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들식으로 생각하지 말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67권 PDF전문보기

자기들식으로 생각하지 말라

쓰더라도 두 장 이상 안 찢어야 됩니다. 쓰더라도 한두 장만 써야지, 두 장 이상 찢게 되면 회개해야 할 것을 생각해요. 그래서 선생님이 밖에 나갈 때 어머니가 양복 주머니에 손수건을 준비하지 않으면 야단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런 걸 생각하면, 선생님이 여러분들을 물만 먹여 가지고 세계를 사랑하겠다는 것은 거룩한 생각입니다. 그 백성, 그 무리는 망하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물질까지도…. 미국 사람은 어디에 가면 그저 마시더구만. 가면 마셔요. 남은 전부 와서 서 있는데 그저 냉장고를 열고 콜라를 먹고, 하나 먹고 둘 먹고, 또 가지고 나옵니다. 안 그래요? 색깔 있는 음식물은 좋은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본래 화학물에는 좋은 것이 없다구요.

그래 물만 주고 콜라 안 준다고 불평할 사람 손들어 보세요. 「없습니다」 그것도 우리가 결정한 거예요. 어디 가서 뭘 먹고 싶다, 콜라 먹고 싶다 하면 콜라 값은 포켓에 쑥 넣고 대신 물을 먹으라구요. 그렇게 해서 40일 후에 모두가 콜라 대신 냉수 먹고 모은 돈으로, 한 푼이라도 아껴서 전부 다 아프리카에 있는 불쌍한 사람들을 돕는다고 생각해 보라구요. 거 얼마나 좋은 일입니까? 이제 그런 맛은 저 밑창에 숨겨 두라구요. 콜라 같은 거 먹으면 여기까지 땀나요. (웃음)

물이 얼마나 맛 있는지 모릅니다. 물만 먹으라구요.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짓게 될 때, 인간을 위해서 제일 멋진 음료수로서 물을 만들었지 화학물질인 음료수, 콜라를 만들었겠어요? 그걸 하나님이 만든 거예요? 절약해야 되겠습니다.

그리고 수련기간에는 넥타이를 매지 않아도 돼요. 더운데 넥타이 매라면 큰일이라구요. 안창성! 「예」 40일 동안은 넥타이 매고 오면 세워 놓고 기합을 주라구. 주일날 아침 외에는…. 그것 매지 않으면 좋지, 얼마나 시원해요! (박수) 여러분 그것 매는 것이 좋아요? 해방해 주는 거예요. 공부시간만은 넥타이 풀고, 또 이것을 벗겨도 괜찮아요. 그런데 단추는 하나만 풀어야지. 둘 이상 풀면 안 돼요. 가슴이 보이면 여자들 앞에 실례니까, 하나만 벗기는 거예요. 여기만 벗기고, 두 번째까지 벗겨 놓으면 안 됩니다. 하나만 벗기는 것은 괜찮아요. 그렇지 않으면 남자들 가슴의 털이 보인다 이겁니다. 여자들이 그걸 보게 되면 안 돼요. 그 가슴을 보고 딴 것 생각하게 되면, 결국 죄짓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리고 양말은 매일같이 빨아 신고 와야 합니다. 여기 미국 사람들은 발에서 냄새가 참 많이 나드만…. (웃음) 그것이 힘들거든 맨발로 참석해도 괜찮아요. 안창성, 어떻게 하는지 알겠지? 「예」 이런 규칙을 만들어야 되겠습니다. 그러고 공부할 때는 말이요, 낙제하는 것을 절대 허락지 않습니다. 그래, 낙제 안 하게 할 거예요? 「예」

더 하고 싶은데 그만하고, 3년 후에 또 새로운 것을 지시할 것입니다. 여기 한국 사람들은 말이예요, 단체를 대신해야 합니다. 아프리카에 가도 욕을 먹는데 그것은 전부 풍습이 다르니 별의별 놀음을 다하며 욕을 하는 것입니다. 그런 훈련을…. 거기에서 참을 줄 몰라 가지고는 어디 가나 쫓겨납니다. 자그마치 발길에 채이고 몰려도, 침을 뱉고, 천대를 해도 참아야 합니다.

여러분들이 한국 책임자들을 보면, 전부 여러분보다 못생긴 것 같지만, 그들은 가슴을 펴고 '이런 점에서 너희들은 우리보다 못해!' 이런 배짱을 다 가지고 있어요. 여기 이름이 뭐예요? 여기에서 내가 이러면 말이예요, '아이구, 여자 머릴 만지는 목사가 어디 있어?' 이렇게 생각을 하는 거예요. 한국에서는 여자들도 기합을 줍니다. 아메리카 멤버에게 그래 봐요. 그러면 대번에 재판을 걸고 손해배상을 청구할 것입니다. (웃음) 그게 다르다구요.

여러분들 식으로 할 생각을 말라구요. '아하, 우리가 모르는 다른 세계가…. 선생님이 하는 저런 식도 있구나. 한국 사람은 저렇게 하는구나. 지방 지방마다 풍속이 다르기 때문에 그것이 습관화로 나타나는구나' 이렇게 생각하면, 이해 못 할 것이 없습니다. 자 알겠어요, 이제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