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적 부자가 아니라 충신 가난뱅이가 되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71권 PDF전문보기

역적 부자가 아니라 충신 가난뱅이가 되어야

그런 의미에서, 축복가정 아들딸들은 귀하지요? 여기 축복 다 받았지요? 「예」 너 아들딸 귀하지? 「예」 그래 역적의 이름을 남겨 놓고 죽을 거야, 충신의 이름을 남겨 놓고 죽을 거야? 「충신요」 역적의 이름을 남기는 데는 전부 다 산이나 들을 자기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충신의 이름을 남기는 데는 산뙈기 밭뙈기 하나도 없는 고독단신이 되는 겁니다. 여러분은 어떤 것을 취하겠어요? 응, 어떤 것을 취할래요? 역적 부자가 되겠어요, 충신 가난뱅이가 되겠어요? 「충신 가난뱅이입니다」 알긴 아누만.

그러면 여러분은 이제 뭘 먹고 살래요? 뭘 먹고 살겠어요? 응? 「……」 뭘 먹고 살아요? 맥콜 먹고 살지, 맥콜. (웃음) 우리 것은 맥콜밖에 없잖아요? 맥콜 먹고도 살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그래 어떻게 사느냐? 맥콜 열 병 팔게 되면 세 병은 내 것이 됩니다. 어이, 일화! 「예」 그렇게 되지? 「그렇습니다」 먹고 살고 싶거든 열 병 팔게 되면 밥은 먹고 살아요. 3분의 1은 내 것 되니까 밥은 먹는다 이겁니다. 우리 것 팔아서 먹지 뭐. 응, 안 그래요?

옛날 해방돼 가지고 살기 위해서는 미군 담배하고 껌 팔았지요? 「예」 그것밖에 없으니까, 허허허…. 그것 보면 우리 통일교회는 복귀입니다, 복귀. 우리는 그것밖에 없어요, 맥콜밖에 없어요. 뭐 먹을 게 있나요? 먹을 것이 없잖아요? 쇠 깎아 먹는 통일산업, 그거 깎아 먹을 수도 없고. 지금 제일 남는 건 맥콜입니다.

`맥' 하게 되면 맥(脈)을 말하고 `콜(call)' 하면 부른다 이겁니다. 그러니 생명이 연결된다고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맥이 뭐라구요? 「생명」 어때서 생명이예요? 맥은 맥박인데, 그 맥은 한국 말이고 콜은 영어입니다. 그러니 맥박을 부른다, 곧 생명이 온다 그 말입니다. 그렇게 생각을 하면 얼마나 힘이 나요? 그런 생각 안 하는 것보다도 그걸 생각하면 궁둥이가 뜨는데 그거 앉아 있을 수 있어요?

그래서 `맥콜 맥콜' 하다 보면 국콜(國 call)이 됩니다. 나라를 부활시킨다. 맥콜에서 뭐가 된다구? 「국콜」 그렇게 밝혀 놓으면 끝나요. 선생님이 조화무쌍하게 말도 잘 지어 낸다구. (웃음) 내용이 그러니까 말도 그렇게 된 것입니다. 맥콜! 「맥콜!」 그다음에 뭐라구? 「국콜!」 그다음엔 콜 콜 하게 되면 양콜(웃음) 양양 거린다는 말이예요.

정 먹을 것 없거들랑 일화 회사에 가 보라구요. 가 보면 말이지, 보리를 많이 쌓아 놓았습니다. 그걸 도적질해다 먹으라구요. (웃음) 그거 허락합니다. 가서 어떡하든지 문을 열고 들어가 도적질해 먹어도 괜찮아요. 내가 가끔 가 보겠습니다, 몇 녀석이나 행렬을 짓고 있나? 가서 얼굴을 내가 한번 쓱 볼 거라구. 그때 도망가나, 거기 서 있나 보자구요. 그놈의 자식들…. 정 먹을 것이 없으면 뭘 하라구요? 응? (웃음) 아, 굶는 것보다 낫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