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수역에 많은 상어를 먹게 하는 구상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84권 PDF전문보기

미국 수역에 많은 상어를 먹게 하는 구상

그다음에 하나의 품목은 뭐냐 하면, 이제 상어를 먹는 걸 개발하자 이거예요. 일본 식당이 있기 때문에 개발할 수 있다구요. 양념을 잘 해 가지고 스워드 피시 한번 먹여 놓고 상어를 한번 먹이는 거예요. 상어라는 얘기는 안 하지요. 먹여 놓고 그걸 개발하려고 해요. 상어는 뭐 무진장이예요.

이 상어가 무서운 것이, 이번에 내가 멕시코 만, 저 남해지요. 멕시코 걸프의 바일로 바터리에서 쭉 나가면 그저, 저 뉴올리언즈, 미시시피강 하류가 되는데 거기에 베니스란 곳이 있어요. 우리가 거기에 수매 기반을 닦아 가지고 거기에서 튜나도 사고 그러는데, 고기 사는 데 있어서는 우리가 가격을 정한다구요. 일본 사람 와시암바라는 사람이 말이예요. 모든 가격은 거기에서 조정하더구만. 그렇게 돼 있다구요.

거기에 우리 선 라이즈, 한 90척(隻) 되는데 롱 라인 배를 타고 나갔다구요. 그래, 하룻밤 나가 가지고 이제 16마일 길이를 늘어 놨어요, 낚시 한 7백 개 해서. 시간이 많이 걸렸기 때문에 하루밖에 안 했어요. 하룻밤 자고 들어오면서….

튜나도 물리고 스워드 피시도 물리는데 말이예요, 스워드 피시가 그게 큰 거예요. 한 2백 파운드도 넘는 거예요. 아 이놈이 걸려 가지고 올라오는 것을 상어가 몽땅, 대가리만 남겨 놓고 어떻게 그렇게 딱 잘라먹는지 말이예요, 몽땅 삼켜 버려요. 그렇게 무지무지하다구요. 그렇게 큰, 2백 파운드는 넘을 것인데 그렇게 큰 놈을 모가지만 딱 남겨 놓고, 낚시에 걸린 모가지만 떼 놓고 그 몸뚱이를 어떻게 그렇게 처먹었는지 말이예요…. (웃음) 그렇게 무지무지한 상어가 얼마나 큰 게 있는지 모른다구요. 이렇게 많은 상어를 잡아서 앞으로 인류를 먹이게 되면 세계에 굶어 죽는 사람을 전부 다 구할 수 있지 않나 생각해요.

하나님이 만드신 것은 다 필요해서 만들었기 때문에 내가 지금도 개발하는 거예요. 그래서 상어포, 플로리다대학에 연구를 시켜 가지고 상어포를 만들어 팔거든요. 맛이 쇠고기 맛 이상이라구요. 사슴고기 이상이라구요. 맛있다구요. 그래서 거기서부터 슬슬 아이들이…. 애들이 잘 먹거든요. 그래 가지고 미국에도 판매하고 말이예요, 이제 상어를 미국 국민 앞에 개발시키려고 계획을 하고 있어요.

상어는 절대 그냥 못 먹어요. 상어는 음식을 만들어 가지고 일본 식당에서 하나 둘 맛보게 해 가지고…. 이거 무슨 고기인지 한번 먹어 보라고 오는 손님들한테 테스트해서 맛있다 하게 되면 말이예요, 세 번 네 번 먹은 다음에 가르쳐 주는 거예요. 그러면 그다음엔 뭐 상어든 호랑이 고기든 먹게 돼 있는 거예요. 그걸 개발하려고 그래요.

지금 미국에 고기 먹는 붐이, 고성능 단백질이 어족에 있다는 걸 다 알기 때문에 육지에서 나는 고기는 미국 사람들은 안 먹으려 한다구요. 이제 고기 먹는 바람을 일으키면서, 그걸 타고 나가면서 우리 기반을 닦아야 된다구요.

그러니까 배가 많아야 돼요. 배가 많이 잡아야 되고, 잡은 것을 배분해야 되고…. 그래서 이번에 수상공장을 만들려고 그러거든요? 스리미(すりみ;으깬 어육)를 만들어서…. 스리미라는 것은 뭐냐 하면, 고기를 잡아서 가루를 내 가지고 묵같이 해 가지고 가마보꼬(かまぼこ;생선묵)라든가 하는 것의 원료를 만드는 거예요. 그걸 스리미라 그러는데, 이건 전부 다 명태라든가 대구라든가 가재미라든가 이런 것들을 전부 다 껍데기를 벗겨 가지고 고기를 편을 만들어서 물은 짜 버리고 얼려 가지고 이걸 가공 원료로 파는 거예요.

우리 시애틀에, 거기에는 게살, 게 있잖아요? 알래스카에는 킹 크랍(king crap)이라고 큰 게가 있다구요. 그 게와 같이 스리미 그 원료를 가지고 순전히…. (녹음이 잠시 끊김) 게와 딱 같다구요. 「게맛살」 그걸 만드는 공장을 시애틀에 만들었거든요. 그래 가지고 한 달에 40만 파운드씩 생산하거든요. 그러니까 물건이 달려 가지고 야단이라구요. 지금 공장을 더 확장하고 다 그러려고 해요. 그런 공장을 열 개를 짓더라도 모자란다 이거예요. 그 모든 공장에서 무엇을 쓰느냐 하면 스리미를 원료로 쓰는 거예요.

원료값이 50퍼센트예요. 이래 가지고는 장사 안 되는 거예요. 원료값이 30퍼센트를 넘으면 힘든 거예요. 생산하기가 힘든 거예요. 인건비가 9퍼센트 가외로, 전부 다 자동 시설로 했기 때문에 적자 안 보고 해 나가지요.

그러니까 이걸 만들어야 되겠기 때문에 수상공장을 만들어야 돼요, 큰 배를. 그래서 2천 2백만 불 예산을 편성해서 만들고 있다구요. 그 배를 우리 앨라배마 조선소에서 만들어야 됩니다. 그렇게 준비하느니만큼 여기에서 거기에 상대 될 수 있는 기준에 올라가지 않고는 상대가 안 되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래서 여기 한국이 질 수 없어서 내가 그 동안 일흥을 만들어 가지고 닦아라 볶아라 해 가지고 수백억을 투입한 거예요. 요전에 내가 갈 때 45억 주고 뭘 사라고 했는데 샀나? 「샀습니다」 뭘 샀나? 「주로 오징어를 샀습니다」 오징어? 「예」 그건…. 「고등어도 사고 여러 가지입니다만…」 그거 이(利) 나면 나에게 절반 나눠 주기로 했지? 「예. 그런데 한두 달 전에만 샀더라면 참 재미를 봤을 텐데…」

그거 45억하고 요전에 준 35억하고 해서 80억이라구. 그거 일흥이 빚진 셈이야. 왜 웃어? 소리도 없이 떼어먹을 생각 하나? 「떼어먹다니요」 선생님이 줬다고 다 잊어버리는 게 아니야. 수첩도 하나 없지만 다 머리에 집어넣고 있다구. 「그런 건 좀 잊어버리십시오(이상림 사장)」 (웃음) 뭣이? 「좀 잊어버리시라구요」 잊어버리다니! 내가 지금 돈을 쓸 데가 얼마나 많아? 이제는 내가 깍쟁이 노릇을 하지 않고는 앞으로 안 되겠다구요. 이제 벌여 놓는 시대는 지나간다구요. 이제부터는 건설해야 돼요. 실리를 추구해야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