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을 전할 때는 눈물을 안 흘리면 안 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72권 PDF전문보기

말씀을 전할 때는 눈물을 안 흘리면 안 돼

이놈의 자식들, 축복받은 간나들이 재타락하고 그런 걸 볼 때에 그저 로울러 불도우저로 전부 밀어 버리고 싶다구. 세상에 그럴 수가 있어요? 지금 내가 이 말을 왜 하느냐? 여러분이 통일교회 들어와서 각기 책임자로서 말씀을 하는 데 있어서 얼마만큼 신앙의 뿌리를 뻗고, 습관을 제거하기 위한, 환경을 정화하기 위한 노력을 얼마만큼 했느냐 이겁니다.

말씀을 전하게 될 때 눈물을 안 흘리면 안 됩니다. 안창성 강사가 이야기했을 것입니다. 두 시간 강의하려면 그 강의 시간의 세 배를 기도하라고 했어요. 지금까지도 그 놀음한다구요. 자기의 습관을 중심삼고 한다면 다 알지. 녹음테이프를 듣고 강의하는 것이 아니예요.

강의하는 거기에는 재창조의 힘이 투입돼야 합니다. 재창조의 힘만이 아니라, 사랑의 힘도 투입해야 됩니다. 왜? 창조의 출발은 사랑의 대상자를 위한 이상 사랑을 성취시키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기의 모든 지식과 성품적 요소도 물론이지만 심정의 요소까지 사랑을 중심삼고 투입해야 합니다. 그것이 창조의 정상적인 원칙이었습니다.

하나님 자신도 그렇게 했어요. 모든 것을 갖춘 그분도 필요한 것이 사랑입니다. 사랑은 영원 불변이예요. 영원히 동거할 수 있는 배필을 세우려니, 노라리가락으로는 안 되는 거예요. 스스로 자기 생명을 투입해야 되는 것입니다.

네 마음과 뜻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하신, 그와 같은 마음 가운데서 해야 합니다. 하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자기 사랑의 상대를 취하기 위해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성품을 다한 거예요. 하나님이 대상적 사랑인 여러분을 위해서 모든 것을 투입했다는 그 말이라구요. 알겠어요? 「예」

그 말씀이 우리에게만 해당되는 말씀이 아니라 하나님도 그렇게 했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했으니까 그렇게 하라고 지시할 수 있는 것 아니예요? 그 이상 했기 때문에 그렇게 가르쳐 줄 수 있는 것입니다. 하지 못했으면 둘 다 가짜가 되는 겁니다. 진실된 입장에서, 주체성을 지닌 입장에서 자기가 중심적 입장에 섰기 때문에, 그리고 그런 실적기반 위에 섰기 때문에 그런 지시를 해도 주변의 모든 존재물들이 반항하지 않고 순응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천지법도예요. 한 생명을 재창조하는 데 있어서 얼마나…. 복귀역사는 재창조 역사이지요? 「예」 말은 쉽습니다. 재창조를 누가 해요? 자신들이 할 수 있나요? 하나님의 자리에서 하는 거예요.

사람을 위해서 얼마만큼 자기 눈물을 퍼붓고, 생명을 걸고 죽기 아니면 살기내기를 얼마나 해봤느냐 이거예요. 그걸 해야 됩니다. 그런 경력이 있어요? 뜻을 알았으면…. 이제는 자기 어머니 아버지, 형제들을 통해서, 자기 삼촌, 일가를 통해서 전도할 때가 되었습니다. 나라를 찾을 수 있는 때가 되었습니다. 종족권 시대는 지나갔습니다. 민족권 시대도 지나갔습니다. 국가권 시대도 지나갔습니다. 거기에 세계적 탕감기준을 세웠기 때문에 내가 지금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을 만들어 가지고 통일국가를 향해서 전진을 다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 때입니다.

선생님은 이것을 못 하고는 우리 어머니 아버지를 위해 기도도 못 합니다. 난 그렇게 살아요. 지금도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가르쳐 주는 것은 사실 자기가 하고 나서 가르쳐 줘야 될 게 아니예요?

우리 성진 어머니가 있지만, 그거 내가 잘못한 것이 아닙니다. 성진 어머니가 잘못하고, 그 일족이 잘못해 가지고 협박 공갈해서 이혼하자고 해서 해주었습니다. 그렇지만 진정한 의미에서 가르쳐 주지 못했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아내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은 자리에서 눈물을 흘리며 진정한 입장에서 가르쳐 주지 못하지 않았느냐 이거예요. 그건 왜? 그때는 가르쳐 줄 수 없는 때였습니다.

