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위하는 패가 승리한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70권 PDF전문보기

보다 위하는 패가 승리한다

미국에서 제일 어려운 것이 뭐냐 하면 공산주의 방어문제입니다. 기독교 문화권에는 이것이 없습니다. 등골이 없어졌다는 거예요. 기독교 문화권을 중심삼고 초종교적인 입장에 설 수 있는, 당과 당끼리의 싸움을 화합할 수 있는 길이 있어야 되는데 그것이 왕창 무너졌습니다. 그것이 없으니 독일 패, 유대인 패, 무슨 영국 패, 패당 싸움이 벌어진 거예요. 통일교회 패, 나도 패당 가운데 들어갔다구요. 이래 가지고 어느 패가 이기나 보자 이거예요. 그건 미국을 보다 위하는 패가 이깁니다.

밤잠을 안 자고…. 자기들은 밤이 되어 잠을 자는데 소란을 피운다고, 무슨 방해한다고 큰소리를 하지만, 우리는 소요를 일으키는 사람이예요. 그러나 미국이 죽어 가는 데 밤잠을 잘 수 있어요? 레버런 문은 공산주의 위협을 방어하는 데 있어서 제일의 기수가 되기를 원합니다. 몰락하는 기독교 사상을 회복하기 위해 레버런 문의 사상을 중심삼고 7만 명을 교육시키고 그중에서 7천 명을 한국에 데려와 교육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거 다 소식 듣지요?

내가 미국 교회를 위해요, 미국 교회가 나를 위해요? 대답해 봐요? 미국 교회가 나를 위해요, 내가 미국 교회를 위해요? 미국이 레버런 문을 위해요, 레버런 문이 미국을 위해요? 「레버런 문이 미국을…」 내가 감옥에 들어가서 워싱턴 타임즈를 만들고 인싸이트(Insight)와 월드 앤 아이(The World and I)등 7개 단체를 만들어 가지고 지금 우익세계에 메인 스트립(mainstream), 주류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엊그제도 워싱턴가에서 로비활동을 하며 국무성과 국방성에 바람을 피우고 다니던 똑똑하다는 어떤 젊은 녀석도 보니까, 날이 가면 갈수록 전부 다 통일교회의 레버런 문의 꽁무니에 달리고 이젠 자기밖에 안 남았다는 거예요. 그러니 결사 반대하는 칼을 꽂고, 하나님이 살았거든 이걸 전부 해결지어야 되겠다고 해 가지고 금식하기 시작했다나? 이래 가지고 기도를 하는데, 하늘이 가라사대 '회개해라 이놈의 자식아!' 이러더라는 거예요. (웃음) 그는 미국에서 통일교회를 반대하는 제2인자로서 제일 극성맞았다구요. 악바리, 요놈의 새끼! (웃음)

그렇게 얘기를 해야 실감이 나는 거야, 이 녀석들아! (웃음) 나도 배가 고프다구. 점심때가 지나지 않았소? '뭐, 강의한다는 사람이, 설교한다는 사람이 두 시간, 세 시간이 뭐야, 이게' 그렇지만 해야 되겠어요, 배가 고파도. 오줌을 싸도 해야 되겠다 이거예요. 마음대로 못 가요. 이제 일어서면 '왜 가! 보고하고 가!' 그럴 거예요.

하늘이 회개하라고 그러더라는 거예요. 옛날에는 자기가 잘난 줄 알았는데, 예수님이 나타나서 회개하라고 호령하니까 이놈의 자식이 잘못했다고 한 거예요. 당장에 청산을 하고는 발 벗고…. 이번에도 언론인대회에 왔어요. 반대할 때는 레버런 문을 보기만 해도 줄행랑을 놓던 패가 선생님 보고 싶다고 '선생님…' 이놈의 자식이 그렇게 간사하다구요.

뭐, 선생님이 보고 싶다구? (웃음) 언론인 대회에도 제발 끼워 달라고 하는 겁니다. 그래서 박보희가 또 끼워 줬지, 이 못난 것이. (웃음) 그러니 철딱서니가 없다는 거예요. 가만 내버려 두면 얼마나 똥이 타 가지고 나발 불고 북치고 잔치하고 '나 레버런 문에게 인사 가겠소'하고 미국에 선전을 하게 하고 떡 데려오면 얼마나 좋으냐 이거예요. 그러면 농걸이에 걸려 넘어가듯, 큰 뚱뚱이 배지기 걸린 것처럼 하루저녁에 미국이 휘청하고 넘어간다는 것입니다. 암만 해도 배지기에 걸리면 넘어가는 거예요. 그러면서 혼자 위하여 사니 얼마나 외롭겠어요? 그러니 그런 멋진 날들을 좀 봐야 살아 먹을 게 아닙니까?

또 아프리카의 3백만 회회교의 어떤 지도자가 이번에 미국에 찾아 왔더라구요. 6년 전부터 만나려고 했다나요. '내가 3백 만 신도를 거느린 회회교 대장인데 레버런 문 좀 만나게 해주소' 한 겁니다. 만나 주기는 뭘 만나 줘요. 내 수속이 끝나야 그들을 만나지, 그들 수속에 내가 놀아나지 않는다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2주일 동안 기다렸는데, '종교의회 끝날 때까지 2주일 동안 기다려' 했다구요. 그러니 2주일 동안 기다려 가지고, 종교의회는 사흘 동안 하는데 선생님이 첫날 저녁에 만나줄 줄 알았다는 거예요. 맨 마지막 날에, 다 끝난 다음에 오라고 했어요. 어떻게 하나 보자는 거였어요. 무릎을 꿇고 배밀이를 하면서 경배를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