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기쁨은 조화하는 데서 생겨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83권 PDF전문보기

모든 기쁨은 조화하는 데서 생겨

우리 개인, 여기에 모인 개인 개인들을 보면, 여러분의 뒤에는 역사가 달려 있는 거예요. 그다음에 현재에는 세계가 달려 있고, 미래에는 앞으로 여러분의 후손, 새로운 미래의 세계가 달려 있다는 것입니다.

흔히 생각하기를, 인간들은 인간밖에 생각 안 해요. 인간들은 생각했댔자 인간 중심 외의 것을 생각할 수 없다 이거예요. 동서남북의 위치가 다름에 따라 가지고 사람들이 생각하는 위치와 방향이, 혹은 산을 보게 되면 한 산인데 보는 면에 따라 사방이 다른 거와 같이 달리 보이게 마련이다 이거예요. 그래 가지고 나라면 나라를 중심삼고 보는 관, 여러분 개인들을 중심삼고 보는 관, 또 세계를 중심삼고 보는 관이 있다 이거예요. 가는 길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현재 있는 입장에서 좋은 것, 어느 나라 사람이나 어떤 역사적 환경에 처해 있는 인간이든지, 어느 시대에 처한 인간이든지 더 좋은 것, 더 높은 것을 추구해 간다는 거예요.

이렇게 볼 때 사람들 가운데 생각하는 사람, 또 무엇을 추구하는 사람은 어떤 높이의 것을 추구할 것이냐? 인간을 떠나서 더 높은 것을 추구할 것이냐 하는 문제를 생각하게 될 때, 거기에는 반드시 신이라는 개념을 연결시키지 않고는 더 높은 곳을 추구할 수 없다는 거예요.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이 최고로 올라가려고 하는데 신이 있단다면 신은 어떠할 것이냐? 하나님도 우리 인간과 같은 뭣이 있다면 더 높은 곳, 더 높은 곳, 이렇게 찾는다고 생각할 때는 그거 어때요? 인간과 연결될 수 있는 길이 있을 성싶지 않다구요.

그러면 하나님의 생각도 직선으로 향하는 생각이겠느냐?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의 생각도 먼 거리를 통해서 돌아오는 생각을 할 것이냐? 이게 문제가 되는 거예요. 직선상에는 아이디얼(ideal;이상)이라는 생각을 안 해요. 직선상에는 취미가 없다는 거예요. 뭐 이상이 있을 수 없다는 거예요. 반드시 3점, 원형적 제3점을 그려 가는 데서부터 이상이 가능하다구요.

자, 이렇게 볼 때 하나님도, 이 우주를 짓게 될 때 하나님이 생각하기를 직선이 아니고 어떠한 3점, 서클(circle;원, 동그라미)을 통해 가지고 움직인다 하는 생각을 했다면, 그 생각에 의한 만우주는 원형을 닮아 갔을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는 거예요. 큰 데서부터 이게 찾아가 가지고 뾰족한 것이 있으면 안 좋다구요. 돈다는 서클을 생각하면 도는 데에 지장이 없어야 된다, 이런 생각을 해요. 그건 뭐냐 하면 완전 구형을 그려 가야 된다는 거예요.

그래서, 이 우주가 대우주인데, 요즘으로 말하면 210억 광년이란 방대한 이 우주도 하나의 서클로 되어 있으면서, 그 가운데 있는 모든 것이 서클 운동을 할 것이다 하는 생각을 할 수 있다는 거예요. 출발했으면 갔다가 돌아와야지, 출발하고 없어지면 재미 없다구요. 돌아와야 된다는 거예요.

그러면 이 서클 세계를 생각하게 될 때는, 여러 가지 서클이 있으면 서클의 핵이 있어야 된다는 거예요. 이런 생각을 하는 거예요. 그리고 모든 원형운동을 하는 것이 그 상대적 관계에 있어서 균형을 취해 주기를 바랄 것이다, 이런 생각을 하게 돼요. 그러면 핵을 누가 잡아당겨서 옮겨 가면 어떻게 되겠느냐? 핵을 보게 되면 여기에 얼크러진 모든 것은 따라가야 되는 것이다, 이렇게 되는 거예요.

이렇게 볼 때, 역사는 어떻게…. 만약에 하나님이 그렇게 생각한다면, 인간들은 어떻게 생각할 것이냐 이거예요. 신이 있다면 신을 중심삼고 꿰어 나가고 싶겠느냐, 신을 중심삼고 뺑뺑 싸고 싶겠느냐? 어때요? 여러분의 마음은 어때요? 하나님이 있으면 하나님의 품에 들어가고 말이예요, 항상 꽁꽁 싸 가지고 보호하고 싶다는 거예요. 그거 집어치우고 싶으냐, 보호하고 싶으냐? 「보호하고…」 그런 마음이 있다면, 여러분이 싸고 있는 하나님은 여러분들에게 싸여서 있겠느냐, 하나님도 그 서클라인 사랑이 있으면 여러분 이상을 또 쌀 것이냐? 또 싸고 또 싸고 또 싼다는 이런 결론이 벌어진다는 거예요.

자, 그런 세계에 만족이 있고 행복이 있겠느냐 이거예요. 자꾸 이러는데 무슨 해피니스(happiness;행복)예요? 그게 해피니스면 여러분이 동무들하고 놀더라도 서로 손을 붙들고 주고받고 춤추고 이러면서 상대적으로 놀아야 즐겁지, 이거 한 고비 또 차고 누르고 누르고 하면 뭐가 해피니스예요? 자, 그러면 그것도 좋아요, 이렇고 이런데도, 이거 이렇게 이런데도 좋아서 이러면 좋겠어요, 싸운다고 이러면 좋겠어요? (행동하시면서 말씀하심) 사람은 하모니어스(harmonious;조화의), 누구나 조화를 좋아한다 이거예요. (웃음) 그래서 하모니(harmony;조화)라는 말이 나온 거예요. 모든 기쁨은 하모나이즈(harmonize;조화되다) 하는 데서 생긴다 하는 것을 알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