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회가 40년 수난길을 가게 된 이유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63권 PDF전문보기

통일교회가 40년 수난길을 가게 된 이유

내가 서대문 형무소에 들어가게 되니까 이 남편을 대해 가지고 자기 소망이 없을 것 같거든. 또 자기 어머니는 재건교회 패와 한 떼거리가 되어-재건교회에서 똑똑한 사람이 많이 나왔다구요-전체가 똘똘 뭉쳐 가지고 이단시하고 충동질하는 거예요. 교단적으로 충동질을 했다구요. 사탄새끼 같은 그런 원수한테 붙어 살게 뭐냐고 하면서 어머니도 그저 딸한테 충동질하는 거예요. 딸도 맨 처음에는 충동질을 안 들으려고 했지만 하도 그러고, 또 기독교 무리들을 중심삼아 가지고 내가 하는 놀음이 자기들이 소원하는 주님이 왔다고 환영할 수 있는 그런 길을 가는 것이 아니었다 이거예요. 전부 이단 같지요. 반대로 가는 것 같으니 얼마나 기가 막혔겠어요? 그러니 마음이 돌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 어머니 아버지, 가문이 조금만 협조했더라면 성진 어머니가 그렇게 안 되었을 거예요. 이렇게 안 되었으면 통일교회는 40년의 이런 수난길을 안 가는 거예요. 가정적으로 뜻을 다 이루어 나가는 거예요. 가정적으로 이랬으니 자기 어머니하고 큰 처남, 작은 처남하고 셋이 면회 와 가지고는 협박공갈하는 거예요. 이혼서 쓰라고 말이예요. 도장을 찍으라는 겁니다. 그래서 내가 3년만 기다리라고 했어요, 3년 만 기다리라고. 그러면 당신들이 의심하던 이런 것이 다 지나갈 거라고 했어요. 그러다가 석 달만에 내가 나오니까 또 와서는 그러는 거예요. 그래서, 아 그러냐 하면서 사인해 줬어요. 자기들이 보따리 싸 가지고 나갔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