔던 예수도 그러하였고, 지금까지 통일의 역사를 엮어 나온 배후도 그 얼마나 비참하였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그 누구도 상상할 수 없는 자리에서, 그 누구도 알 수 없는 심정의 곡절을 따라서 최후의 승리를 표방하며 걸어나온 길은 그야말로 상상할 수 없는 서글픈 복귀의 길이었음을 생각하게 될 때, 때로는 원한의 심정을 가지고 복수할 수 있는 자리에서 혀를 씹어 가면서도 그들을 위해 축복하지 않을 수 없는 아버지의 딱한 사정을 알았습니다. 때로는 민족을 원망하고 민족을 저버리고 이색민족을 중심삼고 하늘의 뜻을 펴고 싶은 마음이 천번 만번 일어날 때도 있었사옵니다.

이스라엘이라는 거룩한 이름이 어디서부터 시작됐다는 것을 생각할때에, 이것이 어디를 거쳐 가지고 어디에서 결실한 것인가를 알게 될때에, 그럴 수 없는 아버지의 사연을 알았기 때문에 그럴 수 있는 고빗길을 지금까지 이 땅에서 이 민족을 중심삼고 뒤넘이쳐 나온 아버지의 설움과 하늘이 얼마나 서러웠나 하는 것을 다시 한 번 회상하게 되옵니다. 지난날에 저희들이 불충한 것을 용납하여 주시옵고, 저희들이 미진하고 불급하였던 사실을 용납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지, 옛날 예수가 이 땅 위에 찾아오게 될 때에 수많은 백성들, 수많은 사람들은 그를 알 수 있는 환경에 몰려 있었으나 모두 자기 체면과 위신에 몰려 가지고 자기 스스로의 입장을…. 스스로 찾아드는 하늘의 때와 하늘의 섭리적인 내용을 배반하기에 이르렀고, 그들의 환경을 지킴으로 말미암아 그런 일을 쉽사리 했던 사실을 저희들이 다시 한번 느끼게 되옵니다.

오늘 통일의 무리가 지금까지 나을 때에 수많은 사람이 거쳐갔습니다. 어떤 자는 자기 이름을 내세워 가지고 이 자리에 왔다 거쳐간 사람이 있습니다. 스스로 겸손하다고 해 가지고 저희를 이용하기 위해 왔다 갔던 사람이 있습니다. 천태만상의 역사의 고빗길이 많았사오나 그들은 갔더라도 그들이 남길 수 있는 선의 실적을 거두시어 오늘날 저희들이 갈 수 있는 길을 제시하셨사옵고, 여기에서 세계로 연결될 수 있는 하늘의 길을 닦아 오신 아버지의 수고 앞에 진정히 감사드리옵니다.

여기에 부복한 자녀들은 이제 그 누구를 위해 모인 자들이 아니었습니다. 선생을 위해 이 시간에 이 자리에 모였다면 이들이 진정한 선생이 사랑하는 하나님을 위해 모이게 허락하여 주시옵고, 선생이 사랑하는 이 민족과 세계 인류를 사랑하는 마음 가지고 모이게 허락하여 주시옵고, 하나님의 위신을 세우기 위해서는 자기 체면도 불구하고, 자기 위신도 불구하고, 자기 면목도 불구하고, 어떤 망신의 자리도 자처해 가지고 겸손의 심정을 가지고 맞아들이기 위한 하늘의 사정을 알 수 있는 당신의 아들딸로서 여기에 부복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다시 만날 때까지 이 자리를 지켜 주시옵소서. 다시 만날 때까지 하늘용사의 모습을 가지고 이 본부를 지킬 수 있는 하늘의 아들딸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하늘이 기억을 딴 곳에 옮기는 것을 내심의 심정으로 생각할 수 없는 진정한 효녀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효자가 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몇 개월 동안, 아버지, 여기에 남기고 가오니 지켜 주시옵고, 만날 수 있는 수많은 민족들을 대해서 새로운 일을 계획하는 모든 전부가 당신을 위한 것이었사오니, 일취월장하게 하시어서 당신의 뜻이 세계적으로 개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아버지, 길이길이 당신의 이름과 더불어 당신의 소원성취가 이루어지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바라오나, 당신의 이름이 밟혔고 당신의 이름이 땅에 매장돼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죽었다고 할 수 있는 때까지 왔습니다. 그 죽었다는 하나님을 보여 줘야 할 책임이 저희들에게 있다는 것을 알게 허락하여 주시옵고, 그 죽었다는 하나님의 사랑을 저희들이 보여 주고 만민을 감동시킬 수 있는 하나님의 아들딸이 돼야 되겠습니다.

진정한 의미에서 이 일을 할 수 있는 효자를 하늘이 찾고 있다는 것을 확실히 알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그럴 수 있는 자리에서 효자 효녀가 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그런 효자 효녀의 인연을 맺을 수 있는 통일의 교단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오니, 이 시간 모든 전체를 맡아 주관하여 주시옵소서.

본부를 그리워하고 이날을 마음으로 기억하면서 아버지 앞에 기도하는 자녀들에게 복을 빌어 주시옵고, 이날을 위해 준비하고 이날을 기억하면서 기뻐하는 자들이 있사오면 복을 빌어 주시옵고, 슬픔과 기쁨이나 모든 전부가 찾아오는…. 한 그릇에 담은 물은 이리 기울여도 그 그릇의 물이요 저리 기울여도 그 그릇의 물인 거와 마찬가지의 입장에서, 그 모든 것은 아버지의 것이요 아버지가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옵니다.

남아진 영광의 날을 저희들이 소망으로 삼고 슬픔의 한날을 시작하는 것이 슬픔으로 끝나지 않고, 우리 교단적으로 발전과 기쁨의 날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부탁하면서, 전체를 주관하시어 맡아 주시고 지도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부탁하면서, 모든 말씀 참부모의 성호 받들어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