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발전사는 선악의 투쟁사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89권 PDF전문보기

역사의 발전사는 선악의 투쟁사

그러면 종교생활이란 것은 어떤 생활이냐? 악한 세계에서 선한 세계로 전환되기를 바라는…. 선신이 지도하는 무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반드시 세상과 반대되는 길을 가야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종교의 세계는 나라를 버리고, 자기가 희망을 가지고 살던 삶의 터를 버리고, 또 자기가 우거할 수 있는 이상적 가정의 터를 버리고, 남자면 남자 자체가 여자를 버리고, 남자로 태어났으면 아내를 버리고 자녀를 버릴 뿐만 아니라 자기까지 버려야 돼요. 나까지 버려야 되는 것이다, 이런 결론이 나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죽고자 하는 자는 죽을 자리에 가지만, 더 할 수 없는 맨밑바닥에 가 가지고라야만 거기서 새로운 생명이, 새로운 희망의 길이 생긴다는 거예요. 그건 무얼 말하느냐 하면 맨 밑바닥에 들어가서는 돌아서야 된다는 걸 말하는 거예요. 하늘이 가는 길과 사탄이 가는 길은 근본이 다르기 때문에 이런 혁명적 요인을 따라 나옵니다. 그래서 역사는 전쟁의 역사로 연이어져 나오는 연고로 '역사발전사는 선악의 투쟁사다' 이런 말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선악의 투쟁사가 언제 끝나느냐? 선과 악이 무엇인가를 확실히 가려 가지고 개인적 선, 가정적 선, 종족·민족·국가·세계적인 선이 어떻다는 걸 가려 줄 수 있는 주인이 나타나야 돼요. 이런 주인을 종교에서는 말하기를 메시아다, 구세주다 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