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인간의 생명과 생활의 원천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69권 PDF전문보기

사랑은 인간의 생명과 생활의 원천

이렇게 볼 때에 참이라는 기준은 무엇이냐? 그것은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은 혈연적 인연 가운데에서 태어난 남성을 참된 남성이라 할 것이고, 그러한 인연 가운데에서 태어난 여성을 참된 여성이라 할 것입니다. 그렇게 태어난 선남선녀가 또 그 사랑을 중심삼고 만나게 되면 그것은 아담 해와의 완성과 마찬가지가 되는 것입니다. 아담 해와의 몇천 대의 후손이 되더라도 마찬가지의 공식원칙에 의해서, 하나님을 중심삼고 생명의 인연으로 이어진 남자와 여자가 사랑을 중심삼고 결합하는 자리는 마찬가지의 완성의 기준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일 중요한 것은 뭐냐? 하나님은 우리 인류의 조상인 동시에 우리 인류의 주인인데, 무슨 주인이냐 하는 것이 문제예요. 하나님은 우리의 생명의 주인이다 이거예요. 여러분은 생명을 갖고 있습니다. 그 생명의 주인인데 남자면 남자의 생명만 필요로 하지 않고 여자면 여자의 생명만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여자와 남자가 성숙한 생명을 지녀 가지고 거기에서 부모가 될 수 있는, 또 다른 하나의 완성한 열매로서 씨를 배출할 수 있는 이런 자리에 서게 되는데 그것을 무엇이 하느냐 하면 사랑이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기서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주인으로서 행세를 한다면 무엇을 가지고 행세하느냐 이거예요. 그것은 '내 혈족이다' 하는 것입니다. 아담 해와가 주장할 수 있는 것은 뭐냐 하면 '나는 하나님의 혈족이다' 이거예요.

그 다음에 아담 해와는 어떤 존재냐?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사랑의 대상이다, 하나님의 사랑이다 이거예요. 아담은 해와의 사랑이 되고 해와는 아담의 사랑이 되고, 그 아담 해와가 하나된 사랑은 하나님의 사랑이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모든 생활의 원천이 되는 것입니다. 생명의 원천도 되고 우리 생활의 원천도 되는 것입니다. 역사의 흐름과 생명의 연속은 이런 핏줄을 통해 가지고 연결되어 나가는 거예요. 그와 같은 모양으로 확대 전개된 것이 가정이요, 그 가정을 중심삼은 횡적인 확대가 종족이 되고, 종족의 확대가 민족, 민족의 확대가 세계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 주인으로서, 생명의 뿌리로서 하나님이 당기면 당겨져야 됩니다. 여러분은 그렇게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