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에 갈 때는 빈 손으로 가서 시작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65권 PDF전문보기

임지에 갈 때는 빈 손으로 가서 시작해야

가는 데는 될 수 있는 대로 돈 보따리 만들어서 가지 말아요. 돈은 전부 다 애기들한테 맡기고, 가는 차표만 끊어 가지고 갈지어다! (분위기가 술렁거림) 왜 이래, 왜? 우리 신학생들도 전부 다 공부를 혼자 돈 벌어서 하게끔 시키고 있는데 말이예요. 그런 거 알아요? 마찬가지지, 마찬가지지. 이번에 이런 훈련 함으로 말미암아 여러분들이 어디 가든지 절대 밥 안 굶어요. 남편 죽더라도 나보고 와서 돈 달라고 '히히힝' 하지 않아요. 요놈의 쌍간나들, 남편 죽어 가지고 어렵다고 해 가지고 '뭐 어딥니다. 어딥니다' 해서…. 이 기분 나쁘게. 혼자 벌어먹고 살 수 있는 능력을 전부 다 가르쳐 줘야 되겠다구요. 알겠어요?

돈 많이 가져가지 말라 이거예요. 차표하고 사흘 점심값과 저녁값…. 사흘, 사흘. 이불 보따리야 가져가겠으면 가져가고 말겠으면 말고, 내가 알 바 아니다 이거예요. (웃음) 그 대신 뭘하느냐? 활동하라, 활동. 활동하면서 밥 굶게 되거들랑 어디 가느냐 하면 말이예요. 문씨네 집, 문씨 찾아가라 이거예요. (웃음) 왜 웃어요? 밥 먹여 주게 돼 있다구요. '나는 문선생님, 문씨 종장이 제일 사랑하는 통일교회 패요. 문종장님께서 하는 말이, 배고프거들랑 문씨네 집에 찾아가라고 해서 찾아왔소' 그러면 밥 먹여 줄 거예요. 안 먹여 주면 그거 안 되지. 「문씨 집, 문씨가 없어요」 문씨 있는 데 찾아가라구요. 죽지 않으려거든 찾아가라구요. 그것도 못 찾아가겠어요?

그런 데가 멀거들랑 어디를 가느냐 하면 일화, 일화, 일화 판매소 전부 다 찾아가라구요. 거기 가면 밥은 먹여 줄 거라. 일화 사장 안 왔지요? 여기 안 왔지요? 「예」 그리고 그다음에 배고프거들랑 통일교회 식구집이 있을 거예요. (웃음) 소생, 장성, 통일교회는 완성으로 세째 번이예요. 걱정, 걱정이 무엇이예요? 옛날엔 아무것도 없이 맨손으로, 가는 차비만 주어 보냈다구요. 돈 가지고 온 것을 선생님이 전부 다 내놓으라고 해서, 다 빼앗아 가지고 차 버리면서 내쫓았다구요. 그거 훈련시킨 것 아니예요? 그렇게 고생해 가지고, 젊은 놈들이 고생해 가지고 그런다고 고생한 티가 나요? 30전에 고생한 티가 안 나요. 왕창 고생시키고 훈련시켜야 된다구요.

일본에 저와 같은 막강한 경제기반 닦은 것도 역시 선생님이 그렇게 만든 것 아니예요? 땅을 파고, 못할 짓이 없다 이거예요. '그래, 너 장사가 싫어? 장사가 어려우면 땅 파라' 하는 거예요. '그래 장사할래, 땅 팔래?' 하면 '아이고! 장사하겠습니다' 하는 거예요. 맨 처음에 들어올 때는 장사 못 하겠다고 그러더니 말이예요. 땅 파는 일을 시켜 놓았으니, 도망갈 수도 없고…. 원리를 알고 보니 도망갈 수 있어요? 아 이거 땅을 파다보니까 말이예요, '이젠 장사하고 싶어?' 하면 '예!' 하는 거예요. 나쁘다고 하는 걸 좋게 만들어 버리는 것이….

그런 훈련을 시켰기 때문에 오늘날 뭐 공산당이 들고 사리고, 우익당이 들고 사리는 거예요. 그러면서 통일교회 없애자고 야단해도 선생님이 전부 막고 있는 거예요. 이건 국회가 동원되고, 전부 다 안팎이 동원돼 가지고 지금 일본에 누가 지느냐 하는 싸움 하게 돼 있다구요. 우리는 후퇴 안 해요. 후퇴할 수 없다 이거예요. 일본정부가 탄압을 해봐라 이거야. 우리는 알알이 모래알같이 날아가 버리는 거예요. 전국에 퍼지는 거예요. 전국에 퍼져서 앉아 가지고 쏙닥쏙닥하면서 배가(倍加)시키게 되면 식구가 늘어난다구요, 통일교 패들은. 그래 가지고 한 달에 한 번만 '집합!' 하게 되면, 뭐 모금운동도 하고 다 할 수 있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