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악의 분별은 사랑을 중심삼고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72권 PDF전문보기

선악의 분별은 사랑을 중심삼고

여기에서 다시 공부하면서 그런 관을 가져야 됩니다. 목회자들은 기독교회, 기성교회 식으로 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가 모인 것은 하늘나라를 창건하기 위한 것입니다. 지금 통일교회의 교역들이 뭐냐 하면, 종족들입니다. 한 종족이라는 거예요. 교회라는 것은 종족을 편성하고 있는 곳입니다. 초씨족적 기준에서 초종족편성 기준을 만드는 거예요. 교회들이 국가를 초월하고, 세계를 초월해 가지고 새로운 국가를 중심삼아 새로운 세계를 편성하기 위한 것이 하나님의 경륜의 뜻이 아니냐. 그거 그렇지요? 「예」

창조이상은 본연의 아담을 중심삼고 그렇게 확대돼 가게 되어 있습니다. 거기에는 요사스러운 반대가 있을 수 없는 것입니다. 이런 확신을 가져야 됩니다. 선생님은 벌써 이 길을 나설 때 누가 반대하고 그래도 나하고는 관계가 없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반대하는 화살이 날아오더라도 내 발 아래로 날아가는 거다, 난 구름 위에서 산다, 구름같이 떠 간다고 생각한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같이하지요. 지상세계의 어머니 아버지가 온다고 울고불고 그래서는 안 됩니다. 자기 나라가 어떻다고 해도 세계를 찾기 위해서는 나라도 버리고, 나라를 희생시켜야 된다는 것입니다.

대한민국도 그렇지 않아요? 선생님은 1972년도에 대한민국을 버리고 미국에 갔습니다. 선생님이 그렇게 해 나왔어요, 안 나왔어요? 「나오셨습니다」 그러면서 가는 곳곳마다 그 나라의 주권자가 나를 감옥에 처넣는 거예요. 처넣어라 이겁니다. 나는 언제나 그걸 넘어가는 겁니다. 그 안에 들어가서도 똥구데기 같은 놀음 안 했어요. 그러니까 하늘이 다시 들어 쓰는 거예요. 그 관이 딱 서 있어요. 나를 통해서 쓱 건드리게 되면 사탄은 국물도 없다구요.

시골에 가면 거름더머 쌓을 때 쓰는 것을 뭐라고 그러나요? 「쇠스랑」 쇠스랑이야 파는 것 아니예요? 그런 것으로 걸러내더라도 사탄세계에는 아무것도 걸리지 않아야 된다는 거예요. 여러분들도 그래요? 박판남! 「걸립니다」 걸려! 그러면 하늘이 역사를 안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본래 창조이상권은 그러한 무대에서 하나님이 주관하고 운행하게 돼 있지, 사탄세계와 짝짜궁할 수 있나요? 선과 악이 짝짜궁해서 동거할 수 있어요? 그것은 여러분들의 사랑과 마찬가지입니다. 선악의 분별은 어디서부터냐 하면, 사랑을 중심삼고 되는 거예요. 하나는 사탄의 혈통이 됐고, 하나는 선한 하늘의 혈통을 이어받았으니 사랑의 원수입니다. 원래는 해와가 하나님의 아내가 돼야 합니다. 황후가 돼야 되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때 해와는 하나님이 낳았어요, 만들었어요? 「만들었습니다」 만들었으면 하나님의 심정과 혈통에서 뚝 떨어져 나왔나요, 본받아 나왔나요? 「본받아 나왔습니다」

하나님이 해와를 만들었다구요. 몸뚱이를 만들고 그다음에 생령을 불어 넣어 가지고 마음을 만들어 영적으로 올라가는 거예요. 그러니 지상세계의 완성이 영계의 완성입니다. 전부 다 원리적이라구요. 그렇지 않아요? 성경을 보면, 예수님도 십자가에 돌아가기 전에 후─ 하고 불었지요? 「예」 하나님이 아담을 지은 다음에 생령을 불어 넣었거든요? 그게 전부 다 복귀역사라구요. 괜히 그렇게 된 것이 아닙니다.

그러니까 육적 완성 기반 위에 영적인 것을 불어 넣는 거예요. 안 그래요? 영육완성 후에 사랑을 불어 넣는 것입니다. 그러니 아담 해와가 불어 넣은 사랑를 받아 가지고 태어난 거예요, 어떻게 된 거예요? 원리로 물어 보면 뭐예요? 사랑을 불어 넣을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즉 남자 여자가 성숙한 그때에 비로소 하나님의 사랑을 가지고 심어 놓는 거예요. 그걸 못 했다는 것입니다.

아담 해와가 단단하게 열매가 맺힐 때 하나님이 사랑을 심어야 할 텐데, 밤으로 말하면 여물지도 않았는데 심어 놓으니 썩어진 새끼를 낳은 것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인간과의 사랑의 일체, 통일기준이 언제 벌어지느냐? 아담 해와가 지상에서 영육이 하나되고, 그다음에는 사랑의 주관자로서 하나되어 종적으로 딱 중앙에 들어설 때입니다. 거기에서 씨가 되어 생명의 원천, 하나님의 생명의 기원이 발발할 것이었는데, 거기에 사탄이 뿌리를 내렸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