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는 하나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71권 PDF전문보기

목표는 하나

그러면 이제 국민연합을 중심삼고 해야 할 일이 무엇이냐? 통·반격파운동만이 남았어요. 이 격파운동을 위해서 체제를 만드는 거예요. 중앙의 체제, 도의 체제, 군의 체제, 면의 체제, 그다음에는 면사무실, 전부 면을 중심삼고 움직여야 됩니다. 그걸 보게 된다면 말이예요. 전체 면과 통·반을 중심삼고 보게 되면 이 나라체제는 큰 둘레예요. 도체제는 그다음 둘레이고, 군체제는 그다음 둘레입니다. 반을 중심삼고 볼 때 통은 그다음 원형이 되는 거예요.

복귀는 개인복귀에서 가정복귀·종족복귀·민족복귀·국가복귀·세계복귀, 이렇게 되잖아요? 그런 입장이기 때문에 우리가 체제적으로 볼 때 국민연합도 국가조직과 같이 도조직이 있고, 그다음에는 군조직이 있고, 면조직이 있고, 리조직이 있고, 반조직이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자, 이렇게 보면 이것이 한 체제라는 거예요.

그러면 반은 무엇을 대표하느냐? 물론 통을 대표하지만 거기에는 이중목적이 있다구요. 직접목적은 반을 위한 것이고, 전체목적은 나라를 위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반과 통을 하나 만드는 것은 국가를 하나 만드는 초석이 된다는 거예요. 우리 인체구조와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게 돼 있다구요. 그러니까 이제 제일 중요한 것은 뭐냐? 우리가 어디에 뿌리를 박아야 되느냐? 이 뿌리를 도에 박아서는 안 돼요. 도 아래 군이 있고 군 아래 리가 있는데, 이것이 붕 떴으니 여기에 사탄이 들어와서 우거할 수 있는 터전이 된다는 거예요. 그러므로 통·반에 뿌리를 박아야 돼요. 이것을 원리적으로 알아야 된다구요. 알겠어요?

국민연합이나 승공연합이나 통일교회나 목표는 통·반을 격파하는 단일목표입니다. 복귀의 목표는 하나예요. 과거시대나 현재시대나 미래시대나, 소생 장성 완성, 모든 목표는 하나입니다. 완성은 언제든지 개인에서 시작되는 거거든요. 그와 마찬가지예요. 그렇기 때문에 통·반을 중심삼고 철옹성 같은 기반을 닦아야 됩니다. 이걸 통해서 이제 공산당은….

여러분은 이걸 알아야 돼요. 대한민국에 있어서 이 올림픽 대회를 중심삼고…. 참 묘하다구요. 우리 섭리로 볼 때 88년이면 하나님의 날이 21회를 맞는데 어떻게 이렇게 맞느냐 이거예요. 그게 그 자체가 놀라운 거예요. 하나님의 날이 21회예요. 하나님의 날이 21회라면 끝나야지요. 원리적으로 볼 때 21회에 못 끝나면 40회까지 간다 이거예요. 문제가 크다구요.

그러니까 이젠 결사적으로 천운이 요때에 딱 서두르는 것입니다. 용케도 섭리사를 중심삼고 43년간, 선생님이 한국에 들어와 가지고 88년 정초까지 한 일이 무엇이냐 하면 나라와의 싸움입니다. 나라의 대통령이 지금 두 명이예요. 노태우씨하고 전통(전두환 대통령)입니다. 이들이 지금 싸우고 있는데 그걸 누가 화해시키느냐? 내가 화해시키는 것입니다. 이런 얘기는 뭐…. 사실 될는지 안 될는지 모르지만 그래야 된다는 거지요. 그래 가지고 전부 다 작전에 맞게끔 해야 되는 거예요.

선각자를 들이 패든가 그런 작전을 해 가지고, 꼭대기에서부터 전부 다 나를 무시할 수 없는 단계로 끌고 들어가는 거예요. 그럼으로 말미암아 승공연합을 중심삼아 가지고 이제 총리실로부터 내무부장관을 통해 가지고…. 이번 선거는 전부 다 출세 싸움 아니예요? 그때에 그들도 출세하고 우리들도 출세하는 양면작전을 하는 것입니다. 하늘은 하늘의 판도를 넓히고 대한민국은 대한민국의 판도를 넓히는 것입니다. 대한민국 판도가 하늘 판도를 따라가야지 대한민국 판도가 하늘 판도를 끌고 가면 안 됩니다. 하늘 판도가 끌고 가야 돼요. 그러한 섭리사적 책임분담을 중심삼고 마지막 단계에 왔다 이거예요.

또 국민연합을 만들 때 말이예요. 손대오! 우리가 교학통련을 만든 때가 11월달이었지? 「11월 8일이었습니다」 11월 8일에 그걸 할 때 손대오가 죽겠다고, 무슨 일을 그렇게 콩을 볶아 치우듯 벼락치듯이 하느냐고 죽을 지경이라고 했지. 몇 달도 안 돼서 또 뭐하고 뭐하고, 싸움을 하고 다니면서…. 그때 4. 13조치니 6. 29선언이니 해서 제일 복잡한 때였어요. 제일 복잡한 그런 때에 입을 열었다가는 어용단체라는 낙인이 찍힐 테고 말이예요. 그런 때였다구요. 돈 있는 사람도 가만 있고, 정치하는 사람도 가만 있고, 뭐 출세하려는 사람도 가만 있고, 그저 `죽었수다' 하는 판국인데 소리치는 건 우리밖에 없었어요.

대학가를 휩쓴 거예요. 대학가에서 곽정환이하고 우리 박보희가 갔다가…. 저 고대에서 박보희는 쫓겨났나, 그만두었나? 「쫓겨나지는 않았습니다」 (웃음) 그러니 2차에서는 결판을 내야지? 「예, 알았습니다」 그거 만만히 알고 쫓아내는 거라구. 쫓아내려 해도 통일교회는 쫓겨나지 않는다는 것을 민민투, 자민투가 알아야 돼요. 소련을 업고 나오는 민민투와 북괴를 업고 나오는 자민투, 이 두 패가 알아야 돼요. 아버지 아들이 아니냐 말이예요.

5인방을 때려잡으려고 했다는데, 통일교회 5인방하고 그들 5인방하고 싸움해 가지고 통일교회내의 5인방이 이겨야 할 텐데, 이놈의 5인방이 방귀만 뀌고 있어요. 5인방이라는 말이 어디서 나왔어요? (웃으심) 고대를 중심삼고 싸움을 갖다 붙이고 싸우고 하는 판국에서, 대학교수들을 중심삼고 사회 저명 인사를 중심삼고 전국 대학가를 누비고 팔도강산을 배회한 게 우리밖에 더 있어요? 그게 모험이예요, 모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