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 위에 영원 불변한 관을 찾아 세워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68권 PDF전문보기

이 땅 위에 영원 불변한 관을 찾아 세워야

그러면 하나님과 인간이 관을 가지고 있다면 인간의 관과 하나님의 관이 다를 것이냐, 같을 것이냐? 이게 문제예요. 인간들이 노력해서 세계를 통일했다 하더라도, 만약에 신이 있어서 신과 인간이 통일되지 않으면 어떻게 될 것이냐? 신이 인간을 지배하느냐, 인간이 신을 지배하느냐? 인간이 신을 지배할 수 있다 할 때는 인간만으로 제창한 그런 통일적인 권한을 신의 세계에까지 활용, 적용시킬 수 있으되, 그렇지 않고 인간이 신의 주관을 받는다 할 때는 인간이 아무리 통일세계를 이루어 놓았다 하더라도 그 통일세계가 신의 뜻에 일치되지 않으면 다시 뜯어고쳐야 됩니다. 신이 요구하는 뜻 앞에 부합될 수 있도록, 내적 혹은 외적인 환경을 변모시켜야 돼요. 그렇게 신과 일치화할 수 있는 놀음을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언젠가는 그래야 된다는 거예요. 언젠가는 그래야 된다 이거예요.

그러면 개인적으로도 거기에 맞추어야 되고, 가정적으로도 거기에 맞추어야 되고, 종족 혹은 국가적으로도 거기에 맞추어야 되고, 세계적으로도 거기에 맞추어야 된다고 생각할 때, 그 세계가 하나된 다음에 그때 맞추면 되지 않느냐? 그건 불가능합니다.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맞추어 나가면서 세계에 맞게끔 보조를 맞추어야 되고 가정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가정도 사회에 보조를 맞추어서 나가야 되고, 사회는 국가가 가는 길에 보조를 맞추어야 되고, 국가는 세계가 가는 길에 맞춰야 되고, 세계는 하늘이 있다면 하늘의 가는 길에 보조를 맞추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걸 다 빼 버리고' 영적 세계고 하나님이고 다 집어치워라. 우리 인간만으로 모든 것이 되는 것이다' 그런 논리는 형성되지 않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 인간세계에는 관이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과거의 관, 과거 역사의 시간 세계에서의 관…. 과거에 봤던 것, 현재에 보는 것, 미래에 볼 것이 다를 수 없다는 것입니다. 같아야 된다는 거예요. 과거에도 가는 것이 같고, 현재에도 같고, 미래에도 같아야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