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올림픽에서의 우리의 활약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82권 PDF전문보기

서울 올림픽에서의 우리의 활약

자 그러면 차를 사 주어야 되겠어요, 안 사 주어야 되겠어요? (웃음) 차 사 주어야 되겠어요, 안 사 주어야 되겠어? 「안 사 주어야 됩니다」 그래, 여러분들은 지금까지 못 했으니 안 사 주어도 된다고 하지요. 지금 안 했으니까 그러지, 지금 2,100쌍은 사 달라고 하겠어요, 안 사 달라고 하겠어요? 「안 사 달라고 합니다」 물어 봤어요? (웃음) 그래, 사 달라면 어떻게 해야 되겠어요? 여러분들이 한 대씩 사 주면 멋지지요. 어때요? 「예」 그렇게 되는 겁니다. (웃음) 3백만 원이면 상당히 많을 겁니다. 그 운동 하게 되면 진짜 사는 겁니다. 후배들이 말이예요, 선배들에게 축하의 예물을 보낼 수 있는 운동이니…. 그러면 여러분 후손들이 다 훌륭하게 되는 거예요. 그래, 선생님이 야단하는 것이 여러분들 후손이 잘되라고 그래요, 못되라고 그래요? 「잘되라고 그럽니다」 원수세계에서도 활보할 수 있는 용자를 만들자는 겁니다. 이 적지에서 떨어져 있는 것을 교육하자는 겁니다.

소련 놈들이 말이예요…. 내가 이번 올림픽대회 때문에 7억 이상, 한 8억의 선물을 위성국가에 다 사 준 겁니다. 나라가 할 것을 내가 하고 있는 겁니다. 주인이 누구예요? 「아버님입니다」

`올림픽 장에서는 지정상품 아니면 안 된다' 하는데, 이놈의 자식들 뭐야? 배고픈 사람들 밥 먹고 사는 게 중요하지 죽는데도 지정물품 가져야 되겠어? `그래 반대해 봐! 싫으면 관둬라' 해 가지고…. 우리 애들 120개 국에서 다 왔거든. 거기에 소련 말 하는 녀석이 없나 폴란드 통역이 없나, 전부 다 있으니까. 그래 가지고 하나 만나면 폴란드 말 하면 `너도 폴란드에서 왔어? 나도 폴란드에서 왔으니 내가 문에 들어갈 때 네가 전화 한번 해. 그러면 거기에 누가 나올 테니까…' 해 가지고….

이래 놓고는 말이예요, 딴 길을 통해서 문전에 가 가지고 손짓해 가지고 거기서 호각으로 훅 불게 되면 한 놈 두 놈 나와 가지고 쭉 호각을 불게 되면 수십 명이 나오는 겁니다. 그러면 와라 해 가지고 식구들이 와서 `너도 먹고 물러가라' 하면서 다 먹이는 겁니다. 맛이 좋거든요. (웃음)

소련 녀석들은 그걸 꽁무니에다가…. 그거 욕심들이 많아요. 이건 꽁무니에 달고 다니면서 밤낮 마시는 겁니다. 이런 바람이 부니 160개 국가 운동 선수들이 마셔 보니까 맛이 좋거든요. 또 이건 냉물이기 때문에…. 보리가 냉물 아니예요? 그러니 이게 얼마나 시원하나요? 먹고는 스르르…. (웃음) 그렇게 떡 해 놓고는 대사관에 가서 자랑하는 겁니다. 대사라 해야 이들이 나라의 영웅으로 왔으니 대사가 국물이나 있어요? 두 사람만 딱 전화해 가지고 땡깡 부리면 대사가 `아이고, 하나님 살려주소' 이런 판국인데….

그래 가지고 `한번 초청해라' 해 가지고 우리는 대사관 초청받아 가지고 다 갔다구요. 그러니 그 나라의 선교사로서 똑똑한 청년 둘이 와 가지고 맥콜을 전부 다 실어다가 먹이지, 그러니까 어떤 일이 벌어지느냐 하면 외교관 댁에 있는 모든 사람은 맥콜을 공짜로 먹었어요. 맥콜이 좋은 줄은 알거든요. 사 먹을 돈은 없지만 먹어야겠으니…. (웃음) 일단 먹어라 이겁니다. 먹고 물러가라 이거예요.

그다음에는 잘 얻어먹었으니 돌아가 가지고 친구가 되는 겁니다. 그러니 대사도 친구가 됐고, 선교사로 나간 일본 사람, 영국 사람, 독일 사람, 미국 사람…. 이게 제일 원수들 아니예요? 세 나라가 원수지요? 선교사로 보낼 때 이 세 나라의 원수가 하나 안 되면, 선생님을 중심삼고 사위기대가 안 되면 망해요. 하나되는 날에는 발전할 거고 싸움했다가는 큰일나는 겁니다. 이놈의 자식들, 일본놈은 일본놈, 미국놈은 미국놈, 독일놈은 독일놈이 전부 자기가 잘났다는 겁니다. 서로가 그런데 요즘에는….

이래 가지고 이들을 전부 다 모아 가지고, 자기 나라 말 잘하지 이러니까 전부 와 가지고 다리를 놔 가지고…. 이래 놓고는 어떤 일을 하느냐 하면 한국에서 우리 패들을 중심삼아 가지고, 우리 학생들이라든가 필요한 교인들을 권해 가지고 브라질이면 브라질…. 브라질의 김형태 어디 갔나? 나갔어? 깃발을, 올림픽 깃발을 크게 만들어 가지고 높이 올려 가지고 `브라질 잘해라, 브라질!' 하면서 펄럭펄럭하니 대사관도 저 1등석에서 보니 이거 따라지 놀음 얼마나 처량해요? 저거 우리 나라 선수를 응원하는데 하나밖에 없으니…. 원래 오게 되어 있다구요. 제일 가운데 깃발을 들고 휘젓는 사람 앞에 와야지요. 침을 튀기면서, 발길로 차고 별의별 짓 다 하는데 좋다고 박수하고… 그래 가지고 다 찬동해. 그거 잘했어요, 못했어요? 「잘했습니다」 갈 때는 그 나라 싹…

그래, 그걸 연장해서 문화 올림픽 대회를 준비해야 될 게 아니예요? 그거 다 준비해 놓은 겁니다. 이제는 가 가지고 우리…. `한번 가 주어야지. 갈 거야, 말 거야?' 하면 안 가겠다고 하겠어요, 가겠다고 하겠어요? 「가겠다고…」 (녹음 불량으로 약간 수록하지 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