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시대에 실적을 갖자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79권 PDF전문보기

통일시대에 실적을 갖자

이번에 워싱턴 타임즈에게 한국문제, 특히 쇠고기 문제, 담배 문제를 전부 특집으로 쓰라고 내가 지시하고 왔기 때문에 곧 나올 거예요. 그렇게 되면 미국 행정처가 곤란합니다. 그런 놀음 하고 있는 것입니다.

실적이 없으면 다 망하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국민연합 잘 만들었어요, 못 만들었어요? 「잘 만들었습니다」 통일하자고 바람이 부는데 통일 왕자 아니예요. 통일될 때 통일하자고 암만 강조했댔자 통일 왕자 못 돼요. 나는 제일 어려울 때 통일하자고 했어요. 4·13사태, 6·29선언이 나오던 때…. 그때가 5월 15일 아니예요? 통일의 꿈도 꾸지 못할 때예요. 통일이 다 깨져 나가는 암흑시대에 발표한 것입니다. '아 문총재도 그렇지. 통일이 뭐냐?' 하며 웃었다구요. 쉬쉬 하고, 교수들은 핀잔 놓고, 웃는 사람들도 있었다구요. '선생님, 그거 가능하우?' 이랬다는 것입니다.

그래, 일년 지나갔지요? 일년 지나 보니 어때요? 한국이 요렇게 될 줄 몰랐지요? 「예」 누가 통일의 풍토에서 선취권을 가졌어요? 선생님이예요. 또 우리 조직 패도 다 만들었습니다. 또 이미 국민들에 대한 영향권을, 통일을 위한 방향성을 다 갖추었습니다. 이제 정부가 이걸 하려면 안 됩니다. 우리를 다 없애 버리고 해야 할 테니 말이예요. 정부가 주도해서는 안 되니 할 수 없이 정부가 민간 주도로 하게 될 때는 문총재의 꽁무니를 따라와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게 복귀입니다.

세계 공산당이 지금 몰락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보더라도 이제는 다 우리 때가 되었지요? 「예」 여러분은 그걸 전수받을 수 있는 준비가 돼 있느냐 할 때 준비돼 있어요? 여러분은 수권(受權)이 아니에요. 수천(受天), 하늘의 권한을 인수받아야 할 텐데, 준비돼 있어요?

그 준비가 뭐예요? 사랑입니다. 참사랑이예요. 그것을 마다할 사람은 없는 것입니다. 참사랑을 위해 전부 투입해 나가는 길은 천하가 다 환영해요. 왜? 자기들이 태어난 전통에 일치되기 때문에, 생명의 뿌리이기 때문에 그것에 반항할 사람이 없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