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적인 사랑의 아버지 앞에 90도 수직의 자리가 이상적인 자리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78권 PDF전문보기

종적인 사랑의 아버지 앞에 90도 수직의 자리가 이상적인 자리

그러면 하나님은 무슨 아버지냐? 아담은 무슨 아버지냐? 아버지가 둘이라구요. 아담은 우리 인류에게 있어서 몸뚱이를 낳아 준 아버지이고 또 하나님은 우리 영을 낳아 준 아버지입니다. 그렇잖아요? 아담 해와를 짓는 데는, 하나님이 생기를 불어넣어 줘 가지고 생명이 생겼다고 그러지 않았어요. 하나님은 뭐냐 하면, 우리의 영적 아버지이고, 아담은 뭐냐? 우리의 육적인 아버지입니다. 그러면 이 영적인 아버지, 내적인 아버지하고 외적인 아버지는 원수예요. 그래, 원수가 돼야 되겠어요? 원수라 하면 그 아버지가 둘인데 싸울 것 아니예요? 「아닙니다」 한 자리에 어떻게 둘이 있나요? 여러분 앞에 남편이 둘이라면 어떻게 하겠어요? 「그건 안 되지요」 글쎄 그러니까 말하자면, 영적 아버지와 육적 아버지 둘이 있으면 싸울 게 아니냐 이거예요. 「수수작용이 잘 되지요」 수수작용이 잘 되는 건, 남자끼리의 수수작용이 자기와 무슨 관계가 있어요? (웃음) 그게 문제라구요. 그러니까 문제예요. 이게 싸움이 없으려면 하나는 종적인 아버지가 되고 하나는 횡적인 아버지가 될 수 있는 것 외에는 길이 없어요. 그래요? 여기서 붙는 거예요.

그러니까 `야, 너하고 나하고 지금 싸움하면 안 되겠구나' 하는 거예요. 하나님의 자리는 천주를 중심한 대표적인 종적인 자리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자리는 절대자의 자리이기 때문에 어느 누가 주인의 자리를 점령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은 `나는 이 자리에 섰으니 종적인 아버지로 서야 되고 너는 이 종적인 아버지 앞에 이상적으로 묶어질 수 있는 자리에 서야 한다' 하는 거예요. 그 자리가 뭐냐 하면 말이예요…. 이상적인 것이 뭐예요? 둥글어야 됩니다. 동으로 가나 서로 가나 남으로 가나 북으로 가나 동서 절반을 갈라 가나 할 것 없이 둥글어야 합니다. 이상적이라 할 때도 둥근 원을 그리잖아요? `이만큼 좋다!' 할 때 그러지요? `이만큼 좋다!' (손짓으로 표현하심. 웃음) 안 그래요? `이만큼 좋다!' 한다구요. 이거 왜 이래요? 사람은 다 이렇게 되어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이상적으로 묶으면 둥그렇게 이렇게 됩니다. 이렇게 하면 손이 하나가 된다구요. 둥그런 원은 이리 보나 저리 보나 완전히 둥근 자리가 이상적 자리인데 이건 아버지가 둘이 싸우지 않고 서로서로가 이상적 자리를 찾아야 할 결정적인 입장에 서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런 입장에 섰다 하게 될 때는 어떻게 되느냐 하면, 하나님은 종적인 중심이 되고 아담은 횡적인 중심이 돼 가지고 90각도의 수직 자리에 서는 것입니다. 90각도의 자리 외에는 이상적 자리가 없는 것입니다. 맞아요, 안 맞아요? 「맞아요」 그래서 십자가는 그걸 상징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됐으면 어떻게 되느냐? 하나님은 내적 아버지인 동시에 아담은? 「외적 아버지입니다」 그래, 싸우게 돼 있어요, 안 돼 있어요? 「안 싸우게 돼 있습니다」 그러면 그런 아담은 어떻게 되느냐 하면, 남자는 오른쪽이라 하면 여자는 왼쪽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을 위쪽이라 하게 되면 아래쪽은 뭐예요? 「자녀입니다」 자녀의 자리예요, 자녀의 자리. 자녀가 종적인 자리에 있기 때문에 부부는 갈라지는 법이 있을망정 종적으로는 영원불변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어머니가 자식을 모셔야 된다는 말이 여기서 나온다는 거예요. 나이 많으면 그렇지 않아요? 남편 대신, 하나님 대신 아들을 모시는 거예요. 그렇지만 모신다는 건 거느리고 안식의 보금자리로써 자기 생명을 걸어갈 수 있는 것 아니예요?

그건 무엇 중심삼고? 종적 사랑을 대신 중심삼고 여기에 남아져 가지고…. 아들을 원하는 것은, 남편이 없고 부모가 없을 때 대신 종적인 사랑을 이어받은 자로서 행복의 보금자리의 이상권을 연결시킬 수 있는 대표의 자리에 서는 것이 아들이기 때문입니다. 얼마나 중요해요? 그저 아들 좋다고 맹목적으로 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남자 좋다고 맹목적으로 해서 안 돼요. 덮어놓고 아들이 좋다고 하니 왱가당 댕가당 깨져 가지고 나 죽는다, 너 죽는다 하는 데 우주가 알아줄 게 뭐고 하나님이 알아줄 게 뭐예요? 참과 관계없는 것을 어떻게 간섭하겠어요? 알겠어요? 「아멘」 그렇게 되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