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기금을 얼마나 낼 것인가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65권 PDF전문보기

여러분은 기금을 얼마나 낼 것인가

그러니까 여러분들도 내야지요? 여러분들 기금 내야지요? 「예」 여러분들은 얼마 낼래? 너희들부터 얼마 낼래? 응? 「….」 내가 강조했다가는 조금 낼 것 같아요. 욕을 하면 분해 가지고 조금 내겠다고 할까봐 가만 두는 거예요. (웃음) 여러분들이 전부 다 하나님 앞에 자기 체면 세워야지요. 그렇기 때문에 내가 그 식(式)을 가르쳐 줄께요. 요것은 '백만분의 일입니다' 하면서 얼마 내고, 그다음에 '요것은 십만 분의 일입니다' 하면서 얼마 내고, 그다음에 '요것은 만분의 일입니다' 하면서 얼마 내고, 그다음엔 '천분의 일입니다' 하면서 얼마 하고, '백분의 일입니다' 하면서 얼마 하고, '일분의 일입니다' 하고 얼마 하면 되는 거예요. 왜? 우리는 조건, 탕감조건을 배운 사람들이니까. 알겠어요? 그렇게 기도하면 하나님도 꼼짝못하고, 나도 꼼짝못하고 걸리는 거예요. 그렇다고 일 전을 이렇게 놓으면서 탕감하겠다는 사람은 없겠지요? (웃음) 못해도 백 원씩이야 놓고 해야 될 것 아니예요? 만 원은 놓고 해야 될 것 아니예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여러분들부터 그거 해요. 그래 가지고 이다음에 내가 전부 다, 그 기금낸 부처의 이름을 말이예요…. 앞으로 이걸 만들려고 그래요. 36가정부터 철을 해 놓고 말이예요. 사진 떡 해 놓고, 아들딸 사진 말이예요, 요거 해 가지고 그다음엔 여기 기금을 얼마 냈다는 것을, 아버지는 얼마, 엄마는 얼마, 자식은 얼마…. (웃음) 왜 그래요? 내가 주인 아니예요? 주인이니까 가장이 전부 다 훈시를 하는 것 아니예요? 왜 웃노? (웃음) 그거 만들라구요.

그렇게 죽 해서 저 한남동에 갖다 쌓아 놓으라구요. 72가정 해서 오게 되면 떠억 빼 놓고 말이예요, 돈을 제일 조금 낸 사람은 내가 초대해서 돈을 좀 줄께요. '한남동으로 집합!' 하고 명령이 떨어질 거예요. 거기 뭐 들어오는 녀석들에게는 전부 다 거기서부터 벼락같은 호령이 떨어질 거라구요, 얼마나 냈느냐 하고. 그대신 또 많이 낸 사람들 초대해 가지고 훑어 버리는 거예요. 요게 뭐야, 이게? 옷 한 벌 값은 내야지요? 양복 한벌 값은 내야지요. 요즈음엔 양복이 싸지 뭐. 저 어딘가? 이태원 가면 싼데 이렇게 생각한다구요. 이태원 것 아니야! 제일 비싼 데, 데파트먼트가 어딘가? 「명동요」 명동? 그래, 명동. 요즘에는 평균 15만 원 되지만, 요전에 내가 어머니를 데리고 나갔다가 걸려 가지고 말이예요, 여자 둘이 따라오기 때문에 내가 할 수 없이 끌려 들어가서 뭘 사다 보니 말이예요, 따라오기 때문에 들어가서 사 주다 보니 하나에 15만 엔이더구만. 「15만 원입니다」 응, 15만 원, 원인지 엔인지 난 모르겠다. (웃음) 그래 옷 한 벌 값이야 내야지요. 안 그래요? 안 그래? 「그렇습니다」

내가 이제 앞으로 돈을 나눠 줄 때는 거기에 백 배씩 해서 나눠 줄지 몰라요. (웃음) 그거 누가 알아요? 통일한 다음에야 그 돈 해서 뭘하겠노? 나눠 줘야지. 안 그래요? 통일하자고 돈 받았으니 통일하고서는 갚아주는데, 거기에 해당하는 백 배씩 나눠 줄지, 천 배씩 나눠 줄지 그건 몰라요. 그건 그때 가 봐야지, 또 그거 받겠다고 해서 내는 건 그건 쌍년이고. (웃음) 그건 혼자 살 과부 팔자예요, 과부. 남편까지 있으면서 걱정이 뭐예요? 알겠어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