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사랑 앞에는 하나님도 굴복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79권 PDF전문보기

참된 사랑 앞에는 하나님도 굴복해

그래 하나님을 굴복시킬 수 있는 단 한 가지가 뭐라구요? 불효자를 굴복시킬 수 있는 단 하나의 힘이 뭐라구요? 마찬가지예요. 최악의 괴수를 굴복시킬 수 있는 힘이 사랑의 힘이예요. 무력이 아니예요. 역적의 아내를 굴복시킬 수 있는 힘이 뭐냐? 역적이 가짜 사랑을 했다면 참된 사랑의 불빛을 가져가게 되면 역적의 아내도 굴복된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이 사랑을 말할 때 원수까지 사랑하라고 한 것은 위대한 선언이예요. 원수세계까지 점령하고도 남으리라! 로마의 역사가 아무리 위대하고, 로마가 가진 현재의 힘이 아무리 위대하다 할지라도 사랑 앞에는 굴복하느니라! 「아멘」 `로마 병정들, 너희가 아무리 악착같은 원수의 화살을 쥐고 나를 죽여서 피를 보는 자리에 있지만 내가 흘린 피의 전통을 이어받게 되면 유대백성이 아니라 너희 후손들이 천년 만년 세계를 위해서, 내 갈 길을 위해서 피흘려 줄 수 있는 백성이 될 것이다' 그런 자세를 가졌기 때문에 로마 나라가 기독교 국가가 되어 있다구요.

유대 나라에서 예수님이 태어났는데, 유대 나라를 중심삼고 로마 같은 권한의 자리에 세워 주기를 유대백성은 고대했는데 말이예요, 로마 나라가…. 그 로마 나라가 예수님의 사랑과 같이 원수를 사랑하는 책임을 해야 되는데 그걸 못 했다는 거예요.

왜 원수를 사랑하라고 했느냐? 원수를 사랑하니까 원수까지도 박수를 치는 거예요. 오늘날 기성교회 목사들이 통일교회 문선생을 반대하지요? 요즈음에는 데모를 한다고 그러더구만. (웃음) 데모를 하겠으면 하고 말겠으면 말고, 나는 아무 피해도 안 받아요. 그 이상도 욕을 먹고 다녔는데 뭐 졸개 몇 녀석이 한국 어디서 데모한다고 해서 끄떡이나 할 줄 알아요? 난 끄떡도 안 해요. 데모 해봐라 이거예요. 데모하고 피곤한 것은 저들이예요. 한번 데모하고 보면 자꾸 떨어져 나가는 거예요.

보라구요. 만 명이 모였다고 하면 끝나고 돌아갈 때는 괜히 왔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80퍼센트는 된다는 거예요. 내가 가만히 있더라도 옆의 사람이 잡아 친다는 거예요. 강아지 새끼 앵앵거리는 것은 다 싫어하지요? 안 그래요? 주인도 싫어하고 주인 아들딸도 싫어하는데 동네에서는 더 싫어하기 때문에 그 앵앵거리는 것을 나가서 때려죽이는 거예요. 때려죽이다 보니 주인 아버지는 분해 하지만 어머니는 `그래도 싸지. 에이, 시원하다' 그러고, 아들딸도 `아이, 시원하다' 그러는 거예요. 그 수가 많아지게 되면 아버지도 굴복해야 되는 겁니다.

그럴 수 있는 힘의 작용이, 비밀의 곳이나 드러난 곳이나, 높은 곳이나 낮은 곳이나 무불능통으로 소화시킬 수 있는, 주도적 능력을 가진 힘이 있다면, 그게 무엇이냐? 그런 조화스럽게 신비로운 매력적인 길이 있다고 한다면 그 길이 무엇이냐? 학문의 길도 아니요, 돈버는 경제의 길도 아니예요. 그건 사랑의 길이었더라!

문총재도 당신네들과 마찬가지로 효자의 길이 그리워요. 만국 역사를 주고, 만년을 중심삼고 역사상에 어머니 아버지로서 온 역사를 들어 선포하기를 `내 아들 같은 아들이, 이와 같은 효자가 천상천하에 없느니라' 할 수 있는 효자가 된다고 할 때, 그 효자는 나라가 잡아 가는 거예요. 어머니 품에 있더라도 나라가 씨를 받는 것입니다.

효자 씨는 충신의 씨지요? 「예」 효자 씨는 성인의 씨예요. 성인 위에 뭐지요? 통일교회는 한 가지 더 알지요? 성인 다음에는 뭐라구요? 성자는 성자인데 `놈 자(者)' 자가 아니예요, `아들 자(子)' 자예요. 성자(聖子)는 하나님의 아들이예요. 하나님의 아들은 하늘나라의 왕궁법과 하늘나라의 법을 다 사랑으로 이룬 사람이예요.

만왕의 왕의 권한을 가질 수 있는 것은 뭐냐 하면, 만세의 부모 앞에 대표로 설 수 있는 단 한 분의 최고의 효자요, 만국의 역사 가운데 한분의 성현이요, 우주 역사에 단 한분의 왕이요, 하늘땅을 중심삼고 그 왕권이 불변할 수 있으려면 재까닥 하늘나라와 하나되어야 해요, 암놈 수놈이 하나되듯이 말이예요.

망 있지요, 망? 망이 두 쪽이 암만 크더라도 조그만 것이 그걸 중심삼고 서 있으면 거기에 걸려서 돌아가지요? 이 옆으로 가는 힘이 강해요, 버티고 있는 힘이 강해요? 버티고 있는 것은 힘이 매번 당기나요? 가만히 세워서 조금 조금 조금…. 이러면서 돌아가는 거예요. 그건 벌써 중앙은 다 떠나고 싶지 않다는 거예요. 왜? 자기가 찌긋찌긋, 도는 것도 멀리 돌고 싶지 않다는 거예요. 가까이 돌려니까 살짝 살짝 하다가 나중에는 안 닿더라도 사르르륵….

참된 사랑 앞에는 하나님도 굴복하는 거예요. 하나님도 사랑을 빼놓으면 행복할 수 있느냐? 하나님이 제일 무서워하는 것이 뭐겠느냐? 뭐 다이아몬드, 이 지구성만한 것을 빼앗아 갔다 하더라도 또 만들 수 있는 거예요. 그렇잖아요? 하나님이 능력이야 전지전능한데 뭐, 세력이야 만천하의 대주재로서 만년 왕이 되어 있는데 뭐. 돈이 필요해요? 지식이 필요해요? 지식의 왕인데 뭐. 그러나 한 가지 필요한 게 뭐라구요? 「사랑」 사랑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