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을 버리고 목자를 따라가는 양이 돼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78권 PDF전문보기

모든 것을 버리고 목자를 따라가는 양이 돼야

세상 사람들은 정치하느라고 야단하지요? 돈을 쓰고 별의별 짓을 다 하고 이러는데 통일교회 진리를 아는 여성들은 어떻게 해야 되겠어요? 정당에 속한 여성들의 활동보다도 못해야 되겠어요, 더해야 되겠어요? 「더 해야 됩니다」 「그러면 선생님, 그러면 저희들이…」 아, 아! 왜 이래요. 그건 자기들이 알아서 해야지 나한테 물어 볼 것 뭐 있어요, 자유지. (웃음) 누가 그런 자리에 서래요? 시집가지 않고 가만히 기다렸으면 얼마나 좋아요. (웃음) 성경을 보면 애기 밴 여인이 끝날에는 화가 있다는 그런 말도 다 있는데, 나한테 물어 볼 것 없지요. 내가 무엇이라고 대답하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내가 지금까지 반대받는 것도, 여자들이 전부 다 보따리 싸 가지고 동네에서 도망쳐 나와 `선생님! 나 왔습니다' 하며 머리를 깎고 오지를 않나, 발가벗고 팬티만 입고 찾아오지를 않나 이런 놀음을 하기 때문에 욕을 많이 먹지 않았어요, 쌍간나들. (웃음) 그렇다구요. 여러분들이 아니라구요. 옛날에 다 그랬다구요.

내가 욕먹으면 참게 돼 있는 사나이가 아닙니다. 집에서 쫓겨나 가지고, 동삼에 쫓겨나 가지고 어디로 가겠어요? 선생님밖에 더 있어요? 그때는 내가 혼자 살 때라구요. 40대까지 내가 혼자 살았는데, 청파동 집의 담이 한 길 반이 되는데 여자가 팬티를 입고 넘어 찾아와 가지고 `선생님' 하니 소문이 날 대로 다 났지요. (웃음) 그러니 들어 볼 게 뭐 있어요? 그래, 여자들이 나 욕많이 먹였어요. 성녀까지 와서 욕먹이겠다고 수두룩하게 앉아 가지고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하는데, 나 그거 무섭다구요. 나는 여자를 제일 무서워합니다. (웃음) 얼마나 피해를 많이 입었어요.

미국 가도 그렇습니다. 미국에는 서로 만나면 키스하는 건 보통입니다. 여자가 키스하려 하는데 남자가 안 하니 세상에 사람 같지 않은 남자로 취급받았습니다. 이제 전부 다 원리를 알고 있으니 만약에 통일교회 여자들에게 키스하는 걸 허락하면 선생님을 물어뜯어 갑니다. (웃음) 남이 하는데 자기는 키스 안 하겠다는 거예요. 그 야단하고 붙들고 안 놔줄 것이 뻔해서 계엄령을 내렸습니다. 그러니까 이러고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그런 건 물어 볼 것도 없고 찾아야 되는 거예요. 누가 시집가래요? (웃음) 누가 그렇게 살래요? 자기가 시정을 해야지요. 누가 책임을 져요? 내가 그걸 책임지면 이제라도 문제가 될 거라구요. 여러분들 남편이 가만있겠나 말이예요. 40명 떼거리들이 며칠에 가 가지고 한 시간 이야기 듣고 오더니 보따리 싸 가지고 나갔다면 떼거리로 모아 가지고 한남동 공관 앞에 와서 데모하고 야단할 텐데 말이예요.

그럴 때 미국 같은 데에 갔다가 이혼하고 싶으면 하고, 오겠으면 오고 말겠으면 말고 자기들이 할 일이지 나한테 물어 볼 것이 뭐 있어요. 「저희가 더 열심으로 일을 해야지요」 아, 글쎄 일하라구요. 남편은 반대하게 가만 내버려두고 말이예요. 반대 가운데 찾는 사람이 하늘이 기억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아멘」 환영 가운데 찾는 사람은 사탄이 기억하는 사람이예요.

통일교회 교인들은 너 나 할 것 없이 핍박받아야 됩니다. 거기에 내가 대장이지만 말이예요. (웃음) 내가 대장이 되었으니 통일교회 졸장부들이 대장 명령을 들어야 되겠어요, 안 들어야 되겠어요? 「들어야 됩니다」 들어야지요!

오늘 처음 만나서 내가 이렇게 얘기하는 것도 그럴 수 있는 사연이, 곡절이 있기 때문입니다. 반대하는 사람에게 한마디만 얘기해 주면 `아, 잘못했습니다' 할 수 있는 그런 무엇을 갖고 있기 때문에 욕도 버럭버럭 하는 거예요. 그래, 처음 만난 여자들에게 이렇게 호령할 수 있는 남자 목사 봤어요? 목사님들은 그러지요? `아주머니들 우리 교회 어서 어서 오시옵소서' 그러지요? 나는 그런 것 안 합니다. 나는 심방이라는 걸 모릅니다. 오죽 못났으면 심방 다녀요? (웃음) 오죽 못났으면 목자가 심방을 다녀요? 천 마리, 만 마리 양떼가 따라오게 돼 있지요. 떨어져 나가 죽게 생겼을 때는 불쌍하니까 어버이 마음같이 찾아다니지만 그렇지 않는데도 전부 떠돌이처럼 다니지 않는다구요. 참 목자는 가만있더라도 찾아오게 돼 있습니다.

내가 통일교회 누구 환갑 집에 가 본 일이 없습니다. 결혼은 통일교회에서 통일적으로 하니까 결혼하는 집은 없는 것이고, 생일 집에 가 본 일이 있나 통일교회 사람 집에 가 본 적이 없습니다. 이렇게 여자 떼거리를 초청한 것은 처음입니다. (웃음) 있으면 얘기해 보라구요. 우리 통일교회 교인 가운데 자기들이 일생 동안 사는데 이렇게 모셔 가지고 환영한 사람이 없다구요. 이제 데모가 날 것입니다. (웃음) 그래서 선생님은 아찔한 거예요. 또, 할머니 패들, 아주머니 패들 참소를 어떻게 피하나 걱정이예요. 강현실이가 책임진다고 했으니 거기 가서 물어봐라 하면 간단하다구요. 자기들끼리 해결하라는 거예요. 이거 내가 없는 놀음을 했다구요. 없는 놀음을 했어요. 「감사합니다」 아, 감사까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