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윗돌 사랑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63권 PDF전문보기

바윗돌 사랑

여러분, 축복받았지요? 안 받았어요? 그런 마음 있어요? 전부 다 이 타락의 탈을 쓰고 뒤뚱거리는, 뭐라고 할까, 지옥의 행로를 떠나지 못하는 요사스러운 무리들이여! 그런 패도 여러분 중에 있을 게 아니예요? 없어요, 있어요? 있을 성싶어요, 없을 성싶어요? 「없습니다」 선생님 말을 들을 때는 없지만 여러분 혼자 있을 때는 있어요. 그 말은 있다는 말이예요. 선생님이 말할 때는 전부 다, 충신 아닌 사람이 없고 효자 아닌 사람이 없고 용사 아닌 사람이 없지만, 혼자 있을 때는 그렇지 못하니 비용사 비충신이 다 된다는 거예요. 가짜가 되는 것이지요. 가짜가 될 수 있는 소질이 풍부한 것입니다.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그래, 안 그래? 「그렇습니다」 이놈의 자식들 같으니라구. 잘 알고 내가 물어보는데 빼면 용서받을 것 같아요?

그래, 오늘 건대에서 잘 싸웠어? 「상대가 안 돼요」 상대가 안 돼요? 휙 불어 버렸어요? 아, 난 혼자도 세계 공산당하고 싸우고 있는데, 여러분은 얼마나 많은데 그래요? 그건 뭐…. 「무혈일승했습니다」 무혈일승? 「예」 무혈일승이 아니라 그거 뭐야 자연일승했다고 그러지. (웃음) 자연일승이지, 무혈일승이라는 말이 있나 어디? (웃으심) 말이라는게 참 재미있는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