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하늘과 직통하는 체험을 했기에 누구도 대항 못 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65권 PDF전문보기

우리는 하늘과 직통하는 체험을 했기에 누구도 대항 못 해

내가 미국에 가서 서러운 입장에 몰렸지만 말이예요, '너희들은 실력적으로 무릎을 꿇을 것이다' 그랬어요. 1988년에 보자 이거예요. 내가 감옥에서 나온 것이 1955년이예요. 내가 감옥에서 나오자마자 1988년을 준비한 것입니다. 해방 후 43년, 우리 해방의 때입니다. 이스라엘민족의 해방의 시대를 온 천하가 주목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천하의 공인 밑에서 함성을 지르며 하늘 앞에 영광을 돌려야 할 그때가 와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 일은 대한민국보다도 미국에서부터 먼저 해야 돼요. 미국이 가면 대한민국이 따라가는 게 아니예요? 그 기준을 다 닦았다구요, 천신만고해 가지고. 임자네들은 밥타령 하고, 전도한다고 했지만 뭘했어요? 미국 땅에서 치열한 투쟁을 한 그 날들이 호소를 한다는 거예요. 누가 동정하느냐 이거예요. 미국에 있는 지도자를 누가 동정하느냐 이거예요.

오늘 박보희 보고에 의하면, 아메리칸 후리덤 콜리션이 지금도 50개주에서 전부 다 활동하고 있는데 '이들이 몇 개월 동안에 하버드 대학원을 나온 이상의 경험을 했고 실력을 갖추었습니다, 선생님' 하고 보고를 하는 거예요. 하다 보니 손대는 곳곳마다 불이 붙고, 안 뻗어진 게 없다는 것입니다.

그걸 누가 다 만들었느냐 하면 내가 다 만들어 놨다구요. 다 만들어 놓고 가라고 하는 거예요. 그러니 등뼈가 굽어지는 거예요. 외국에서 온 선생님이 무니들 몰래 하는 그 입장에서 이걸 닦기 위해서 얼마나 수고 했느냐 이거예요. 엎드려서 통곡을 하는 거예요. 배밀이를 하며 통곡을 하는 거라구요. 눈물과 통곡의 결합이 없어 가지고는 국가혁명을 못 해요. 그걸 알아야 됩니다. 여러분들도 지금 마찬가지라구요.

새로운 혁명의 기치를 들고 나서는 우리에게 있어서, 분위기는 이미 닦여 있다구요. 공산당들이 혁명을 해 가지고 전체 대중동원을 서두르는 이때에 있어서, 하늘이 보우하사 그 권의 숨통을 끊어 놨어요. 그래서 대중이 전부 다 '공산당은 싫다' 할 수 있게끔 됐어요. 결국은 우리 시대가 와요. 대중을 동원할 수 있는 시대니 우리 때라구요. 안 그래요?

이미 대학가에서 대중동원을 했고, 사회에서도 대중동원을 한 거예요. 이미 대중동원의 기치는 올렸다 이거예요. 이것이 언제 끝날 것이냐? 민족의 한이 풀리고, 남북통일의 한이 풀리고, 하나님이 이 땅에 군림할 그때에 끝난다구요. 전진할 수 있는 책임과 투쟁할 수 있는 의무가 우리에게 남아 있다는 것입니다. 그 의무감에 불타 있어야 된다구요. 알겠어요? 「예」

뭐 이러고 저러고…. 여기에는 모든 희생을 투입해야 돼요. 여편네건 자식이건 투입을 해야 된다구요. 여편네가 그런 자리에서 죽어 가거들랑 자랑으로 생각하고, 자식이 굶고 못입고 헐벗다가 죽어 가거든 자랑으로 생각하라는 거예요. 그러면 역사에 비석이 남을 것입니다.

잘먹고 잘살아 가지고 통일해요? 아닙니다. 눈물의 교차로가 생기고, 비참한 서러움의 교차로가 연결돼 가지고 너와 나와 끊을 수 없을 만큼, 그 이상 비참한 자리에서부터 통일의 심정권의 유대가 맺어지는 것입니다. 거기에서부터 새로운 꽃이, 새로운 싹이 나온다는 것입니다.

보라구요. 내가 1957년에 일을 시작하면서 단에 서면 눈물을 가지고 호소했다구요, 피땀을 흘리면서. 그때 설교한 내용을 들어 보라구요. 목이 터져라, 동맥줄이 터져 나가라고 했다구요. 하늘의 의로운 책임을 져야 될 내가 책임을 못 하게 된 시대적 한을 품고 있고, 역사적인 탕감복귀를 못 하여 내가 몰리는 자리에 있지만 내 기백과 내 호소는 천하를 뚫고 나오고, 원수의 벽을 뚫고 나오는 것이다, 그런 심정을 가지고 이 일을 하는 거예요.

여기 모인 사람들은 전부 다 역사가 벌어지고, 직통으로 하늘과 통하는 그런 체험을 다 했지요? 바로 그렇게 하라구요. 그렇게 하라는 거예요. 교회를 책임져야 한다구요. 알겠어요? 「예」 기가 막히기 때문에 여러분들 보고 이런 얘기를 하는 거예요. 세계를 다스릴 수 있는 사람들을 모아 놓고 이런 얘기를 해야 할 텐데 말이예요, 할 수 없다구요. 패잔병이 되어 있고, 게릴라전을 해 나오다 남아진 잔여병들이니까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