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 직후에 기독교가 통일교회와 하나되었더라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66권 PDF전문보기

해방 직후에 기독교가 통일교회와 하나되었더라면

선생님이 이 땅 위에 나타나서 복귀의 사명, 다시 말하면 완성 성약시대를 출발하는 데 있어서 아버지적 책임을 해야 할 입장에 서 가지고 기독교 전체를 대신해서 하나의 어머니권을 중심삼은 자녀와 만물권을 세워야 합니다. 세우되 그건 세계적이어야 됩니다. 세계적이어야 돼요. 그것이 2차대전 직후의 실황이었습니다, 2차대전.

미국을 중심삼고, 기독교문화권을 대표한 미국이 전세계를 통해…. 역사시대에 기독교를 중심삼은 문화권을 대표한 자유세계가 전세계를 하나로 만든 때가 2차대전 직후의 바로 그때입니다.

그때 한국은 나라가 없었습니다. 나라가 있을 수 없었던 것입니다. 중간적 입장에 서 가지고 거기서 새로운 출발을…. 그렇기 때문에 해방전 한민족에는 주체사상이 없었어요. 어디로 가야 되느냐 하는, 갈 방향을 몰랐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중국파니 무슨 뭐 미국파니 소련파니 나와 가지고 싸우다 말고, 남북이 갈라져 가지고 이 모양이 된 거예요.

자, 하나되어야 할 그러한 세계사적 사명을 중심삼아 가지고, 신부를 중심삼은 하나의 체제 밑에서 온 세계가 하나님을 중심삼고 신부권을 중심삼아 만민이 거기에 속하고, 만세계가, 만물이 비로소 하나될 수 있는 체제가 되었던 때가 타락인류의 역사상에 처음 있었던 것입니다.

그때 선생님을 중심삼고 한국의 주권자와 더불어, 미국의 주권자와 더불어 하나될 수 있는 길을 이루었더라면, 거기서부터 하나의 세계, 부모의 기준을 중심삼고 부모를 갖춘…. 그 부모는 하나님의 사랑을 따라서 태어났고, 하나님의 사랑을 세우기 위해서 왔고, 하나님의 사랑의 기반을 성사시키기 위해서 실천과정을 거치는 입장에 있었기 때문에,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부부가 하나되고, 자녀가 하나되고, 만물이 하나되었더라면, 거기에서 탕감복귀, 세계적 정상의 자리에서 탕감해 가지고 오늘날 사탄세계, 공산주의라는 것은 이 지구성에 나타날 수 없었다는 거예요.

그것이 하나 못 되고 기성교회가 통일교회를 반대하기 시작했다는 거예요. 기성교회가 반대하기 시작함으로 말미암아 근본적으로 자기 위치를 다시 잃어버린 거예요. 거기에 속하였던 모든 만물과 자녀와 그 자신들, 기독교 자체까지도 원수가 돼 가지고, 원수보다도 사탄편에 서 가지고 전부 다 대립해 나온 거예요. 그러기를 40년 역사를 지냈다 이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