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연합의 멋진 선전방법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69권 PDF전문보기

국민연합의 멋진 선전방법

그러면 원리연구회 학생들이 상당히 많아지리라고 봅니다. 그래 놓고는 전부 다 조직을 하는 겁니다, 그 학생들 중심삼아 가지고. 학생들이 점심때는 전부 다 교정에 나오고 그러지 않나? 운동장 있지? 어때요? 「점심 시간이 따로 없습니다」 없나? 「예, 자기가 알아서…」 광장 있지, 광장? 「학생들은 늘 움직이고 있지요」 응. 그러니까 강의를 해야 되겠어요. 그 광장에서 마이크를 걸고 교실에 들리게끔 왕왕 하며 매일같이 불어대는 겁니다. 공산주의 이론을 중심삼고 변증법으로부터 자본론까지 전부 다 불어대는 겁니다. 비판하는 거예요. 그러면 공산당도 듣지 말래도 전부 다 듣게 되어 있어요. 그렇게 울려 퍼지게 하라구요. 학교 당국의 허락을 받고.

어떤가? 마이크 다는 것 뭐라고 하지 않나? 「물론 제지가 되지요. 그런데 그건 싸우면서 해야 됩니다」 왕왕 해 가지고 교수들 듣게끔 하는 거예요. 그래 놓고 새로 들어오는 사람들은 조직을 짜 가지고 훈련시키는 겁니다. 훈련하려니까 원고 써 가지고 거의 외워야 된다는 거예요. 별수없다구요. 이래 가지고 자신 갖게 되면 어디 가서든지 할 수 있는 거지요. 책 보고 외운 것을 중심삼고 거기에 살 붙여서 하게 되면 유능한 강사로 자동적으로 길러져 나가는 거예요. 그런 조직들 짜라구요. 알겠어요? 「예」 교구장들 알겠나? 「예」 지부장? 「예」 사무국장? 「예」 3형제예요. 그 지부 내에서 승공강의를 잘하는 사람 잡아오는 거예요, 그 기간에는 알겠어요? 「예」

그다음에는 또 뭐 있나? 그다음에 뭐 있어요? 앞으로 국민연합운동을 대대적으로 할 거예요. 그래서 지금까지 지방에 가 있던 모든 사람들, 이 대학기지만 되게 된다면 지금 지방에 배치돼 있는 모든 부인들은 서울로 전부 다 집합시키려고 그래요. 알겠어요? 그러니까 20일 이내까지 서둘러라 이거예요. 서두르라구요. 20일 전에 된다면 보름…. 웬만하면 내가 봐 가지고 미국에 가기 전에 배치할지 몰라요.

그리고 옛날에 통·반 편성했던 데에 찾아가 가지고 `책자를 받은 일이 있지 않으냐? 문총재 지금까지 생각한 것을 잊어버렸느냐?' 하면서 다시 주일날 방문해야 된다구요. 요것 격파해야 됩니다. 12만 반장들이 딱 그렇게 하게 되면, 그래 놓고는 매일같이 마이크로 선전할 수 있을 겁니다, 선거기간이니까. 불어대는 거예요. `시민들은 앞으로 승공 대통령을 선거해야 됩니다. 시민들은 승공 시민을 투표해야 됩니다. 속아서는 안 됩니다' 이렇게 말이예요. 그런 분위기를 조성하는 거예요. 완전히 서울에서 그런 풍토를 만드는 거예요.

그러면서 국민연합과 승공연합은 합동해서 뭘할 것이냐? 전서울 시내 집집마다, 골목마다 전부 다 스티커를 붙이는 거예요. 국민연합 스티커 있지요? 이것을 맨 처음에는 조그만 것으로 파란 색을 하나 붙이고, 그다음 날은 점점 커져서 큰 것 노란 색 하나를 붙이고, 또 그다음 날은 더 큰 것으로 빨간 색을 붙이는 거예요. 이렇게 일주일만 매일같이 하게 되면 서울 시민은 완전히 우리 분위기에 포위되는 겁니다. 이게 선전방법입니다. 알겠어요? 그거 매일 뗄 수 없거든요. 그 위에다가 계속 붙이는 거예요. 붙여서 정 흉하게 되면, 자못 방해가 되면 떼 버리는 거지요. 잘 보이는 데에 붙여야 됩니다. 집집마다 붙여요.

