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숙히 과거를 회개하고 자신과 가정을 정비하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84권 PDF전문보기

엄숙히 과거를 회개하고 자신과 가정을 정비하라

엊그제 누가 와서 `영계에서 가르쳐 주는데, 문선생은 내가 못 한 역사상의 모든 것을 혼자 책임졌다. 나보다 훌륭하다' 그러더라구요. 그거 맞는 말이예요. 하나님도 지금까지 못 했거든요. 이건 사람을 통하지 않으면 못 하는 거예요. 윤박사, 무슨 말인지 알아요? 그런 스승을 모신 통일교회의 영광과 그 가치가 얼마나 큰가 하는 것을 망각해서는 안 되는 거예요. 함부로 살 수 없어요.

여자가 아무리 미녀라도 사대부가에, 대가집에 시집가게 되면 그 법도를 따라야 되는 거예요. 법도를 못 따르면 추방당하는 거예요. 얼마나 힘들겠어요? 생활이 맞지 않고 습관이 맞지 않고 풍습이 통하지 않으면…. 규례에 꽉찬 행로를 따라 사랑하고 거기에 박자를 맞추기는 쉽지 않아요. 어려워요. 어렵습니다. 박자를 안 맞추면 쫓겨나는 거예요. 안 그래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하늘나라의 황족권을 중심삼고 편성해 나가는 시대라구요. 알겠어요? 이 껄렁껄렁한 똥개 같은 녀석들, 이제 앞으로 전부 다 불도저로 밀어버릴 날이 온다는 거예요. 내가 가르치는 모든 원리 말씀, 가르치는 모든 것을 중심삼고 세계로 갈 때, 이 세계의 전통을 가로막을 수 있는 한국 사람이 있을 수 없고, 이 세계의 전통을 가로막는 통일교회가 있을 수 없어요. 뿌리를 뽑아 버려야 돼요. 눈을 감고 단행해야 된다구요. 내가 어머니 아버지를 버리고 나서고, 처자를 잘라 버리던 매정한 역사시대를 회상하면서…. 천국의 전통을 세우기 위해서 칼을 대야 할 때는 칼을 대는 배포가 있어야 돼요.

나를 보라구요. 눈을 보라구요. 말이 얼마나 빠른가 보라구요. 주장이 강한 사람이예요. 틀리는 날에는 용서가 없어요. 그런 날이 앞으로 세계로 향할 수 있는 시대 앞에 찾아오는 걸 생각할 때, 이제부터 엄숙히 과거를 다시 뉘우치며 회개하면서 자기 일신을 정비하고 일 가정을 정비해야 됩니다. 그리하여 여러분의 일족이 숭배―존경이 아니예요―할 수 있는 사람이 돼야 됩니다. 왜 그러냐? 선생님은 반대하는 환경에서 숭배받을 수 있는 놀음을 해왔어요. 어미 아비들이 반대했지만 그 자식들은 반대하는 어미 아비를 박차고 존경이 아니라 숭배하듯이 따라 나왔어요.

이제 여러분들이 가야 할 길은 그것이 아니예요. 반대가 없어요. 선생님이 다 만들어 주었어요. 다 막아 주었어요. 다 헐어 주었어요. 그러니 여러분들이 선생님을 얼마만큼 숭배해야 되느냐? 여러분의 후손들은, 여러분이 핍박시대에 선생님을 숭배하던 이상 몇백 배 숭배할 수 있는 가정의 전통을 남기지 않으면, 하늘나라의 본관에 입적하기 어렵다는 사실을 통고하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여러분의 아들딸들에게 여러분이 선생님을 모시던 몇 배 이상 모실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놓지 않으면 떨어져 나가는 거예요. 밀려 나가는 거예요.

생각해 보라구요. 앞으로 세계 사람들이 말이예요…. 지금 여러분은 상습이 되어 가지고 `아이구, 이게 진짜 통일교회 원리야? 재림주의 이론이야?' 이러고 있다구요. 여러분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지만, 다 눈 멀어 가지고, 똥개새끼들이 다 되어 가지고, 습관이 되어 가지고 마비가 되어 있어요. 그렇지만 일생 동안 피눈물 흘리면서 `오, 구름 타고 주가 와서 나를 구해 주고, 공중에 올라가 혼인잔치한다'고 망상적으로, 꿈같이, 허깨비같이 믿던 사람들이 반대하다가 이 사실을 알면 얼마나 뒤넘이치겠어요? 얼마나 그 자리가 부럽고 그 자리에 가고 싶겠어요? 생각해 보라구요. 탕개줄이 터져 가지고 끊어진 것은 풀 수도 없고, 풀어서 맬 끄나풀도 못 만드는 거예요. 얼마나 비참하겠어요?

그리고, 통일교회 선생님에게 축복받아 가지고 나가떨어진 녀석들 중에 요즘에는 들어오는 녀석들이 있어요. 들어와서 자기 동기들을 만날 적마다 가슴에 화살이 꽂히는 거예요. 자기가 잘났다고 전부 뻗대고 나가 돌아다니다 보니 통일교회가 이렇게 될 줄은 몰랐거든요. 자기 꼬라지가 뭐야? 축복받고 별의별 짓 다 하며 `통일교회가 며칠 갈 거야?' 하고 콧방귀 뀌고 나갔다가 세상에 몰려서 안 들어올 수 없는 신세가 된 거예요.

이웃 친척들도 모가지를 쥐고 `이놈의 자식아, 너 왜 통일교회에 들어갔다 나갔어?' 그러는 거예요. 어머니 아버지가 원리를 알면 가만두겠어요? `이놈의 자식…' 하는 거예요. 할아버지가 있으면 목을 쥐고 `이놈의 자식아! 등에다 칼을 꽂고 싶다, 이 자식아. 일족을 망신시켜도 유만부동이지. 이놈의 자식아 뭐야?'라고 안 그러겠어요? 원리를 알게 되면 안 그러겠어요? 그 수치와 그 어려움을 회피할 길이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