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씨 종중은 해방의 대열의 선두에 서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66권 PDF전문보기

문씨 종중은 해방의 대열의 선두에 서야

지지대회라는 것이 간단한 것이 아닙니다. 지지대회를 하는 이 마당에 장본인의 말을 들어 보니 자신이 있어요? 배포가 커요, 작아요? 배포가 커요, 작아요? 「큽니다」

요즘에는 말이예요. 이제 보라구요. 지금 미국에 정치하는 사람들, 뭐 유명하다는 사람들, 나를 제일 좋아하는 한 패가 있고 제일 무서워하는 패가 있습니다. 갈라졌어요. 이게 하루 가고 이틀 가고 웅성웅성 웅성하다가 이거 좋아하는 패가 작아지면 좋겠어요, 많아지면 좋겠어요? 예? 작아지면 좋겠어요, 많아지면 좋겠어요? 「많아지면 좋겠습니다」 이 문가, 문씨는 일치해야 돼요, 문가.

미국에서 미국 사람이 제일 싫어하는 건 무니들이예요, 무니(Moonie). 여러분은 무니예요? 무니들입니다. 제일 싫어하는 무니, 무니…. 문씨라 하게 되면 무니 아니예요? 문 사람들 아니예요? 미국에서 무니 하게 되면 그 대표는 나예요. 이거 참 곤란한 것이 그 무니들이 많은데 50개 주에 있는 사람들이, 길가에서 오줌을 한 번 싸다가 들키게 되면, 그거 무니가 오줌을 쌌다고 신문에 내 가지고 '문 아무개가 그러니까 내쫓읍시다' 이러면서 야단이라구요. 아, 여기 한국 같으면 하루에 열 번 싸도 그 이상 하더라도 꺼떡도 없는데 말이예요. 잘못한 건 전부 다 나한테 갖다 뒤집어 씌우거든요.

여기 문씨들은 그러지 않을래요? '지지대회 해주었으니까, 우리가 지지하니 당신이 해야지…' 이거예요, 같이 하겠다는 거예요, 내 앞에 먼저 달려가 하겠다는 거예요? 어떤 거예요? 따지고 넘어가야 되겠다구요.「같이 갈 겁니다」 같이? 나 죽으면 어떻게 할 거예요, 죽으면? 「계속할 겁니다」 (웃음) 나보다 나이 어리니까 계속해야지요. (웃음) 고마워요. 그래도 뒤에 어르신들이 계속하겠다니까 여기 앞에 앉은 젊은 양반들은 대답할 필요없이 물론 같이하지 않지 않지요? 예? 그래요, 안 그래요? 자, 이거 말을 하려면 서로 해야지, 나 혼자 힘들어서 해먹겠나? 답변이라도 해야지요. (박수)

내가 괜히 열을 내는 거예요. 내일 모레에는 또 세상에서 잘났다는 사람 잡아다 놓고 연설을 해야 할 텐데…. 세상에 철부지 애기들은 말이예요, 자기 형님이나 친척 앞에 나서면 자랑하고 싶어하지요? 오늘 내가 딱 그런 기분이 납니다. 여러분들, 소금 절은 박만큼 짭짤하지요? 그래요, 안 그래요? 소금 절은 박 알아요? 저 염전에 가게 되면 소금 가마니로 실어다가 버린 박 오라기는 짭짤한 거예요. 그게 물이 들어 있다 이거예요. 그거와 뭐가 좀 비슷하다 이거예요.

그러면 지지대회, '우리가 도와주었으니 이거 문선생이 앞장서서 전부 다 해야지!' 이게 아니예요. 나 혼자 가지고는 안 됩니다. 하나님도 민족을 해방하기 위해서는 민족의 연합전선이 필요합니다. 연합전선. 그러므로 민족을 움직이려면 우리 종중을 중심삼고 문씨면 문씨가 똘똘 뭉쳐야 되겠습니다. 똘똘 뭉쳐 가지고 휘저어서, 주변의 수많은 종씨들이 여기에 물이 들어 가지고 그렇게 안 움직일래야 안 움직일 수 없는 환경적 여건을 만들어 놓아야 됩니다. 자신 있어요? 예? 요 아주머니들, 문씨 집에 시집 온 아주머니는 문씨가 아니지요. 내가 의심한다구요. 어디 문씨예요, 문씨네로 시집 온 아줌마요? 예, 문씨가 아니구만. (웃음)

자, 이제부터 하나님이 원하는…. 그 얘기를 하려면 뭐 몇백 년 얘기해도 끝이 없습니다. 내가 일생 동안 말을 해먹고 산 사람인데, 말을 하려면 무슨 말이야 못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