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소화할 수 있는 주체국의 권위를 갖도록 교육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74권 PDF전문보기

세계를 소화할 수 있는 주체국의 권위를 갖도록 교육해야

이제부터는 36가정, 72가정, 120가정, 430가정이 합해 가지고 전부 세금을 받아서 나가야 됩니다. 그래서 일화 차도 나눠 준 거예요. 세금 못 받거든 장사라도 해서 세금 대신 바치라는 겁니다. 내가 쓰겠다는 게 아닙니다. 나라를 살리기 위해서 북으로 갈 수 있는 경비를 조달하고, 대륙으로 가는 고속도로를 닦는 데 투입하겠다 이겁니다. 그거 틀렸어요? 「맞습니다」

그랬어도 모자라거든, 하늘이 불쌍하게 생각하거들랑, 내가 불쌍하게 생각한다면 몽땅 도와줄 수도 있는 거 아니예요? 자기 할 짓을 하면서 기반 닦아 가지고 탕감조건을 세우면서 와야 되는데 이건 조건도 없이 맹탕 도둑놈들이 아니냐구요. 탕감조건은 왜 배웠어요? 알겠어요, 모르겠어요? 「알겠습니다」 똑똑히 알라구요, 똑똑히. 협회장, 알겠어? 「예」

이 원칙과 사조를 중심삼고 집에 돌아가면 2세들을 교육해야 되겠습니다. `너희들은 남북을 위해 아시아 3국을 거느리고, 몽고지방까지 4국을 거느려야 된다. 그리고 소련 구라파까지 오색인종을 거느릴 수 있는 배포가 있어야 된다' 이렇게 세계를 소화할 수 있는 주체국의 국민으로서의 권위를 갖도록 교육을 해야 됩니다. 알겠어요?

앞으로 경상도 사람끼리, 전라도 사람끼리는 절대 결혼 안 시키려고 그럽니다. 전부 일본 사람 아니면 이북 5도 사람, 북쪽 사람하고 시킬 겁니다. 지금까지는 내가 사돈을 전라도, 경상도, 충청도 하고 했지만 이제부터는 안 할 겁니다. 선생님은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그런 걸 알아야 돼요.

전라도 사람은 경상도로, 경상도 사람은 전라도로 인사조치하려고 그럽니다. 인사조치할까요, 말까요? 새출발하려면 할까 말까, 김봉태? 「예, 뜻대로 하십시오」 할까 말까, 물어 보잖아? 뭐 뜻대로 할 것 같으면 물어 보지도 않지. 할까 말까 하면 `하겠습니다, 말겠습니다' 둘 중의 하나 대답해야지, 그런 대답이 어디 있어. 「하면 좋겠습니다」 전남에서 일하기 힘들다 그 말이지? (웃음) 「아버님의 뜻이…」 아, 글쎄! 그러니까 어떻게 하면 좋겠나 결정하면 되는 거지.

그러면 이것은 이번 일이 끝날 때까지 보류할 거예요. 그거 빨리 끝내라구요. 10일까지 끝났으면 내가 이번에 인사조치를 깨끗이 하려고 그랬습니다. 인사조치해 놓고 여러분이 총결의해 가지고 북으로 전진, 전진, 전진하는 겁니다. 이제 한바퀴는 말렸다구요. 말렸지요? 「예」 멍석말이와 같이 전부 말렸다구요. 큰 멍석은 한바퀴만 밀면 휙 감기게 되어 있다구요. 밀라는 겁니다. 밀라구요.

허재비 같은 협회장은 없어도 돼요. 협회장 없어도 됩니다. 여러분이 잘해야 됩니다. 협회장보다도 여러분들이 내가 일본을 다룬 것처럼 달음박질하라구요. 전부 훈련시켜 천신만고 끝에 10만 조직을 만들었는데 다 흩어버려서는 안 되겠습니다. 알겠어요? 「예」 밤이나 낮이나 24시간 뛰어야 됩니다. 이번 활동하던 이상 뛸 수 있는 배포를 가지고 결의를 다짐해서 이제부터 3년간을 달려가야 되겠다구요. 여편네고 뭣이고 출전 용사와 같이 달릴지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