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횃불을 들고 전진하는 데는 천국이 동반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71권 PDF전문보기

사랑의 횃불을 들고 전진하는 데는 천국이 동반해

강원도 산골 같은데 가 보라구요. 1년 열두 달이 가도 사람 하나 나타나지 않는 곳에 이런 봄의 희소식을 가지고 가서 한 겨울을 지내면서 같이 먹고 일하면서 그들을 깨우쳐 보라 이거예요. 행복한 동지가 되는 것입니다. 누나와 같이 형님과 같이 한번 모시고 싶고, 생일날 축하하고 돌아설 수 있는 자신이 되면…. 그런 마음을 갖고 사는 그 가정에는 비극이 안 생겨납니다. 비극이 안 생긴다는 거예요. 나는 그걸 잘 아는 사람이예요.

우리 엄마는 자식들에 대해서 걱정을 하지만 나는 걱정을 안 합니다. 자식을 사랑하기 전에 인류를 사랑해야 되는 것입니다. 인류를 사랑하기 전에 하나님을 사랑하기에 미쳐야 됩니다. 자식은 꿈에도, 일년에 한번도 생각을 안 해요. 그러면 인류를 품고 궁굴러 가는 우주력이 보호하고, 하나님의 주체적 사랑이 보호해 준다는 거예요. 그래 놓으면 내 자식들도 무럭무럭 잘 자랍니다. 내가 간섭을 안 해도 무럭무럭 잘 자란다 이거예요. 나는 지금 그렇습니다.

내가 해방 후 43년째를 맞고 있습니다. 43년 간 풍상을 겪고 다녔지만 감기를 앓고 누워 본 적이 없습니다. 그래 행복하오, 불행하오? 「행복합니다」 감옥에서 매를 맞아 멍이 들고, 피가 모여 가지고 주머니가 된 것을 송곳으로 째 가지고 피를 종지로 받는 이런 놀음을 하면서도 눕지를 않았어요. 누가 보호해서? 「하나님이 보호하사」 하나님의 사랑이 보호하사….

통일교회를 믿다가 나간 사람들을 지금도…. 선생님이 언젠가 길가에서 한번 만났습니다. 나는 태연해요. 그가 나갔다고 생각을 안 합니다. 언제든지 돌아오면 받을 자세를 하고 가는 거예요. 그런데 그가 나를 보고 핑 돌아서더니, 내가 옆으로 가니까 눈물을 흘리면서 '선생님, 나 이렇게 됐습니다' 하고 등이 구부러지면서 목이 메어서 울더라구요. 왜 그랬겠어요? 사랑에 대한 배신자는 우주력의 작용에 의해서 자기 자세를 올바로 취할 수 없는 것입니다. 위대한 힘이 거기에 작용하고 있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에서 나간 사람들은 선생님에 대해서 반대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협회장 미워서, 누가 미워서 내가 나간다, 통일교회 그녀석 보기 싫어서…. 그러고 있다는 거예요. 그들이 원리 말씀을 듣고 자기 가정을 뛰쳐 나오고, 어머니 아버지가 반대를 하니 담을 타고 넘어다닌 사람들입니다. 한참 야단할 때는 청파동 대문을 채우게 되면 여자들이 전부 다 담을 넘고 그랬습니다. 그러한 요사스러운 사건들이 다 있었어요, 그러니 문선생이 욕먹게도 생겼지요. 처녀가 나가 다닌다고 머리를 깎고, 옷을 벗겨 놔도 팬티만 입고 담을 넘어가니 욕먹게 생겼지요.

그렇게 내가 욕을 먹었지만 나는 안 망했어요. 인간 세상에 누구도 모르는 사랑의 길을 개척하고, 사랑의 씨를 뿌려 놓았기 때문에 전세계에서 싹이 돋아 나오는 거예요. 그래서 통일교회는 절망적이다? 「희망적입니다」 문선생은 패배했다, 성공했다? 「성공했습니다」 나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나는 자랑할 것이 없어요. 그러나 내가 그러고 있으니까 하나님이 나를 자랑하려고 그래요.

영계를 통하는 사람한테 문선생에 대해서 물어 보면 '이 녀석아, 머리숙여! 이놈의 자식' 그러고 있다구요. 그럴 수 있는 특권이라는 것은 어디서부터? 하나님의 사랑에서부터. 이런 것을 아시고 오늘 하나님의 날을 중심삼고 88년은 부디 사랑의 씨를 뿌려야 되겠습니다. 고향을 넘어 자그마치 3개 부락을 지나야 됩니다. 3개 면을 지나야 되고, 3개 도를 지나야 되고, 3개 국을 넘어서야 돌아오는 거예요. 동서남북, 3개 국을 지나야 된다구요. 그래야 한바퀴 돌아옵니다.

옛날에는 부락에 가서 전도하지 말라고 그랬지요? 요즘에는 내가 부락에 돌아가서 전도하라고 그랬습니다. 왜? 환고향을 했기 때문입니다. 나도 이북 고향에 가야 되겠기 때문에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을 만든 겁니다. 그럴 때가 된 거예요. 그러니 이제 믿고 신념을 가지고 전진의 행보를 서슴치 말고 가야 되겠습니다. 사랑의 횃불을 들고 전진하는 데는 천국이 동반하여 승리의 패권은 그와 더불어 상속권에 의해서 이루어질지어다! 「아멘」 누구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앞장섬으로 말미암아 가능한 거예요.

자, 오늘 그러한 결의를 하는 초하루가 된다면 하나님의 날을 추앙하는 기억 중에 위대한 날이 될 것입니다. 그렇게 선각자가 되어 가지고 선두에서 달리겠다고 결의하는 사람은 쌍수를 들어 하늘 앞에 맹세하자구요.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