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완성 표준이 나와야 평화의 세계로 가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63권 PDF전문보기

사랑의 완성 표준이 나와야 평화의 세계로 가

아무리 내가 나이가 많아도 딱 서게 되면 젊은 사람입니다. 내가 말하는 거 보라구요. 지금 몇 시간 했나? 두 시간도 넘었구만. 지금 늙었어도 열 시간도 해치우는 거예요. 자기도 모르게 하는 것입니다. 그런 힘이 있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나를 따라다니는 사람들은 전부 다 지쳐 떨어지지만, 나는 지금도 이렇게 통일교회 선생 노릇 해먹고 있는 거예요. 저건 죽지도 않고 죽을 생각도 안 한다고 그러지만, 나도 죽을 생각도 안 합니다. 죽었다가 또 올 걸 뭐. (웃음) 경계선이 없다구요. 지금 살아 있어도 저나라에 왔다갔다하고 죽어서도 여기 왔다갔다할 거라구요. 통일교회 교인들은 전부 다 기도 가운데서 선생님을 다 만나고 살거든요. 기성교회 목사님들이 예수님하고 만나 가지고 살아요? 통일교회는 다르다구요.

그러니까 문제입니다. 벌써 남자면 남자, 여자면 여자, 처녀 총각이면 처녀 총각, 할머니 할아버지 아주머니 누구나 할 것 없이 우리들이 가서 으스대게 되면, 한번 관계돼 있고 인연되어 있는 사람들은 마음이 보고 싶어합니다. 따라가고 싶어한다구요. 자기가 밥을 안 먹더라도 먹여 주고 싶다 이거예요.

사람이 그런데 하나님은 어떻겠어요? 하나님은 문선생 굶게 놔 두겠어요, 안 놔 두겠어요? 「안 놔 둡니다」 하나님이 도둑질을 해서라도 갖다 주는 거예요. (웃음) 하나님이 도둑질한다는 말은 없지만, 그 말은 극단적인 말이예요. 천번 만번 억천만 번에 한번밖에 할 수 없는 놀음까지도 하나님이 할 수 있다 그 말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선.

그래서 내가 욕먹으면서도 세계를 전부 다 점령해 나오잖아요? 맞고 빼앗아 나오는 방법입니다, 전법이. 나를 쳐라 이거예요. 내가 한국에 올 적마다 안기부에서는 문제가 됩니다. '저 양반 또 왔으니 무슨 문제를 일으키겠지?' 합니다. 언제나 문제를 일으키거든요. (웃음) 내가 문제를 일으키나요? 자기들이 일으키지 자꾸자꾸 일으켜야 넘어가겠기 때문에 그러는 것입니다. 오면 문제가 생기는 것입니다. 또, 미국 가면 미국도 나 때문에…. 7, 8월쯤 가게 되면 '진짜 레버런 문이 미국을 말아먹게 되었구나' 하게끔 되었다구요. 다 해 놓고 왔습니다.

내가 일년 동안만 인공위성을 타고 공중에 좀 올라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웃음) 왜 그러냐 하면 KGB(소련국가안보위원회)가 나를 전부 사격하고 있다구요. KGB의 워싱턴 본부에 통일교회국이 생겼다는 것을 내가 안다구요. 지금 그런 싸움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언제라도 내 목숨을 내놓고 싸우고 있는 거예요. 알겠어요? 응? 「예」 결사적입니다. 결사적이라구요. 참사랑을 위해서는 결사적이어야 됩니다. 결사적이 아니고서는 그 사랑을 못 차지합니다.

자, 그러면 참된 길을 가야 할 텐데 어떻게 가야 하느냐? 하나의 남자가 있어야 되고 하나의 여자가 있어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그 남자여자 가운데 무엇이? 마음이 앞장서 가지고 몸뚱이를 끌고 가야 됩니다. 그것을 망각해서는 안 됩니다. 그것이 참사랑의 법도에 있어서 기어(gear;톱니바퀴)로 말하면, 이빨이 맞아 가지고 소리가 안 나고 마모가 생기지 않고 딱 도수를 맞춰 돌아갈 수 있는 사랑의 완성적, 뭐라고 할까? 걸작품, 그런 것입니다.

한 남성 한 여성을 이 땅 위에 내세우는 날에는 세계는 평화의 세계로 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것을 원해 가지고…. 지금까지 도의 세계에서 재림이니 뭐니, 불교로 말하면 미륵불이고 기독교로 말하면 재림주니 뭣이니 하는 게 도대체 뭐냐? 그것입니다. 그거 하나의 표준이 뭐냐? 하나의 완전한 남자, 하나의 완전한 여자입니다. 그런 남자와 여자가 나오면 세상은 천국이 되는 것입니다. 그것만 따라가면 되는 것입니다.

이론이 있다면 그 이론도 그 가운데서 놀아나고 지금까지 요사스럽고 부잡스러운 모든 행동, 세계에 파문을 일으켰던 모든 문제도 그 가마솥 안에서 다 녹아나는 것입니다. 무슨 가마? 이론적 지식의 길을 찾아갈 거예요, 이론도 없지만 두루뭉수리한 사랑의 길을 찾아갈 거예요? 「사랑의 길」 응? 어느 길? 오늘은 박사님들이 안 왔나요? 박사님들이 안 왔구만, 오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