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광복의 주역이 될 수 있는 사람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72권 PDF전문보기

조국 광복의 주역이 될 수 있는 사람

자, 그러면 조국통일은 어디에서부터 될까요? 하나님이 가라사대 '북한의 백두산 꼭대기에서부터 조국통일하자' 그러겠어요? 저 부산 밑바닥에서부터 통일해 올라가자는 거예요. 그 말은 뭐냐 하면, 자기 개인적인 밑바닥에서부터, 마음과 몸에서부터 통일을 이루라는 겁니다. 그렇게 해서 아내와 남편 사이가 엮어지고, 가정이 엮어지고, 종족이 엮어지고, 민족이 엮어져야 합니다. 자기의 이익을 추구하는 사람은 제거되는 겁니다.

앞으로 통일교회는 '위하라'는 이런 원칙을 가르쳐 줬기 때문에 망할 수 없다고 봅니다. 아무리 어려운 난시, 혼란된 환경에서라도 어떤 것이 선출돼야 하고 어떤 것을 선출해야 되는지를 안다 이거예요. 서로 잘났다고 두 사람이 싸우는 데도 누가 공세적이고 누가 수세적이냐? 같은 입장인데도 수세적인 입장에서 까닭없이 말을 듣는 사람이 선을 상속받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확신해요.

나는 이 땅에서 칠십이 가깝도록 욕을 먹고 살았지만 망하지 않았습니다. 하늘은 내 편을 도운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 내에서도 열 패가 싸우더라도 그 가운데 보다 전체를 위하겠다는 패를 돕는다는 겁니다. 인간은 비교의 능력이 있기 때문에, 그런 지능을 가졌기 때문에 대번에 안다는 거예요. 대다수 사람이 아홉 사람을 아무리 지지한다고 해도, 한 사람이 아홉 사람 앞에 몰림을 받고 곤경에 처해 있어도 공적인 것을 추구해 나가는 사람이라면 그 사람이 앞날에 후계자가 되는 것입니다. 감옥에 들어가도 망할 것 같지만 망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그 사람을 반대한 것은 망해 가지만 그는 자라는 것입니다. 그런 걸 알아야 되겠다구요. 알겠어요? 말없이 그늘에서…. 남들은 좋은 자리를 찾아가는데, 구석의 험한 자리를 찾아가려고 한다 이거예요. 거기에서 그곳을 깨끗이 하기 위해서.

우리 같은 사람은 역사시대에 인간들이 버려 놓은 쓰레기를 주으러 다니고 있습니다. 안 그래요? 10년, 20년 그러다 보니 거꾸로 되었습니다. 세계가 이렇게 돌면 언제나 꼴찌인데, 거꾸로 돌기 시작하니까 선두가 돼 버렸다 이거예요.

자 그래, 통일이 성취되기를 바라지요? 「예」 그걸 성취하려면 어디에서부터 해야 되는지를 알았다구요. 자라야 돼요. 교회에 들어올 때 이상으로…. 그때는 자기 중심삼고 좋아했고, 자기 몸뚱이가 부활되는 걸 중심삼고 기뻐했다 이거예요. 그런데 자기 가정이 부활되고, 자기 나라가 부활된다면 얼마나 기뻐해야 되겠어요? 비교도 안 된다 이겁니다.

먹으나 자나 그 나라를 위해서 전진하고 또 전진해야 합니다. 쉬더라도, 밥을 먹을 시간이 필요하니 쉬는 겁니다. 전진에 전진을 다해서 남북통일을 이루고, 아시아 제국, 옛날 우리의 조국 만주 땅을 다시 광복해 가지고 중국 사람들을 해방시켜야 합니다. 인류 해방의 선민으로서 하늘땅이 바라고 인류가 소원하는 조국천지 앞에 후계자를 만들겠다고, 큰 무리를 중심삼고 봉사하면서 이 세계를 하나의 조국으로 만들겠다고 노력하다 죽어갔다면, 그 이상 바랄 것이 인간의 삶에는 없을 것입니다.

