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는 여자보다 높고 크게 창조되었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76권 PDF전문보기

남자는 여자보다 높고 크게 창조되었다

그러면 남자 여자 끼리끼리 가운데에는 남자가 위가 돼야 되겠어요, 여자가 위가 돼야 되겠어요? 「남자가요」 여자들이 대답하네. 남자들은 원래 둔하니까. (웃음)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여자가 아래 가고 남자가 올라간다고 하는데, 그거 왜 그래요? 왜? 요즘 여자들은 남자 말 들어요? 여자들이 남자 부려먹기를 뭐 보통으로 부려먹고, 남자들을 주머니 끈만큼도 생각 안 한다구요. 주머니 끈은 닳아지면 버리면 되거든요. 그렇지만 주머니는 버려서는 안 돼요. 주머니 끈만큼도 생각지 않는다구요. 날나리 패 여자들이 얼마나 많게요. 여기 청주는 양반들이 사니 그렇지 않은지도 모르지만, 내가 아는 여자들 중엔 그런 여자가 많더라구요. (웃음)

왜 남자가 위예요? 왜? 여기 여권주의자가 있으면 `기분 나쁘게 왜 그런 말을 해?' 할지 모르지요. 미국 여자들은 `왜 남자가 위야? 여자가 위지. 미국에서는 여자를 사회가 보호해 주고, 가정에서는 여왕님인데' 할 거예요. 남자는 벌로 말하자면 여왕벌 앞에 숫벌밖에 안 돼요. (웃음) 미국 사람들은 그런다구요. 미국 여자들은 전부 여왕이예요. 집에 들어가게 되면 남편이 보고해야 돼요. 여자는 뒤로 딱 제치고 시치미떼고 있더라도 보고해야 됩니다. 여자가 남자한테 와서 보고하게 안 돼 있다구요. 그러니까 여자들이 살기 좋은 나라지요? 응? 청주 여자들 가고 싶지 않아요? 내가 소개해 주지요. (웃음)

남자가 왜 위냐? 그게 문제예요. 왜 위예요? 이런 얘기는 실례되는 얘기지만 다 아는 것이니까 내가 얘기합니다. 여러분 오목이 있고, 또 뭐라고 그러나? 「볼록」 볼록이가 있어요. 그러면 이것…. 웃지 말라구요. 웃으면 내가 기분 나빠서 안 되겠어요. 딴 생각 하고 웃거든. 지금 교주님께서 말씀하시는데, (웃음) 그런 얘기 하면 되나? 왜 그런 얘기를 하는지 알아야 된다구요.

그러면 오목이 있고 불록이 있는데 그걸 거꾸로 세워 놓으면 어떻게 되겠어요? 그런 오목은 있으나? 「마나」 (웃음) 볼록도 있으나 마나예요. 그러면 이걸 이렇게 놓으면 여기에 누가 들어가겠어요? 어디로든 들어갈 데가 없어요. 이건 만년 큰일이예요. 천지조화는 반드시 수평을 두고 볼 때, 볼록이 오목 가운데 들어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건 무엇을 말하느냐? 수평선 위에서부터 아래로 준다 이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줄 수 있는 입장에 선 것이 받을 수 있는 입장에 선 것보다 먼저다, 이런 논리가 나옵니다. `문총재, 그거 받을 수 있는 것이 먼저지, 어째서 줄 수 있는 것이 먼저야?' 하겠지만, 보라구요. 그게 왜 주체냐? 천지를 창조하게 될 때, 사람이 천지를 창조했어요,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했어요? 「하나님이요」 하나님이 천지 창조하시는 걸 봤어요? 봤어요? 여러분들이 봤다면 하나님은 창조를 못 하셨을 거예요. 하여튼 그렇다 하고, 천지를 창조할 때에 사람을 만들기 위해서는 하나님이 무엇을 투입해야 됐을까요, 무엇을 빼앗아 가야 됐을까요? 어떤 거예요? 하나님으로부터 투입을 받아야 됩니다. 받아야 된다 이거예요.

그러면 이상적 창조는 무엇이냐? 하나님이 투입하는 데는 완전투입입니다. 그래야 이상적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내가 원리 말씀을 하려면 서론을 몇 해 동안 해도 끝나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게 한다면 책이 이 집보다 더 크고 많아질까봐 걱정이지. 지금 원리강론 한 5백 페이지 정도 되는 것도 공부하기 참 힘들지요? 솔직이 그렇잖아요? 알 것도 같고 모를 것도 같고 말이예요. 그런데 이런 것을 전부 기록해 보라구요, 책이 얼마나 많아지겠나. 그렇기 때문에 이상적 창조를 할 때는 전체를 투입해야 됩니다.

하나님이 이 만물을 창조했다 할진대 그 창조받은 만물 가운데서 그래도 중심존재가 될 수 있는 것은 뭘까요? 코끼리가 제일 크니까 코끼리일까요? 뭐예요? 호랑이? 한국 호랑이 얼마나 용맹스럽소! `어흥!' 하면 코끼리든 산중에 살고 있는 동물이든 모든 동물 족속은 전부 도망가는 거예요. 그게 얼마나 멋져요! 무엇이예요? 응? 「사람요」 사람? 어떤 게 사람이예요? 위성에 살던 사람이 지구성에 척 나타나서 `사람이 어디 있어?' 하고 찾아볼 때 어떤 게 사람이예요? 여기에 이렇게 모여 있는 것이 사람이다 이거예요. `사람이라고 하는 패들 가운데에는 몇 종류가 있어?' 할 때는 `두 종류가 있소. 하나는 남자라는 종류, 하나는 여자라는 종류요' 이렇게 되는 겁니다.

