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세계와 해방의 세계를 바라는 인간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61권 PDF전문보기

평화의 세계와 해방의 세계를 바라는 인간

그러면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어떻게 우리가 구속되었으며, 왜 우리가 통일된 세계에 임할 수 없게 되었느냐? 이게 문제입니다. 타락으로 말미암아 그 결과로 하나님이 주인이 되지 못하고 사탄이 주인이 되었습니다. 하나님 앞에 설 수 없는 원수가 생겨났습니다.

오늘날 이 세상에 살고 있는 개인이나 가정, 종족, 민족, 국가, 세계의 사람들은 사탄주관하에 있는 것입니다. 이 세계가 사탄세계가 되었는데, 사탄이 무엇을 조건으로 해서, 무엇을 방편으로 해서 하나님이 주관할 인류를 주관하게 되었느냐? 무슨 조건으로 말미암아? 그것은 사탄적 사랑에 의해서 혈통적으로, 핏줄이 다른 사탄적 사랑에 의해서입니다. 우리는 그릇된 핏줄을 받았습니다.

타락이 없었다면 본래 우리 인간은 하나님의 핏줄을 받아야 될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우리 인류조상 아담 해와가 하나되어, 일체가 돼 가지고 하나님의 혈통을 받은 자녀가 됐다면, 하나님의 혈족이 된 이상 사탄이나 그 누가 주관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을 떠나 가지고 사탄의 사랑에 의한 사탄의 핏줄을 이어받았기 때문에, 그 핏줄과 사탄의 사랑을 거부하고 넘어서기 전에는 하나님의 주관권 내에 들어갈 수 없다는 것이 오늘날 인류의 저끄러진 정상(情狀)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라는 사람은 하늘편이 못 됐고 어디까지나 백 퍼센트 사탄편이 됐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