자기 편 아들을 구하는 것이 하나님의 도리가 아닙니다. 가인을 구해 가지고 아벨을 세우는 놀음을 해야 됩니다. 아벨은 누가 세우느냐? 아벨 자신이 못 서요. 가인이 세워 줘야 됩니다. 그러니 가인을 자기 아내보다도 아들보다도 더 사랑하지 않고는 자기 아내와 아들을 사랑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럴 수 있는 자리에서 반대했으니 할 수 없었다는 것입니다.

지금은 기반 닦고, 요전에 어머니를 모시고 성진이 어머니 집에 한번 갔었습니다. 그거 어머니한테는 실례지요. 세상에 어디 그런 남자가 있어요? 전(前) 아내의 말만 들어도 기분 나쁠 텐데, 어디 사는지 그걸 다 알아 가지고…. 세상에 그게 있을 수 있는 놀음이예요? 어머니가 훌륭하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그러한 것을 하늘 입장에서 보게 될 때, 아무리 억울하고 분하더라도 어머니를 대해 입을 열고 반대할 수 없는 조건이 세워지는 것입니다. 그렇게 심각한 것입니다.

세상으로 보면 선생님은 어머니 아버지한테 불효했습니다. 형제들한테 우애하지 못했다구요. 우리 형제들이 다 학살당했습니다. 북괴 공산당이 나의 최고 원수가 아니예요? 세상 같으면 그들을 사랑하고 나서 임자들을 찾아가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그들을 희생의 제물로 삼고 그런 원리적 길을 걸어오다 보니 지금까지 일가 일족을 다 잃어버리지 않았어요? 그렇지만 그런 길을 가다 보니 이번에 돌아오니까 문씨 문중에서 나를 종장으로 추대해 가지고 40만 문씨들이 나를 종장으로 절대 모시겠다는 운동이 벌어진다구요. 그게 원리예요.

그런 것을 위해서는 심각해야 되고 눈물 없이는 갈 수 없는 길입니다. 이들을 위해서 부모를 버려야 되고, 자기 나라를 버려야 돼요. 그래 가지고 가인을, 그 원수세계를 구해야 돼요. 거기서부터 배를 걸 수 있는 닻줄이 생기는 것입니다. 거기서부터 뿌리를 내릴 수 있는 기지가 생겨납니다. 나에게는 기지가 없다구요. 사랑의 대상도 거기에서 찾게 되어있지, 자기 일족에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원리가 그렇잖아요?

그래 얼마만큼 임자네들이 하나님의 심정을 대신해서, 하나님의 창조적 역할을 대신해서 그들을 살려주기 위해서 얼마나 노력을 했느냐 하는 것입니다. 이게 심각한 문제예요.

선생님이 여기에서 강의도 하고 설교도 많이 했지만, 1950년대 이후 눈물 안 흘리고 설교한 날이 언제 있었어요? 통곡하지 않은 날이 어디 있었어요? 자기 그릇에 담고 나면 넘쳐야 돼요, 넘쳐야. 그냥은 넘치지 않아요. 있는 힘을 다하고, 피땀을 흘리고, 정신이 아뜩한 경지, 나 죽는다고 쓰러진 거기서 나서겠다고 해야 하늘이 위로해 주고 역사해 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지금까지 나가서 일하고 많은 전도를 했으면 잠자기 전에 그 부락을 위해서 기도해 줘야 돼요. 자기가 책임진 군이면 군을 위해서 제일 높은 산에 올라가서 기도하고, 높은 산에 올라가지 못하거든 제일 깊은 골짜기에 가서 기도하라 이거예요. 중지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다음에 제일 거룩한 곳, 성전에 가서 기도하는 거예요. 성전에 눈물이 말라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눈물을 흘릴 곳에서는 안 흘립니다. 우리 흥진이가 돌아갔는데, 3일 동안 눈물 한 방울도 안 흘렸어요. 눈물을 흘리면 우리 흥진군이 갈 길을 못 가요. 내가 사망권을 해방하기 위해서 왔으니 자기 자식의 죽음까지도 밀어 젖혀야 돼요. 눈물을 흘리면 기도한 모든 것이 다 떠내려갑니다. 서질 않아요. 그거 심각한 일입니다.

그러니까 선생님이 말씀하는 것이 다 꿈같은 이야기 같지만, 영계에 가서 다 맞지 않았어요? 「예, 맞았습니다」 그게 그냥 그렇게 말한다고 되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