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길과 사랑길은 어떤 길인가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80권 PDF전문보기

뜻길과 사랑길은 어떤 길인가

오늘 제목이 뭔가요? 「뜻과 사랑」 뜻길이 어떤 길이고 사랑길이 어떠한 길이예요? 그게 문제라구요. 뜻은 분야가 다릅니다. 개인 뜻, 가정 뜻, 세계 뜻, 우주 뜻. 사랑은 가정의 사랑, 나라의 사랑, 세계의 사랑, 우주의 사랑. 그런데 점점점 작아졌다구요. 세상 사랑은 작아져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뜻이라는 걸 보게 된다면 개인적인 뜻에서부터 가정, 종족, 민족, 이렇게 커 가는데, 사랑이라는 것은 자기 어머니 아버지만큼 세계 저 북극 나라에 사는 할아버지 할머니를 사랑합니까? 미국을 사랑해요? 일본을 사랑해요? 멀수록 멀어진다구요. 그러나 뜻의 길은 멀수록 커지는 겁니다.

이것은 무엇으로 기능을 취하느냐? 이렇게 커지는 것을 어떻게 수습해 가지고 하나로 꿰느냐 하는 문제를 볼 때, 뜻이 사랑을 꿸 수 없습니다. 사랑은 변함이 없습니다. 개인을 세계를 사랑하는 것같이 사랑할 때 그 사람은 성인입니다. 뜻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했으니 이것이 첫째되는 계명이요, 둘째는 네 이웃 사랑을 네 몸과 같이 하라고 했습니다. 둘째 계명은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과 같이 하라는 것입니다. 마음과 몸과 뜻을 다 해 가지고 사랑하는 것이 첫째 계명이요, 둘째는 뭐냐 하면 이웃 사랑을 네 몸과 같이 하라 이겁니다. 이게 안팎입니다. 그걸 알아야 됩니다.

이런 커 가는 뜻에 이것을 포괄해 가지고 꿸 수 있는 그 수꿋대 그것을 뭐라고 그러나요? 꼬쟁이 꿰는 것, 그 전 꿰는 것을 뭐라고 그러나? 「산적」 산적 뭐라고 그래요? 「꼬치」 꼬치인지 꼬쟁이인지 모르겠구만. 꼬치 할 땐 의미가 다릅니다. 쟁이 할 때는 움직이는 생각이 나거든요. 무슨 쟁이 무슨 쟁이. 꼬쟁이, 꼬쟁이. 무엇으로 꿰어야 가만 있어요? 사랑으로 꿰어 놓게 되면 좋아한다는 겁니다. 휙 돌아가는 거예요. 사랑은 개인을 딱 붙들더라도 뜻의 세계를 연결시킬 수 있는 소성을 갖고 있는 거예요. 내 마음대로 커 가지고 어디든지 박자를 맞출 수 있습니다. 개인적 사랑의 완성체는 가정의 사랑의 박자를 맞춰 가지고 슈욱 올라가게 되면 가정의 사랑, 슈욱 종족의 사랑, 슈욱 올라가서 하나님까지 올라갑니다.

이와 같이 마음대로 영에서부터 360도를 좌우로 조정할 수 있는 내적인 기준인 불변적 요소의 사랑이 있기 때문에 사랑은 어디든지 영원 요소의 중심으로 서서 주체적 자격을 갖출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이론입니다. 알겠어요? 「예」 세계 사람을 어머니 아버지 자식 여편네같이 생각하는 사람은 성인인 동시에 성자입니다. 그런데 인간이 왜 성인이 못 되느냐? 세계 사람을 자기 가정보다 사랑 못 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세계 사람을 자기 가정보다 더 사랑하게 된다면 성인의 반열에 당당코 동참할지어다! 「아멘」 노멘이 아닙니다. 아멘이라구요.

하늘땅을 자기 여편네, 아들딸보다도 더 사랑하게 될 때는 신의 자리에 동참할 수 있다는 겁니다. 놀라운 말입니다. 윤박사 뭐라구? 무슨 얘기 했어요? 이제 내가 무슨 얘기 했냐구요. 물어 보잖아요. 못 들었으면 못 들었다고 얘기해야지요. 아, 내가 얘기한 것이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요? 신의 자리에 동참한다는 말을 했는데 어떻게 될 때? 저 윤박사 들으라고 했는데…. 요놈의 사탄아! (웃음) 어떨 때 신의 자리에 올라간다구요? 「하늘땅을 자기 여편네보다…」 대우주를 자기 어머니 아버지 자식 처자보다도 더 사랑할 수 있는 자리에 들어가게 되면 하나님의 자리에 동참해서 올라간다는 겁니다.

그건 논리적으로 부정할 도리가 없습니다. `세상에 그런 말이 어디 있어?' 할지 모르지만 그런 말이 있습니다. 절대로 있습니다. 사랑은 동참권·동위권·상속권이 있습니다. 영원성이 있는 겁니다. 참사랑에서만이 영원이 시작되는 거예요. 영원한 하나님이 영원한 사랑의 상대를 인간을 대해서 해 나갈 때는 이론적으로 영생을 긍정할 수 있는 거예요, 사랑을 통해서.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거 이론적이라구요.

개인의 뜻을 띠고 가정의 뜻도 완성, 종족의 뜻도 완성, 민족의 뜻도 완성, 세계의 뜻도 완성, 하늘땅의 뜻도 완성할 수 있는 그 방향성, 그 골수로 흐르는 것이 뭐냐? 참사랑 외에는 없다 하는 논리를 부정할 수 없습니다. 왜? 만민이 어느 시대를 초월해서 욕구하는 희망의 절정이 되어 있기 때문에 나도 그렇고, 어느 할아버지도 그렇고, 다 마찬가지라는 겁니다. 거기에다 붙여 놓으면 좋다고 궁둥이 흔들지 이거 나 싫다고 그러지 않는다는 겁니다. 좋다고 춤을 추고 다 이러지.

어린애들도 40일이 되면, 40일이 뭐예요? 20일만 돼도 눈을 맞춥니다. 상대가 안 되어 가지고는 사랑을 몰라요. 아, 웃기게 되면 이런다구. (표정을 지으심) 아 이거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애도 그런데, 아 우리 인간이 하늘의 사랑의 주파를 모르고 사는 인간이 되어 버렸으니 그 미친 것보다―어린애는 미치지 않았지―이건 미친 것보다 더 나쁜 거라구요. 우주의 촉감이 내 이 시선에, 내 감촉 세계에 작용하고 있는 것을 못 느끼고 있다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걸 느끼라고 전부 다 상대적 세계를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아침 해가 떠오르거든 천지의 광명은 내 마음과 몸 앞에 어두움이 잠긴 것들을, 광명한 태양빛을 바라봄으로 내 마음이 완전히 사랑의 광명한 보금자리에 잠길 수 있는 새로운 희망의 날이 시작되는구나! 그거 얼마나 좋아요. 사랑을 배후에다 갖다 붙여 놓고 얘기해야…. 그렇지 않고 광명한 태양이 어느 왕권, 왕좌에 등장할 수 있는 기쁨이 만세에 미칠지어다! 그래요? 푸―. 1세기도 못 갈 텐데 말이예요. 전대통령, 노대통령 만세까지 산다고? 천년 만년 산다고요? 천만에. 말도 안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