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하나님이 왜 사탄을 용서하시지 않는가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83권 PDF전문보기

사랑의 하나님이 왜 사탄을 용서하시지 않는가

이렇게 볼 때 역사상 사탄권에 고착한 환경을 제거한다는 것은 얼마나 어려운 것이겠는가? 그것은 심각한 것입니다. 그렇게 심각한 자기자신을 그 환경에 세워 두고 정면에서 습격해 가는 하늘의 대표자라고하는 결의, 각오가 채워지지 않는다면 아무리 '나는 신앙을 한다. 나는 통일교회의 식구다'라고 해도 자신의 승리권, 사탄의 혈통을 계승한 죄악권을 뛰어넘을 길은 절대 있을 수 있다? 「없습니다」 없다!

그러한 것을 하늘에서 내려다보고 있는 하나님이 있다면 얼마나 분개 하겠는가? 이 만민은 자신의 혈통적 후손이어야만 하는데, 악마가 이러한 비참한 경지에 밀어넣어서 그것을 깨달을 수도 없고 화를 낼 수도 없고 뽑아낼 수도 없는 입장에 서 가지고, '당신의 후손은 이렇게 처참한 입장에 처해 있다'고 하며 그 자체를 구해야 하는 하나님을 대해 참소하고 있습니다. '전지전능한 하나님인데 할 수 없는 이 환경을 어떻게 수습하겠습니까?'라고 할 때 하나님은 침묵을 지키지 않으면 안 됩니다. 들으면서도 듣지 못한 척하고, 냄새를 맡으면서도 맡지 않은 척하고, 느끼면서도 느끼지 않은 척해야 하는 하나님의 역사적 비참상을 여러분들 생각한 적이 있어요?

이 세상에는 그런 사람이 한 사람도 없었습니다. 선생님이 처음으로, 레버런 문이라는 사람이 지상에 태어나서 이러한 말을 한다는 것은 그 자체가 역사적인 거라구요. 천하 어디를 봐도 진지한 입장에서 정의를 세우려고 하는, 하나님의 심정의 근원의 승리권을 찾아 세우려고 하는 사람은 지금까지 없었습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볼 때 통일교회는 위대한 종교인 것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죄의 근본을 뽑는 것은 물론, 하나님의 해방까지…. 심정권에 물들여진 원수의 한을 품고 있는 하나님을 해방시켜 드립니다.

생각해 보라구요. 하나님 앞에 역사적으로 용서받지 못한 사탄이 있다는 거예요. 그 사탄이 무슨 원수인가 하면 사랑의 원수입니다. 하나님을 대해 사탄은 무엇인가 하면 사랑의 간부(姦夫)인 것입니다, 간부. 알고 있지요? 「예」 일본의 간부(幹部)가 아니고, 간부(姦夫). 여자가 셋이라는 것, 그것은 무엇인가? 하나님의 부인을 훔쳐간 사탄입니다. 그것이 문제입니다. 그러한 얘기는 문선생으로부터 시작된 것입니다, 사탄은 무엇인가.

하나님이 절대적 사랑의 하나님이라면, 왜 사탄을 용서하지 않는가? 이에 대해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원수를 용서해야 한다'고 하면서 용서하지 못한다면, 그 원수는 어떤 종류인가? 그것은 다릅니다. 원수의 품에 안겨 있는 사람은 용서할 수 있지만, 품고 있는 원수는 용서할 수 없습니다. 그것은 왜냐? 사랑의 원수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용서하게 되면 우주의 창조이상을 완전히 사탄에게 넘겨 주지 않으면 안 됩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우주창조의 권한을 사탄에게 넘겨 주는 하나님이 될 수 없다는 거예요. 용서할 수 없다구요. 왜냐하면 하나님 역시 사랑에 목을 걸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사랑, 사랑의 목적을 이루면 하나님 자신이 안식의 땅에 서고, 사랑의 목적을 이루지 못하면 그 반대의 위치에 서시게 됩니다. 하나님 자신도 본래 운명적 목표로 하고 있는 것이 사랑인 것입니다. 그 사랑의 원수를 용서해 버린다면, 절대적인 하나님의 사랑의 출발점이 무시되지 않으면 안 됩니다.

하나님의 사랑의 귀착점이 절대적으로 하나라면, 원래 하나님을 중심삼고 절대적으로 하나가 되어야 한다면 그것이 원칙이며, 사탄에게 그 기준을 넘겨 준다는 것은 절대로 있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절대적인 사랑의 기준을 절대시하는 하나님은 하나님의 사랑의 원수인 사탄을 용서할 수 없는 것입니다. 멍청히 있어서는 안 돼요. 분명히 해야 됩니다. 확실히 알겠습니까?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