정 많을 때는 길을 막고 서 가지고 흔들흔들하는 학생들을 세우는 거예요. (웃음) `차렷!' 해 가지고 `젊은 놈은 나와. 전부 다 나 따라와' 해서 전부 다 스티카 붙이게 하는 거예요. `한 시간 하고 가' 이러는 거예요. (웃음) 이거 해야 된다구요. 이렇게 선전하는 거예요. 이래 놓으면, 잡혀 가지고 스티커 붙인 녀석은 집에 가서 선전하기 마련입니다. 알겠어요? 선전 중에 이런 선전 방법이 효과적이라구요.

여러분들이 그렇게 잡혀 가서 한 시간 일했으면 집에 가서 얘기 하겠어요, 안 하겠어요? `별 녀석 다 봤는데 멋지긴 멋지더라.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안 되겠더라' 이런다구요. (웃음) 기분 나쁘면서도 감탄하고 선전하게 돼 있다구요. (웃음) 한 사람이 열 사람, 백 사람에게 선전하게 돼 있다구요. 학교 선생이 잡혀 가서 그렇게 했으면 학생들한테 얘기하고, 전학생들은 가정에 가서 얘기 안 하겠어요? 그리고 노인들, 봐 가지고 노인들을 잡아 가지고 `당신 요거 붙이시오' 해서 골목마다 배치해야 됩니다. 남북통일하자는데 이것도 안 하겠어? 이 쌍! 남북통일을 위해 준비하는 것입니다,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이요' 하면서.

그게 등록 나오나? 그놈의 자식들이 내주겠어? 「나올 겁니다」 안 나오면 저 꼭대기에서 눌러 버려. 「예, 나올 겁니다」 곽정환이 알겠어? 「예」 전화 한번 해봐. 「예」 이게 뭐야? 이런 운동 한다는데, 나라 살리려는데. 빨리 하라고, 빨리. 알겠어?

그게 멋진 선전이예요. 내가 그런 선전 방법에 천재적인 두뇌를 가졌기 때문에 미국 시가를 순식간에 휩쓸었다구요. 어떤 선거운동 이상의 기록을 깨뜨렸기 때문에, 미국을 3년 만에 본때있게 뒤집어 놓았다구요. 삐라 같은 것을 붙이는 데에 한 장에 1불 50센트짜리를 400장까지 쭈욱…. (몸짓으로 표현하심. 웃음) 금방 붙인다 이거예요. 이거 지나가는 사람은 선전하지 말래도 해요. 이게 레버런 문식 포스터 붙이는 방법이요. 그게 세계에 유행이 됐어요. 그 조상이 나예요. 알아요? 「예」 그 조상이 나라구요.

그래 가지고 끝나게 되면 하루저녁에 붙인 모든 삐라는 다 떼는 거예요. 뉴욕 시가도 하룻저녁에 다 떼 낸 거예요. 하루저녁에 포스터를 다 떼는 놀음도 하는데 서울 시내 포스터 붙이는 것도 못 해요? 붙이는 것은 떼는 것보다 10배 빨라요. 10배 빠르니까 뉴욕주 같은 거 10개를 할 수 있다는 거예요. 못 하면 다리를 꺾어 놓을 거야. 이 녀석들!

내가 한 만 명쯤 데려다 골목골목 세워 가지고 시켜서 이거 일주일만 해보라구요. 그렇게 했다 하면 저 못사는 빈민촌 초막에도 `야! 국민운동 거 대단하다' 이런다구요. 그러면 어떻게 되겠어요? 알락달락한 것도 좋다 이거예요. 자극적으로 색깔 넣어 가지고 준비해야 되겠어요. 알겠어, 손박사? 「예」 그거 준비해야 돼, 응? 「예」 요거 끝난 다음에는 그런 작전으로 들어갈 거예요. 선거기간에 그런 작전을 하는 것입니다. 그거 준비하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