세상이 아무리 몰라보더라도, 세상은 밤중이라도 이 우주는 압니다. 천운은 압니다. 하늘은 알아요. 참은 압니다. 정의는 이것을 옹호하고, 이것을 보호한다는 것입니다. 어떤 것이 가치 있는 생활이냐? 자기 위치를 중심삼아 가지고 자기 이익의 상대를 추구하는 발걸음은 망해요! 나는 나라를 하나 만들기 위해서 통일교회 사람들을 희생시키려고 하는 사람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희생시키려고 하는 사람이예요. 내 어머니 아버지를 희생시키고, 내 처자를 희생시키고, 나 자신을 누구보다 희생시키면서 끌고 나왔습니다. 그렇게 끌고 나오면서 닦은 터전이 이 통일교회 기반이라는 걸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 기반 위에는 선생님의 피눈물이 호소하고 있습니다. 선생님의 일족이 희생되어 간 피눈물이 호소하고 있고, 통일교회 무리들이 흘린 피땀이 호소하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모든 역사상의 선배들이 흘린 피눈물이 호소하고 있는 거예요. 그 기반 앞에 자기가 당당하게 서서 그것을 밀고 나갈 수 있는 주체자는 있을 수 없어요. 피눈물을 동원하여 이 길에 순응하면서 그 모든 대가 이상의 대가를 치르겠다고 하는 사람에게만 피눈물의 기대가 응하여 북한통일, 북한해방의 길로 안내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이건 틀림없는 결론입니다.

여러분 개인이 그와 같은 사상을 가지고 지금 말한 대로 하면 개인 조국통일권이 벌어지는 것이고, 부부끼리 하면 부부조국통일권이 성취되는 것이며, 가정이 그럴 때에는 가정조국통일권이 벌어질 것이고, 종족이 그럴 때에는 종족조국통일권이, 민족이 그럴 때에는 민족조국통일권이 벌어지고, 국가가 그럴 때에는 남북으로 대치된 이 나라에 통일조국이 이루어져 하나님의 조국으로, 인류의 조국으로 등장할 수 있는 길이 생겨난다고 하는 것은 지당한 이론적 결론입니다. 거 알았어요, 몰랐어요? 「알았습니다」

그래 가만히 생각해 보라구요. 말없이 길거리에 척 나서서부터 이웃사람들 앞에 신세를 지워야 됩니다. 휴지 짜박지가 떨어져 있으면 자기 포켓에 말없이 집어넣고 말이예요. 변소에 가면 요즘에는 휴지를 쓰지요? 휴지도 자기 집에서 쓰는 것처럼 써야 돼요. 막 써서는 안 됩니다. 휴지가 아깥다고 휴지를 쓰지 않고 손가락으로 씻어 버리고 그 손가락을 물로 씻어 버리겠다고 하는 사람하고, 휴지를 써서 깨끗이 하겠다고 하는 사람 중에서 어떤 사람이 조국광복의 주역이 될 수 있겠어요? 「손가락으로 씻는 사람이요」 알긴 아는구만!

인간세계의 죄 보따리를 청소할 수 있는 청소부는 누가 될 것이냐? 통일교회 무리들이 돼야 되겠다구요. 선생님은 미국의 죄악 보따리를 청소하는 청소부 노릇을 하고 왔습니다. 일본에 있어서도 통일교회 교인들을 뭘 시켰느냐 하면, 자민당과 국회로부터 죄악 보따리를 청소하는 청소부 노릇을 시킨 것입니다. 그렇게 10년, 20년 지내다 보니 그들이 무릎을 꿇고 사위를 삼고 며느리를 삼겠다고 할 수 있을 정도까지 되더라 이겁니다. 이것은 틀림없는 진리의 길입니다. 여기에 이의 있어요? 이의 있는 자식들은 죽으라구요! 망하라구요! 안 망하거든 내가 망하게 만들어야 되겠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거예요.

남자나 여자나 생각 있는 사람들은 더 좋은 것을 바라면서 가치적인 내용을 추구하는 것이 생애를 통한 보람있는 생활이라는 것을 알고, 그렇게 가지 않으면 안 된다는 투쟁개념의 세계에서 살고 있다구요. 그것을 알고 있는 이상…. 맞고 몰리고 천대를 받으면서도 승리할 수 있는 단 하나의 길은 문선생이 가르쳐 주는 진리의 길임에 틀림없다는 것입니다. 그게 사실이예요, 거짓말이예요? 「사실입니다」 사실이예요, 거짓말이예요? 「사실입니다」 사실인 이상 그렇게 가야 한다구요. 내가 어제저녁에 전부 다 그런 처리를 해주고, 어떻게 하라고 다 지시해 주었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