그러면 사람이 최고인데 남자가 최고예요, 여자가 최고예요? 그거 문제 된다구요. 남자가 최고예요, 여자가 최고예요? 「둘 다 최고입니다」 세상에 그런 말이 어디 있어? (웃음) 둘 다 최고면 구멍이 뚫리나? 하나가 요렇게 되어야 동그랗게 되는 거지. 천 갈래 만 갈래인 쇠도 하나로 해서 딱 씌워야 구멍을 뚫더라도 뚫려지지 둘 다 이렇게 맞대어 가지고 있어 보라구요. 그건 갈라지게 되어 있는 거예요.

그만두자구. 기분 나빠서 집에 가야 되겠어. (웃음) 아 여기 오신 손님이 땀을 흘리면서 얘기해야 되겠어요, 시원하게 기분좋게 얘기해야 되겠어요? 응? 거 말 안하니까 충청도 사람 필요 없어. 나 가야 되겠어. (웃음) 「시원하게요」 나 가려고 하는데 왜 그래? 올 때도 내 마음대로 왔고 가는 데도 내 마음대로 가려는데 누가 뭐라고 해? 가면 안 돼요? 「예」 어째서? 재미가 없어서 기분 나빠요? 「아니요」 진짜 재미있어요? 「예」 그렇다면 내가 계속해야지.

남자가 커요, 여자가 커요? 「남자요」 그게 문제입니다. 그러면 여자가 `하나님! 당신이 사람이라는 동물을 귀하게 지어준 것은 고맙지만 왜 남자를 여자보다 높게 지었소? 남자를 여자보다 낮게 지었으면 좋았을 텐데 그거 틀렸소!' 한다면 하나님은 뭐라고 하겠어요? `창조를 잘못 했구만' 그러겠나요? (웃음) 하나님은 뭐라고 대답하겠어요? 남자가 중심인 것은 틀림없어요. 왜? 왜 그러냐 하면…. 남자하고 여자하고 보면 누가 더 커요? 「남자요」 고깃덩이를 보더라도 5분의 1쯤은 틀림없이 더 크다구요.

내가 우리 엄마하고 재 보더라도 그래요. 5분의 1보다도 더 크지 뭐. (웃음) 힘으로 봐도 그렇고 말이예요. 나는 전국을 암만 돌아다니더라도 지치지 않는데 우리 어머니는 `아이구, 피곤해' 그러더라구요. (웃음) 그러니까 힘으로 봐도 못 당하고, 양으로 봐도 못 당해요. 또, 이렇게 말을 많이 하고도 집에 가서 내가 먼저 자는 법이 없어요. 미안합니다, 어머니. (웃음) 그렇다고 욕하는 게 아니예요. 교육하려니까 할 수 없다구요. 어머니도 듣기 싫어도 들어야지. (웃음) 교재가 필요하거든요. 그렇게 피곤해도 언제든지 늦게 들어가 잡니다. 밥을 먹어도 조금 먹지 않습니다. 그렇다구요. 그러니 비례적으로 뭐든지 커요. 크지요?

남자 여자가 같이 갈 때 여자는 남자 뒤에 따라가고 싶어요, 남자 앞에 가고 싶어요? 솔직하게 얘기해요. 어떤 거예요? 앞에요, 뒤에요? 어떤 게 맞아요? 앞이 맞다는 사람 손들어 봐요. 하나도 없구만. (웃음) 왜 이러고 있어? 이러면 휙 이래야 할 텐데, 이 손을 내리다 왜 이렇게 가려? (웃음) 그거 벌써 `나 거짓말로 손들었어' 하고 본심이 아는 거예요. 왜 입을 가려요?

자, 양심의 자연이치라는 것은, 순리라는 것은 뭐냐? 온 우주의 호흡의 박자를 맞추게 될 때 순리라고 하는 거예요. 좀 이상한 말이지만 순리가 뭐예요? 순리를 어떻게 해석할 거예요? 그러나 따지고 보면 문총재 말이 맞는 거예요. 우주가 호흡하고 춤추고 하는데 거기에 박자를 맞추어서 호흡할 수 있게 된 자리를 순리라 하는 거예요. 높을 때는 높아야 되고 낮을 때는 낮아야 돼요. 높아야 될 때 높지 않겠다고 했다가는 대가리가 깨지지 별 수 있어요? 평지와 안 맞으면 위배되니까. 낮을 때 안 내려가겠다 했다가는 큰일나지. 자기가 타고 있는 데서 거꾸로 떨어져 죽어요. 그게 순리예요. 그래서 남자보다 여자가 낫지 못하다 이겁니다. 미안합니다. (웃음) 이렇게 미안하다고 인사까지 했는데도 기분 나빠하면 벌받아야지요.

주체가 누구냐? 여자가 아니고 남자라는 거예요. 왜? 여자는 더 받을 수 있는 자리에 섰기 때문에, 남자의 힘을 필요로 하는 것이라든지 모든 것에서 남자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자리에 섰기 때문이예요. 왜 남자가 주체냐? 하나님 같은 자리에 가까이 섰기 때문이예요. 하나님은 모든 것을 주는 놀음을 하여 창조를 했는데 그 주는 자리를 대신한, 하나님과 가까운 자리에 섰기 때문에 남자가 주체라 해도 이론적으로 모순되지 않습니다. 아시겠어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