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산업은 기계공업의 생명의 맥이 되어 있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90권 PDF전문보기

통일산업은 기계공업의 생명의 맥이 되어 있어

우리 통일산업을 중심삼아 가지고 세계 선진국가의 최대 기술 기준과의 대등한 기준까지 끌어올리기 위해서 막대한 투자를 하는 거예요. 그건 국가가 아니면 못 하는 거예요. 선생님이 이것을 만들어서, 이제 한 국의 기계제작에 있어서는 통일산업을 능가할 수 있는 무엇이 없다구요. 통일산업이 있기 때문에 현대라든가 대우 같은 것이 라인생산 고장나게 되면, 그 기계들이 어떤 장치라는 것을 척 보면 아는 거예요. 그것만 모아 가지고 그게 언제든지 고장나더라도 몇 시간 이내에 고쳐 줄 수 있는 후원 기반이 되는 거예요. 또 고장나면 깎아서 만들어 줄 수 있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이것이 고장나더라도 착오없이 생산량을 계속해서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외국 기계를 수입해 가지고 그렇게 장치해서 만든 기계가 두 대, 세 대만 고장났다 할 때 그 본국에 조회해 가지고 부속품 갖다가 수리해야 하는데, 본국에서는 부속품 같은 것은 만들지 않아요. 그러니 한 달, 두 달, 몇 개월 걸리는 거예요. 그러면 그건 국제 경쟁 시장에서 탈락하고 만다는 거지요. 그러니 자체 실력이 없으면 안 된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모르겠어요? 「알겠습니다」

그걸 알기 때문에 선생님이 혼자 무리해 가지고 통일산업을 만든 거예요. 그래서 이 자동차 컴퓨터 장치 같은 것은 15년 전부터 했어요. 정부가 알기를 4년 전에 알았어요. 일본의 컴퓨터 같은 것의 부속품을 전부 다 4, 5년 동안 사 왔지만 그 모든 걸 연구하면서 우리 자체에서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준비해 왔어요. 이제는 어떠한 나라의 부품을 사지 않고 자체 해결해 가지고 국제 수준을 능가할 수 있는 자리에 왔습니다.

이번에 일본에서 기계 전시회 때 통일산업이 개발한 우리 자체의 전자 개발품, 기계 개발품을 가지고 그 시스템 기계 라인을 갖다 전시했더니 일본이 놀라자빠진 거예요. 컴퓨터 칩 같은 거 만드는 데 있어서 화낙(FANUC)인가 뭔가가 제일인 줄 알고 자랑하고 있었는데 그 회사 사장이 와서 놀라자빠진 거예요. 통일산업이 아무것도 아닌 줄 알았는데 이건 문제가 크다 이거예요.

또, 독일에 우리가 4대 공장을 갖고 있는 거예요. 그 4대 공장 선반 같은 것은 제일…. 세계에 있어서 몇만 톤급 배들, 전함 같은 거 있잖아요. 혹은 뭐라 할까, 항공모함 같은 것 말이예요. 그 스크루우 심보(しんぽぅ;굴대, 축)만 해도 50미터나 되는 게 있다구요. 그런 것은 아무 공장에서나 만든 것 가지고 안 돼요. 우리 하이코 공장은 독일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제일 유명한데, 제일 큰 물건을 깎을 수 있는 공장을 선생님이 인수했다구요.

큰 것을 만드니까 작은 것은 문제없지요. 큰 것을 전부 다…. 이번에는 아시아 일본이 제작하는 크기보다 작게 만들자 해서 결국 개발해 가지고, 이제부터 그것이 일본에 역수입해 들어갈 수 있게끔 만들게 되었어요. 이러한 문제가 선진국들이 싸우는 제일 챔피언 싸움이라는 거예요. 여기에서 탈락하게 되면 지는 거예요.

그런 의미에서 한국 자동차 공장이 오늘날 이렇게 될 수 있는 것은 통일산업이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는 거예요. 여러분들 그렇잖아요? 작년에 70일간 통일산업에서 데모했을 때 8대 자동차회사가 엉망진창이었다는 것을 알아요? 그때야 '야!' 하고 감탄하는 거예요. (웃음) 통일산업이 이렇게 우리 생명의 맥이 되어 있다는 것을 알아 가지고, 그때 가치를 아는 거지요. 자기들 잘나서 다 한 줄 알았다 그거예요. 알겠어요?

자동차 하면 엔진하고 브레이크 장치하고 그다음엔 전자 장치거든요. 그런 것 전부 다 자체에서 해결하게 다 했는데, 정부가 우리 반대하느라고 자동차 허가 안 내줬어요. 우리 자동차 허가 내줬으면 세계에서 제일 가는 자동차 만들었을 거예요. 지금도 시작해서 재까닥재까닥하면 순식간에 만들어요. (웃음) 말 들으면 기분 좋지? 「예」 썅놈의 자식들! (웃음. 박수)