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인 소명의 자리에 동참하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77권 PDF전문보기

역사적인 소명의 자리에 동참하라

본연의 심정을 본향땅에 심지 못한 한을 알고, 그 한을 풀기 위해서 엄숙한 소명의 자리에 서서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창립 1주년을 기념해야 되겠습니다. 선생님이 통·반격파를 그렇게 애절하게 부르짖던 그 자리를 직시해야 되겠습니다. 그것이 얼마나 힘이 있는가 하는 것은 이번 선거 기간에 알았지요? 「예」 햐! 김일성이 암만 했댔자 못 당한다 이겁니다.

이제 교수들이 고향에 돌아가서 고향을 사랑하는 것을 새로이 출발해야 돼요. 교수들이 지금까지 고향을 사랑했어요? 정치하는 사람도 고향에 돌아가서 고향을 사랑해야 합니다. 지금 여러분이 울타리가 되어서 그 일을 준비하고 있는 거예요. 알겠어요? 교수들이 여러분에게 말없이 굴복해야 되고, 정치하는 사람들이 여러분 앞에 머리를 숙여야 돼요. 민족 전체를 연결시킬 수 있는, 천운이 한반도에 처한 그 운세를 흘려 버리지 않고, 평면적으로, 작지만 정당한 그릇을 가지고 가정으로 받고, 가정으로 받아서 종족으로 받을 수 있는 그릇을 만드는 겁니다. 전국에 있는 통일교인들이 그렇게 되면 전국은 전부가…. 그 자리에서 하늘의 운세를 받을 수 있는 것이 되거들랑 자연히 올라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고향을 수습하기 위해 돌아가야 된다는 역사적 소명은 섭리사 가운데, 인류역사 가운데 처음이자 마지막입니다. 이것은 조국광복의 세계에서만 있는 거예요. 딴 데는 없어요. 그 놀라움을 알고 엄숙한 소명감을 가지고 고향에 돌아가야 합니다.

여기 서울 태생 손들어 봐요. 서울 사람들 손들어 봐요. 전부 다 고향에 돌아가는 겁니다. 선생님 말 들어 보니 고향에 돌아가야 되겠어요, 안 돌아가야 되겠어요? 안 돌아갔다가는 여러분 조상이 닦달을 할 것입니다. 조상들이 악마가 반대하던 그 이상으로 여러분을 반대할 거라구요. `이놈의 자식, 선생님이 그렇게 간곡히 부탁했는데 뭘했어? 이놈의 자식, 회사야? 네 혼자 잘살기 위해 살았어? 하나님으로부터 하늘땅을 해방해야 할 소명을 받은 자로서 이럴 수 있느냐' 이거예요. 그 과중한 짐을 풀 도리가 없는 것을 알고 똑똑히 정신차려 가려 가야 되겠습니다. 알겠어요? 「예」 협회장! 「예」 선생님이 말한 거 알겠지? 「예」

그래서 여러분 고향땅에 참부모의 심정권의 뿌리를 내리는 것입니다. 굶더라도 그것은 하나님의 뜻입니다. 나라를 지키는 국군 병사 이상, 어떤 기관의 책임자 이상…. 눈물과 더불어 그 정신을 잊지 말라는 것입니다. 죽더라도 그러다 죽거든 여러분은 미래의 이상적 심정세계의 천국을 이어받을 수 있는 자격자가 되는 거예요. 거기에 어긋나면 하늘은 관여하지 않습니다. 사탄을 하나님이 관여할 수 있어요? 심정의 동참적 내연을 내적으로 같이하지 않으면 하나님이 관여할 수 없습니다. 선생님 자신도 여러분의 일에 관여하지 않아요. 똑똑히 알아야 됩니다. 알았어요? 몰랐어요?

여기 나이 많은 양반들, 박보희도 알겠나? 「예」 여기 김협회장은 어디던가? 이북 아녜요, 이북? 남한땅 찾아가 정성들이라구요. 윤박사는 고향이 어딘가? 「경기도 안성입니다」 안성, 이름이 좋구만…. 가외 사람들은 전부 제2 고향을 중심삼고 활동해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