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더 큰 목적을 위해 싸우는 것은 선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83권 PDF전문보기

보다 더 큰 목적을 위해 싸우는 것은 선

자, 이 우주를, 큰 대우주를 지은 주인 된 하나님이 있다 하면 말이예요, 하나님과 그 지어진 인간, 요 박보희, 벌레만도 못한 박보희와 어떻게 하모니하느냐 이거예요. (웃음) 그런 것이 문제가 아니예요. 좋아하는 데 있어서는 무엇을 중심삼고 하모나이즈하고, 무엇을 중심삼고 좋아하겠느냐 하는 문제, 크고 작은 것과 같은 것, 그다음엔 반대로 작은 것과 큰 것이 하모나이즈될 수 있는 그 무엇이 있어야 된다 이거예요. 그게 무엇이겠느냐?

여러분, 밥 먹는 게 좋아요, 일하는 게 좋아요? 「일하는 거요」 (웃음) 어떤 사람은 `이트(eat;먹다)'라고 하지만, 또 `워크(work;일하다)' 하는 사람도 있다구요. 그게 안 맞아요, 안 맞아. 그러면 우리 인간들은 말이예요, 먹고 입고, 입고 입는 것…. 이렇게 볼 때 입는 것이 좋아요, 싸움하는 것이 좋아요? 그 파이트(fight;싸우다)라는 말은 다 싫어한다구요.

우리가 돈을 벌기 위해서도, 돈을 중심삼고 서로 파이팅(fighting;싸움) 하고 말이예요, 그다음에는 뭣인가? 지식을, 공부를 해도 파이팅하고 말이예요. 또 권력을 중심삼고 요즘 뭐 부시하고 듀카키스하고 파이팅했다 이거예요. 모든 것이 파이팅하는데 그 파이팅하는 것은 다 싫어한다구요.

그러면 파이팅하는 데 있어서 좋아하는 것이 뭣이겠느냐? 파이팅하는 데 있어서 좋아하는 것이 있으면 참 좋겠지요? 싸워 가지고 나쁘게 되는 것이 있고, 싸워 가지고 좋게 되는 길이 있다구요. 그래요? 그렇다면 둘 다 좋으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이거예요. 그게 문제예요. 둘이 좋기 위해서는 어떻게 돼야 되느냐? 싸워 가지고 올라가기를 바라는 것이 소원이예요, 싸워 가지고 내려가는 것이 소원이예요? 어떤 거예요? 「올라가는 거요」 그러면 둘이 싸우는 것이 좋은 거예요, 나쁜 거예요? 세상에 발전하는 데는 반드시 이 과정을 거쳐야 되는데 이게 좋은 거예요, 나쁜 거예요? 「좋은 겁니다」

이번에 한국에서 올림픽 대회를 했지요? 올림픽 대회에 나온 사람은 싸우고 싸우고 싸워서 올라가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올림픽 대회에 나오는 거예요. 이 싸움은 좋은 거예요, 나쁜 거예요? 「좋은 것입니다」 그럼 진 사람은 어때요? 올림픽 대회에서 참패라는 말은 원통하고 분한 것인데 말이예요, 진 사람에게도 좋은 거예요?

4년 동안, 4년이라는 세월을 전부 다 열심히 훈련해 가지고 3초, 1분 이내에, 혹은 3분 이내에 모든 것이 결정되어 나간다 이거예요. 이게 얼마나 기가 막혀요? 얼마나 손해가 많아요? 4년 동안 그 별의별 놀음을 다한 것이 요 몇 분 동안에 착 결정이 난다 이거예요. 그게 얼마나 비참하냐 이거예요.

그러면 실패한 사람은 어떻게 되는 거예요? 실패한 사람도 공짜가 되는 것이 아니라 이긴 사람의 사다리가 됐다고 생각하라는 거예요. `네가 최고의 위너(winner;승리자)가 될 수 있었던 것은 내가 있기 때문이다' 이거예요. 그렇게 될 때는 괜찮은 거지요?

그 말은 뭐냐? 큰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과정에 수많은 싸움이 많지만, 이 목적을 추구해 나가는 과정에서 이것을 얻게 될 때는 이것이 큰 목적 가치를 중심삼고…. 작게 될 때는 이 모든 전부가 악이 아니고 선에 포괄되는 것이다 이거예요. 자기들 목적보다도 더 큰 목적을 위해서 싸워 가지고 그 목적을 위해 가려고 할 때는 그것이 선이 될 수 있다구요. 그것이 없이 자기 중심삼고 싸워 가지고 자기도 내려가게 되는 것은 악이예요.

저 부시하고 말이예요, 듀카키스하고 싸워요. 싸우는 목적은 나라를 위해서다 이거예요. 이게 정당을, 공화당을 위해서 싸우는 것이 아니고 민주당을 위해서 싸우는 것이 아니라 나라를 위해서…. 공화당을 위해 싸우고 민주당을 위해 싸우는 것은 악이 될 수 있다는 거예요. 그러나 나라를 위해 둘이 싸울 때는 선이라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부시가 대통령이면 공화당 대통령이 아니라 미국 대통령이고, 듀카키스가 대통령이 되더라도 그건 민주당의 대통령이 아니라 미국의 대통령이라는 거예요. 더 큰 대통령이라는 거지요. 그런데 당을 중심삼고 나라를 잊고 싸울 때는 악이 되는 거예요. 그 말은 뭐냐 하면, 큰 것을 위하는 싸움은 정당화될 수 있지만, 큰 것에서, 위에서 떨어져 내려가는 싸움은 정당화되지 않는다는 거예요.

자, 레버런 문이 미국에 와 가지고 싸우는 것은 미국을 위해서 싸우는 것이 아니라 세계를 위해서 싸우는 것이다 이거예요. 이래 가지고 미국과 레버런 문이 부딪쳤지만, 결국은 미국을 위한 것이 아니라 세계를 위한 싸움을 해서, 올라가는 싸움에서 싸우는 것은 옳지만 내려 보내는 싸움은 악이 되는 것입니다.

레버런 문이 댄버리 중심삼고, 댄버리 감옥을 중심삼고 보면 미국이 이겼지만, 결국은 누가 이겼느냐? 미국은 지고 레버런 문이 이겼다는 거예요. (박수) 왜 그래요? 미국은 높은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