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존재는 사랑을 중심삼고 구형으로 되어 있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61권 PDF전문보기

모든 존재는 사랑을 중심삼고 구형으로 되어 있어

그러면 여기서 그 참된 가정에 대한 깊은 사랑을 누가 제일 많이 느끼겠느냐?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이 중심지에 있습니다. 그래서 이상적 단계는 3단계로 연결되어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이렇게 해서 3단계고, 이렇게 해서 이게 3단계입니다.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을 중심삼고 우리 인간 가정을 볼 때에는 마치 둥그런 풍선 같은 것을 갖다가 납작하게 해 놓은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우리 가정에는 반드시 할아버지가 있고, 부모가 있고, 자기가 있는 것입니다. 3단계라구요. 이것이 하나의 원형을 그릴 수 있는 것입니다. 이래 가지고 원형이 벌어지는데 이것이 결여되게 될 때에는 찌그러지는 거예요.

그래서 사회에 나가더라도 반드시 장(長)이 있고, 자기가 있고, 자기 아래가 있는 것입니다. 상중하가 있는 거예요. 자기를 중심삼고 좌우도 3단계입니다. 그것이 하나의 거대한 구조를 이루어 서로가 엉켜 돌아가야 됩니다. 그래서 모든 것은 구형을 닮은 것입니다. 이 원칙에 의해서 이상이 그렇게 되어 있기 때문에 모든 것은 구형을 닮아 난다 이겁니다. 그러니 구형은 어떻게 만들어지느냐? 사랑의 이상을 따라 가지고 모든 것은 존재하기 때문에, 그 모든 존재는 센터를 중심으로 전부 다 구형으로 되어가지고 존재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 사랑이 어떻더냐? 납작하냐, 뾰족하냐? 어떻게 돼 있느냐 이겁니다. 사랑은 어디 가서 부딪치더라도 상처를 안 받는다는 것입니다. 대번에 움직입니다. 전후를 갖추어 직선으로 오게 되면 조금만 틀려도 전부 보호가 돼요. 안전하다는 것입니다. 물 위에 떠 있는 공을 보면 어떻게 돌아도 부딪치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물과 같은 공중에 우주는 둥둥 떠 있다는 것입니다. 우주가 공중에 떠 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자기들끼리 좋아하는 작용에는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는다는 겁니다. 자기들이 좋아하는 운동에 대해서는 방해를 안 받는다는 거예요. 그러려니까 방해를 제일 안 받는 것이 둥그런 것이예요.

자, 그러면 남자는 뭐냐? 이것은 절반뿐입니다. 여자는 뭐예요? 이것도 절반입니다.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또한, 아무리 지고하신 하나님이라 하더라도 하나님에게도 대상이 없으면 안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위는 아래가 필요하고, 아래는 위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영계는 뭐냐? 영계는 이것의 절반의 세계입니다. 육계도 절반의 세계예요.

운동을 이렇게만 해 가지고는 안 되는 것입니다. 사위기대예요. 어머니 아버지와 아들딸은 요것밖에 안 됩니다. 거기에 하나님을 갖다 붙여야 사위기대가 된다구요. 그래야 원형이 됩니다. 그러니 어머니하고 아들딸하고 둘이 암만 하나돼 봤자 절반밖에 안 돼요. 거기에 아버지가 필요하고 하나님이 합해져야 합니다. 가를 수 없다 이거예요. 이것이 우주 구성의 근본적인 포뮬러(formula;공식)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