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중심삼고는 억천만 년 이용을 해도 좋아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71권 PDF전문보기

사랑을 중심삼고는 억천만 년 이용을 해도 좋아해

3조는 뭐냐 하면, 인권을 유린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사람을 이용할 수 없어요. 나는 통일교회의 문 아무개 교주라는 이름을 갖고 있지만 통일교회를 이용해 본 적이 없는 사람입니다. 내가 이용 당하려고 했지요. 지금도 나를 이용해 먹고 있지요? 이용해 먹어요, 안 해먹어요? 해먹어요, 안 해먹어요? 답변하라구요. 아니든지 기든지? 이용해 먹어요, 안해먹어요? 「이용해 먹습니다」 왜 이용해 먹어요?

통일산업에 가게 되면 통일교회에 어저께 들어온 사람도 '이거 우리 공장이야'라고 말합니다. 맥콜 공장에 가게 돼도 '이거 우리 공장이야' 그런다는 거예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그거 누구 팔아먹어요? 「아버님요」 그러니 이용해 먹잖아요? 요전에 마포에 빌딩 지은 것도 자기들 건물이라고 하는 거예요. 선생님 건물이라고 안 하거든요. 내가 뼛골 빠져 지었는데 말이예요, 좋은 것은 다 우리 것이라는 거예요. 그래 이용해 먹어요, 안 해 먹어요? 「이용해 먹습니다」

이용해 먹는 데 있어서 사랑을 중심삼고 억천만년 이용해 먹어도 기분이 나쁘지 않습니다. 여편네가 사랑하는 남편을 천년 만년 이용해 먹더라도 사랑하고 또 사랑하기 때문에 이용하고 '나 당신을 사랑해' 한다구요. 간에 붙었다 코에 붙었다 하고, 살살 만지고 아무리 집어뜯더라도 좋아하는 거라구요. 사랑에는 속아 줄 줄도 알거든요. 간사한 데가 있더라도 좋고 흥미가 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참사랑은 아내가 남편을 이용해 먹어도 남편은 기분 나빠하지를 않습니다. 그게 조화예요, 조화.

또, 여자가 아무리 분하고 억울한 자리에서 이용을 당하더라도 사랑을 중심삼고 그러면 기분이 나쁘지 않다는 것입니다. 끝장나는 것이 아니고 영원히 계속 됩니다. 발전한다는 거예요. 그걸 남기고 가야 됩니다. 그러한 원칙의 대도를 따라서 숟가락과 젓가락을 쥐고 하나님이 사랑의 제물로 공급되는 음식을 먹어야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음식이 부들부들 떤다는 거예요, 입안으로 안 들어가겠다고. 영안으로 보면 그래요. 소리를 지른다는 거예요. '나 억울해' 하면서 말이예요. 그것들도 다 사랑 때문에 태어났다는 거예요.

개도 사랑하는 것을 좋아하잖아요? 고양이도 그 집에서 자기를 제일 사랑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 옆에 가서 앉는 게 아니냐. 안 그래요? 그 집이 잘되고 안 되고는 벌써 동네 개를 봐서도 알 수 있습니다. 그 동네의 모든 개들이 자기 집에서는 똥을 안 싸지만 그 동네의 잘 될 집 대문 앞에 가서는 똥을 싼다는 것입니다. 부잣집 영감 노릇을 하려면 똥 사는 개를 보고 '이놈의 개야, 왜 우리 집에 와서 똥을 싸. 너희 집에 가서 싸지!' 이럴 것이 아니라 '어서 싸라! 너희 할미도 와서 싸고, 너도 와서 싸고, 그다음에는 네 손자 대대로 와 싸라. 그래야 복이 우리 집에서 영원히 떠나지 않느니라! 아-멘!' 이래야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부잣집 주인들은 지나가는 새들 보고도 오라고 손짓하고 점심을 먹고 가라고 먹을 것을 뿌려 주는 거예요.

내가 요전에, 한남동 아줌마들에게 말이예요. 정대화! 매일같이 새 모이 주라고 했는 데 주고 있어? 새 모이 주고 있어, 안 주고 있어? 물어보잖아? 주고 있나, 안 주고 있나 정대화? 그 말 들었어? 「주고 있답니다」내가 정대화한테 얘기했지 다른 사람한테 했어? 「이제 제가 직접 주겠습니다」 저 말하는 수작보라구. 네가 복받아. 시킬 줄만 알아서 안 되는 거야?

까치도 우리 집에 와서 쉬고 먹고 가고, 까마귀도 먹고 똥 싸고 가라는 거예요. 그것이 거름이 되어 거기에서 새싹이 자라면 천상세계를 뚫고 올라갈 수 있는 사랑의 나무가 된다는 거예요. 거기에 하나님이 줄을 타고 내려온다는 것입니다. 그거 생각만 해도 근사하지, 양윤영이? 죽지말고 그거 한번 해보고 죽지. 먹기 좋아하는 양윤영이. 언제 줄 수가 있나, 들이 치기가 바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