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어떻게 살고 싶은가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67권 PDF전문보기

여러분은 어떻게 살고 싶은가

여러분은 어떻게 살고 싶어요? 오늘 산다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데 도대체 어떻게 살고 싶어요? '나는 여자이기 때문에 여자만을 위해서 살겠다' 하는 여자와 '나는 여자이지만 남자를 위해서 살겠다' 하는 여자하고 어떤 것이 더 귀하고 가치 있고 전체적인 대표예요? 「두 번째요」 첫째예요, 둘째예요? 「둘째요」 첫째! 「둘째!」 미국 여자들은 첫째 것을 좋아한다구. 「아닙니다」 모두들 선생님 말씀을 듣고 '둘째! 둘째!' 하는데, 그러니까 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이 사람들은 교육만 하면 훌륭한 곳에 데려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박수)

미국이 아무리 나쁘고 망해 간다고 하더라도…. 여기 미국 사람은 뭐냐 하면 전부 자기 중심입니다. '우리가 제일이다. 내가 제일이다' 하는 이게 틀렸습니다. 틀렸다는 것입니다. 가치적인 문제에 있어서는 모든 것을 대표할수록 보다 가치적인 내용이 커진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미국 사람들은 개인주의적입니다. 그러면서 '세계에서 미국이 제일이다' 이렇게 말합니다. 제일이면 다 좋아한다 이거예요. 그게 뭐예요? '세계를 대표한 우리 나라요, 우리 나라를 대표한 나니 자랑해야 된다. 세계에 자랑할 만하다' 이렇게 돼야 되는 것입니다.

미국에는 무엇이든 있습니다. 무엇이나 있습니다. 검둥이도 있고, 흰둥이도 있고, 노랑둥이도 있고, 오색 인종이 다 있습니다. 그러니까 오색 인종을 대표한 나라니 제일이다 이래야지, 백인을 대표한 나라니 제일이다 하게 되면 끽! 아시아는 30억입니다. 세계 50억 인류를 대표해서 자랑할 수 있어야지, 백인만 대표해서 자랑할 수 있어요? 백인이 얼마나 돼요? 몇 마리나 됩니까? 마이노리티(minority;소수)예요. 적습니다. 한 8억 되나요? 인류가 얼마예요? 50억이라고 잡게 되면 백인의 몇 배예요? 육팔은 사십팔(6×8=48) 6배 이상 되는 것을 부정해 버리고 백인만을 위주로 해서 제일이다 하는 건 '끽-'이라구요.

그러면 여러분, 지금까지 미국 사람의 칸셉트(concept;개념)가 잘된 거예요, 못된 거예요? 때려부술 거예요, 놔 둘 거예요? 「때려부수겠습니다」 그게 사실이예요? 「예」 난 믿을 수 없는 걸. (웃음)

여러분이 '내가 제일이다' 할 때, 그 제일을 주장하지 말라는 게 아닙니다. 얼마든지 주장하라는 거예요. 밤이나 낮이나 하라는 것입니다. '미국을 대표한 나' 이건 좋은 거예요. 그러나 한 방향이나 특정한 것을 자랑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세계를 대표한 나'라고 할 때는 '좋아! 당신이 오는 걸 환영하오' 한다는 것입니다. '우주를 대표한 나' 하면 '좋다' 또 '하늘땅과 모든 것, 전체를 대표한 나' 할 때는 '오케이' 한다는 거예요. 여러분, 그렇게 하고 싶어요? 「예」 이놈의 자식들, 지금까지 어땠어? '내가 제일이다' 하는 데는 전부 따 버리고 자기만을 중심삼고 제일이라고 했을 거예요. 자기만을 중심삼은 제일이 있을 수 있어요?

손한테 물어 보라구요. '손, 너 하나를 대표해서 있고 싶어, 인류와 하늘땅을 대표해 있고 싶어?' 하고 물어 보면 손도 '어이쿠! 두 번째지 나 첫 번째 싫어' 한다구요.

그러면 미국이 망하겠어요, 망하지 않겠어요? 「망해요」 망한다 이거예요. 안 망할 수가 없습니다. 망하는 걸 좋아해요? 「아니요」 미국 사람들은 망하는 것을 좋아한다구. (웃음) 망하는 걸 좋아해요, 싫어해요? 「싫어합니다」 그러면 미국이 흥하고 있어요, 망하고 있어요? 「망하고 있습니다」 망하고 있다는 것은 지옥을 향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많은 미국 사람들은 지옥가는 걸 좋아한다 이거예요. 「아닙니다」 나는 그렇게 알고 있는 걸. 「아닙니다」 지금 가고 있잖아요. 가고 있잖아요. 분명합니다.

그래서 머리를 돌려야 되겠습니다. (웃음) 남자건 여자건 사정 없다구요. 머리를 돌리는 것이 싫다는 녀석은 망해요, 망해! 죽으라구요. 모가지가 안 돌아가도 돌려 놓아야지요. 어떤 걸 원해요? 대가리를 버티고 안 돌아가려 해도 누가 이렇게 돌려 놓는 걸 원해요? 어떤 거예요? 기분 나쁘지만 할 수 없어요.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