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는 일치화시키고 보호하는 작용이 있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80권 PDF전문보기

사랑에는 일치화시키고 보호하는 작용이 있어

천리원칙의 대도에 하늘이 보호할 수 있는 주체 대상권을 언제나 점령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뭐이냐 하면 우주를 대신해서 사랑의 실체가 될 때는 우주가 나를 보호하게 되어 있고, 하나님이 가만히 계시더라도 하나님의 자연적 작용이 우주를 통해서 발산하는 그 힘은 나를 통해서 길을 찾아 돌아간다 이겁니다. 무한히 발산하고 찾아 올라와 가지고 하나님을 중심삼고 남극과 북극이 자력선을 통해 가지고 지남석이 남북으로 갔다가 일치화시킬 수 있는, 영원 불변할 수 있는 수직선을 그어 놓는다는 거예요. 그런 작용이 사랑의 세계에는 있느니라! 「아멘」

자, 내 코 하나 떼어 팔아서 참사랑을 살 수 있다면 사겠어요, 안 사겠어요? 여자들, 코 떼면 누가 좋아하나요? 남자가 볼 때 콧김 소리가 눈 안에 후후 하면 얼마나 기분 좋겠어요? 남자가 그 여자보다 더 큰 사랑을 가졌으면 `야, 네 숨소리를 전부 다 이 폐장에 들어가서 맡고 싶은데 더 가까운 거리에서 네 숨소리를 맡게 해 주니 얼마나 고마우노. 아, 사랑하는 그대여!' 하면서 콧구멍을 핥아 줄 거라구요. 왜 웃어요, 할머니들. 그래, 나이 많은 할머니들에게 물어 보자구요. 옛날에 시집왔을 때 영감들이 콧구멍을 핥아주던가요, 안 핥아주던가요? 얘기해 보라구요. 저기 `히히' 하고 웃는 사람들은 그런 걸 다 알고 있는 거 아니예요? 그 냄새나는 발도 냄새나는 줄 모르고 빨고 말이예요. 그런 요사스러운 작용이 벌어진다구요. 사랑에는 추한 것이 점령 못 해요.

내가 언젠가도 얘기했지만 우리 동생이 하나 있었습니다. 내가 보기에 참 씩씩하고 아주 사내답게 생겼어요. 그래서 `야! 이 동생이 나보다 훌륭하게 생겼는데' 하면서 소망을 두었었는데 일곱 살 때 돌아갔습니다. 그 애기가 열이 나서 아파 가지고 이러니까 어머니는 그 애기 똥을 맛보는 거예요. 애기 똥이 쓰게 되면 좋지 않다나. 그래서 똥을 맛보더라구요, 똥을. 사랑에 있어서는 개가 먹는 것과 같은 그런 자리에 들어가더라도 개가 아닙니다.

영원한 인류 앞에 숙제로서 그 어느 것이든지 심판해 가지고 여기에 답을 낼 수 있는 사람을, 그 사랑의 세계를 언제나 찾고 있는 것을 알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 사랑하는 남편의 옷을 보고도 눈물이 터져나오는 겁니다. 사진을 보고 그러는 건 더 말할 것도 없고 말이예요. 옷 보고도 눈물이 나오는 거예요. 그가 남긴 하늘의, 자기와 더불어 옛날에 인연되어 있던 사랑의 흔적을 가진 하나의 끈이 내 생애를 지배하는 겁니다. 그런 위대한 힘이 있는 거예요. 아시겠어요? 위대한 힘이 있는 거라구요. 작다고 작은 것이 아니요 크다고 큰 것이 아니라, 큰 것은 작은 것을 포괄할 수 있고 작은 것은 큰 것을 보호할 수 있는 조화무쌍한 내재적인 능력을 갖고 작용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참사랑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아까 말한 플러스 마이너스가 완전히 하나될 때 환경적 여건이 보호의 작용을 할 수 있는 것은 무엇 때문이냐? 사랑이 귀하기 때문입니다. 알겠어요? 사랑이 귀하기 때문에 완전히 주체 대상권이 이루어지면 우주가 보호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 태양계에 있어서 태양과 아홉 개의 위성들이 연결되어 가지고 주고받는 그 권내는 딴 것이 못 들어옵니다. 들어오면 반대로 민다는 거예요. 반대작용을 한다는 것입니다. 보호작용을 하기 위해서 그런 작용을 한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의 세포면 세포로서의 자기 역량을, 하나의 팔이면 팔로서의 자기 역량을 발휘할 수 있고, 전체 사랑의 목적에 화답할 수 있는 그 가치적 내연을 얼마만큼 크고 넓고 높은 자리에서 맺느냐 하는 것이 우주적 가치를 결정할 수 있는 기준이 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지어다! 「아멘」 그러면 뜻이 귀해요, 사랑이 귀해요? 뜻을 이루어서 뭘해요? 뜻을 존중시하는 것은 사랑 때문에. 하나님의 창조이상은 뭘 위해? 뜻 때문에. 하나님의 뜻은 뭘 위해? 사랑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