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중만 규합하면 모든 일이 수월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68권 PDF전문보기

종중만 규합하면 모든 일이 수월해

그다음에는 종족이 있습니다. 고마운 것은, 내가 통일교회 문 아무개 라고 이름이 났지만 문씨 종중이…. 벌써 3년 전이구만. 작년인가? 그 사람들이 제정신이 아니지. 문씨 종중이 40만인데, 그들이 내가 유명한 줄 알고 만나자고 하는 걸 지금까지 전혀 안 만나 줬어요. 때가 이르기 때문에. 그랬더니 리틀엔젤스에 3천여 명 지도자를 모이게 해놓고는 나에게 종장이라는 이름을 갖다 붙이더라구요.

거기서 내가 몇몇 아는 사람한테 '당신들이 여기 책임자가 돼 가지고 나에게 종장을 맡으라고 하는데, 이것이 그저 문선생을 한번 초대하기 위한 의식절차로 했소, 진짜 종장으로 했소?' 하니까, 자기들에게 제일 좋은 대답을 해야지 별수 있어요? '진짜 종장으로 모시려고 그럽니다', '왜요?', '하도 유명하니까요' 그러는 거예요. 진짜 종장으로 한다면 손들어 보라고 했더니 손을 드는 거예요. 안 들 수 있어요? 문홍주, 지금 정신문화원 원장 하는 사람 내가 알거든요. '이놈의 영감, 진짜요, 가짜요?', '진짜요', '그럼 손들어 봐' 그랬어요. 그러니 안 들겠어요? 다 들게 돼 있습니다. 장들이 다 들었으니, 3천 명의 지방 유지들이 별수 있어요? '장(長)들이 다 들었는데, 여러분도 진짜요? 진짜면 손들어!' 했더니 '우와 옳소' 하더라구요. 별수 있어요? 그러니까 내 말을 안 들을 수 있어요? 내가 종장 됐습니다.

이래 가지고 통일교회 교회장으로부터 문씨 종중은 1천만이 따라갈 수 있는 지방조직을 중심삼고 북한해방의 기수가 되어야 되겠다고 한 것입니다. 그래서 장학금 5억을 설정해 놓고 '내가 5억을 냈으니 종장을 따라 가지고 문중이 합해서 5억을 만들어 10억이 되게끔 하라'며 장학금 기반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문사장! 「예」 어제 총회하는 데 갔더랬어? 「예」 말하던 대로 다 됐나? 「예」 이거 무슨 말인지 모르지요? (웃음) 40만 문씨 종중을 한 곳으로 몰아넣는 것입니다.

그다음에는 한씨, 우리 어머니 한씨 말입니다. 여자를 자랑할 수 있는 문중이 있다면, 문선생 사모님 한씨 이상 자랑할 문중이 어디 있어요? 오늘날 인류역사노정에서 이렇게 복잡다단한 남편을 모셔 가지고 핍박을 받으며 어려운 길을 꾸려 오기에 얼마나 비화가 많았겠어요? 사연이 얼마나 많았겠어요? 그래도 나이가 어렸기 때문에 저만하지, 나이가 많았으면 등이 꼬부라져 가지고 할미꽃이 다 됐을 것입니다. (웃음) 그래, 한씨 문중을 규합하는 거예요.

우리는 종중만 규합하면 되는 거예요. 우리 협회장 김씨, 그쪽 김씨는 떨거지들이 적다며? 무슨 김씨야? 「선산 김씨입니다」 선산 김씨면 박대통령 가까운 친척이로구만. (웃음) 박대통령이 가인으로 났으니까, 협회장이 아벨로 그곳 가까이 난 것도 뜻이 있어요. 왜 내가 이런 말을 하느냐 하면, 무슨 문제가 생길 때는 언제나 문씨예요, 문씨. 여기 문익환이 있잖아요? 문익환이. (웃음)

그것 참 문제 생길 때마다 그래요. 그다음에는 누구인가, 저저 육여사 해한 사람 누구라구요? 「문세광」 문세광, 그것 보라구요. 나는 그 가정을 구해 주려고 하는데, 이건 죽이러 오네. 반대라구요. 또 보라구요. 연세대학교에서 지금 통일교회를 최고 반대하는 챔피언이 누구? 「문상희」 문상희. 평양에 갔을 때도 제일 극성맞게 반대한 것이 문가예요, 문가. 우리 원리가 나빠서 그런지, 극단과 극단이예요. 그래야 기준이 되는 것입니다. 위에 있는 것이 내려오려면 여기가 무거워야 되는 거예요. 그러려면 무겁던 이것이 저리로 가야 되는 것입니다. 돌아가려면 할 수 없어요. 균형을 취해 줘야 됩니다.

또 박정권이 나와 가지고 잡도(雜道)가 나와서 민간을 유혹해 가지고 별의별 요사스러운 놀음이 벌어진다고 해 가지고, 통일교회도 그 요사스러운 교단 중의 하나라고 했던 것입니다. 그래 통일교회는 백백교의 후신으로서 벌거벗고 춤춘다고 했는데, 여러분 벌거벗고 춤춰 봤어요? 「아닙니다」 벌거벗고 춤췄다고 거짓말 하잖아요? 안 춰 봤어요? 「예」 나 한번 진짜 춤춰 보고 싶었어요. 이제라도 추자구요. (웃음) '벌거벗고춤 안 췄는데 추었다고 하니 봐라' 그러면서 지금 추자구. 벌거벗고 우리가 춤추면 3천만, 6천만이 벌거벗고 춤추면 되지. (웃음) 그런 역사를 거쳐온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