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호원들의 경호 요령
그런 활동을 지금 하고 있는 거라구요. 어머니는 그런 걸 모르지요. 뭐 답답할 때 바람 쐬기는 좋지요. 그렇기 때문에 어디 구경 나가더라도 따르는 경호원들은 일정한 코스로 삭삭삭 이렇게 가야 돼요. 그래 가지고 한 10미터쯤 떨어져 가지고 봐야 된다구요. 누가 따라가느냐 빨리 움직이느냐 하고 망을 봐야 된다 이거예요. 어물어물하다가 서지 말라는 거예요. 삭삭삭삭…. 사람을 헤치고 나가서 앞에 나가 가로막기가 힘들거든요. 따라와야 된다구요. 따라오면 벌써….
뒤에서는 절대 선생님 가까이 따라오지 말고 10미터, 20미터 한 사람은 딱 뒤에 서서 따라오는 거예요. 그 가운데 누가 빨리 서두르더라 하는 걸 대번에 아는 거예요. 그러저런 훈련이 딱 되어 있어야 된다구요.
그리고 2층집, 3층집 주의해야 되고. 카도(かと;길모퉁이) 같은 데는 항시 주의해야 된다구요. 요즘에는 사격수들이 백발백중이예요. 테러단으로 쓰는 사람들은 말이예요, 백발백중이예요. 백 발 쏘면 5백 미터 안에서는 80퍼센트, 70퍼센트 이상 적중하는 거예요, 5백 미터 안에서. 백발백중한다는 거예요. 그런 생각 하게 되면 목숨을 내놓고 싸우는 거예요.
봉태는 말이야, 앞으로 차에 워키토키 하나 갖고 집에 여편네, 색시하고 그다음에 동네에 누구 없으면 카프 애들을 가까이 살게 하면서 워키토키를 딱 누르면 몇 사람이 딱 나오게 해야 돼. 나와서 망을 보고 다 그래야 된다구. 주의해야 된다구.
군대도 적군이 있으면 적군의 사령관을 어떻게 없애 버리느냐 하는 게 중요한 거 아니예요? 그다음에 정보 책임자하고 작전 책임자하고 둘이예요. 사령관이 정보 책임자가 없으면 작전명령 못 나간다구요. 언제나 그건 뭐 공격 대상이 되어 있는 거예요.
차 같은 것도 반드시 경호원을 언제든지…. 운전수도 주인이 내린다고 해서 내리는 게 아니예요. 운전수도 경호원으로서…. 언제든지 내리더라도 위험한 일이 있으면 반드시…. 차 문이 문제예요, 차 문이. 냅다 몰면서 이 문만 잡으면 넘어지는 거예요. 그런 훈련을 해야 돼요. 타는 사람도 그런 훈련이 돼 가지고…. 안 그래요? 한 발자국만 쓱 나와 잡으면서…. 손만 잡게 되면 나가자빠지게 되는 거예요. 달리게 되면 냅다 몰아내 가지고 쳐 버려야 된다구. 그런 훈련을 다 해야 된다구요.
차를 그때는 무기로 해야 된다구요. 방패로…. 그다음에 뒤로 뺄 때도 마찬가지로 뒤로 빼고…. 그래서 그런 상황이 되면 운전수하고 타는 사람이 박자를 맞춰야 돼요. `이건 뒤로 가야 된다' 하는 걸 코치해 줘야 뒤로 해 가지고 차 문으로 쳐 버리거든요. 다 그런 훈련이 필요해요. 여러분은 그런데 관심이 없잖아요. 그런 걸 알아야 돼요.
지금 점점점점 우리 때가 가까워지느니만큼 나라는 사람은 소련에서도 케이 지 비(KGB), 우리는 이 정치국…. (녹음이 잠시 끊김)
지금 그런 싸움을 하고 있는 겁니다. 어머니는 모르지요. 나가지 말라구요. 될 수 있으면 나가지 말라는 거예요. 답답하다고 말이예요, 혼자…. 어머니는 혼자가 아니라구요. 전체가 문제 되는 거예요. 또 내가 돈이 있다고 생각하니까, 별의별 짓을 다하는 거예요. 납치해 가지고 별의별 짓 다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성 같은데 호수를 만들고, 다리를 달아매 가지고 못 들어오게 하고, 성을 쌓고….」 그래서 다 그렇게 하는 거예요. 전부가 선생님을 주목하고 있다는 거예요.
더욱이나 이 어머니 같은 사람을 생각할 때는 제일의 포섭상대라구요. 어머니가 어디 잘 다닌다 하면 포섭상대로 삼아 타고 들어오는 거예요. 좋은 게 있다고 해 가지고 집에 가자고 해서는 말이예요, 전화만 하고 거기서 끝나는 거예요. 어디 와 있다고 전화만 하면 벌써 보석상과는 상관이 없는 것같이 하는 거예요. 나중에 뭐라 그러면 `약속해 놓고 그 시간에 오지 않느냐?' 하면 벌써 납치돼 갔다 이거예요. 절대 보석상을 가까이하지 말라는 거예요.
대개 보석상에는 큰 부잣집 아주머니들이 가나? 사람 시켜서 다 하지, 절대 가지 말라는 거예요. 스파이들이 다 그런 배경을 중심삼고 돈을 갖다 맡기고 뺏거든? 그렇지 않아요? 그리고 또 바쁘게 될 때는 보석 갖다…. 벌써 알거든요, 얼마짜리라는 것을. 장삿군들은 안다구요, 벌써. 돈 얼마 넘겨 주는…. 또 이 사람 이 사람 가는데 보석 받거든 돈 얼마…. 상의를 그렇게 하는 거예요.
돈 없이 얼마든지 활동할 수 있는 겁니다. 그래서 내가 보석상을 하는 거예요. 세계적인 보석상을, 다이아몬드라든가 이런 걸 파는 보석상을 내가 전부 다 점령하고…. 내가 다 하려고 했는데…. 뉴욕 지역의 보석상이 세계에서 제일이거든요. 그래서 그 보석상을 하나 딱 박아 놓으려고 하니까 유대인들이 마피아를 통해 가지고 협박하더라구요. 그래서 뉴욕에 우리 크리스찬 버나드 하나밖에 없어요. 워싱턴만 해도 세 개거든요? 딴 데 다 있지만.
그거야 필요 없는 거예요. 서서히 해 가지고 거래 트는 것이… . 수천만 불, 수백만 불이 외부로 벌어져 가지고 자기들 장사 상대로서, 고객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해 놓고 뉴욕을 들어가야 되는 거예요. 이거 뭐 뉴욕에 들어가 만판하려다가는 큰일난다는 거예요. 시로도(しろうと;비전문가)들은 다 당한다구요. 우리 같은 사람은 벌써 기분만 나쁘면 `보따리 싸!' 하는 거예요. 기분만 나쁘면 대번에 그 자리에 있지 않는 거예요. 그런 싸움을 이제는 우리가 해야 된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